[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지역을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극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파손 농자재 정리, 침수주택 및 하우스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7월 22일까지 전국 피해지역에 약 3천 5백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1만여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조합원 세대 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카드대금·보험료 납입유예(최대6개월)를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뜻을 모아 50억 원의 성금 기부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2천억 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하여 영농 피해에 대한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천만 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유예(최대 6개월) 등의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피해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신속히 펼치고 있다. 이번 폭우는 논밭 침수, 시설 파괴 등 농업 현장 및 농업인에게 피해가 집중되어 농협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원칙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 임직원이 전국 곳곳에서 피해 농업인과 함께 직접 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