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일상 속 간편한 단백질 보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프로틴쉐이크 2종(프로틴쉐이크 초코, 프로틴쉐이크 바나나)’을 11월까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빽다방은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에게나 친숙한 초코와 바나나 맛의 ‘프로틴쉐이크’를 기획했다. 특히 ‘맛있게 즐기면서도 건강을 챙긴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 보충과 풍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프로틴쉐이크 2종’은 단백질 파우더와 두유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한층 더 시원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프로틴쉐이크 초코’는 약 41g, ‘프로틴쉐이크 바나나’는 1회 제공량 당 약 38g의 단백질을 담아 삶은 달걀 5개 이상에 해당하는 양을 한 잔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앞서 빽다방은 2020~2022년까지 프로틴쉐이크를 한정 판매해 운동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2020년 출시 당시에는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잔을 돌파하며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A2+우유 확대와 단백질 음료·가공품 등 신사업 다변화에 나서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 매출은 3년 연속 2조 원 돌파가 유력하지만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저출산과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철폐, 대체음료 성장이라는 구조적 압박에 직면했다. 3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2023년 매출액은 2조1117억 원, 영업이익은 54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 2조1247억 원, 영업이익 574억 원으로 소폭 개선하며 외형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1조307억 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 역시 91억 원으로 62.4% 급감해 수익성 악화가 본격화됐다. 특히 경제사업 매출액은 9893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 매출이 2497억 원으로 2% 증가했지만, 제품 매출은 7343억 원으로 5.1% 줄어 전체 매출 하락을 이끌었다. 서울우유의 영업이익 급감은 본업 부진과 외부 요인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경제사업 부문 매출 감소와 원유·사료비 상승, 환율 부담 등이 맞물리며 매출총이익이 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마시는 단백질 시장이 4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하면서 신제품 출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솔브앤고'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솔브앤고는 단백질 베이스의 음료로 일반적인 정제, 분말 타입의 건강기능식품과는 달리 음료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세포 보호에 필요한 셀레늄이 함유된 '면역&항산화'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를 담은 '피부&장' 2종이다. 각각 면역&항산화는 곡물맛, 피부&장은 바나나맛이다. 솔브앤고는 저지방·저나트륨으로 기본 설계됐다. 기초건강과 이중복합성 기능을 담아 하루 1팩으로 든든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남양유업도 최근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의 신제품 바나나맛을 출시했다. 바나나 풍미를 더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인 제품이다. 테이크핏 바나나맛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100% 완전단백질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동식물성 균형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