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임이자)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정책협약식과 한의사 714명의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을 비롯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김지호 부회장 등 대한한의사협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주최한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은 정책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각 지역에서 보건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한의학에 대한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아 일차의료와 돌봄 부분에서 한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책협약식 직후에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한의사 대표단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한의사 대표단은 "김문수 후보는 지금껏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노동과 서민, 자유와 책임이라는 가치를 실천해 온 소박하지만 위대한 인물"이라며 "김 후보의 철학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모두가 잘 사는 국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농민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경제 회복과 시장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현장 민심을 청취한 뒤,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가락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비추는 거울이자 바로미터”라며 “시장과 농촌, 민생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과 자영업자, 장을 보는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직접 농산물을 키우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민의 고통이 크다. 저는 그분들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농민의 땀값을 지켜내는 ‘농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미나리, 고추를 비롯한 수많은 농산물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판매는 부진하다”며 “농민이 키운 농산물이 제대로 유통되고 판매돼야 농촌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숨통을 트고, 무너진 골목 상권과 시장경제를 되살리는 **‘경제 대통령’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물가 상승, 소비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