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송미령 장관, 오세훈 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EARTH)라는 자체 ESG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이하 대학)가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로컬G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도내 시군과 연계하여 ‘로컬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페스타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로컬 콘텐츠 발굴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카페 체크이스트(강릉), 나전역 카페(정선), 강원곳간 등 강원 지역의 대표 로컬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홍보 및 판매존을 운영하고,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 스토어존, 로컬마켓 등 총 40여 개의 업체 및 창업기업 등이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후 전문가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등학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학생 바리스타대회(라떼아트 부문, 로컬시그니처 음료 부문)가 진행되며,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요소인 로컬카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