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3일 오후, 계란 유통구조 개선 현장인 한국양계농협 계란 공판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란 수급 상황 점검, 유통구조 개선 및 관행 거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 방문과 연계하여 계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계란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계란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계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행 거래 지양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투명한 거래 가격 형성을 위해서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종화 상임감사가 21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년농 창업 지원 현황과 디지털 기반 농업혁신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190억 원이 투입된 첨단 농업 복합단지로, 교육·임대형 스마트팜, 창업지원센터, 실증단지 등 청년 인재를 스마트팜 전문가로 육성하고 창업까지 연계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전체 33ha 규모의 단지에서는 딸기, 토마토, 멜론 등 고부가가치 작물이 재배되며,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 전 상임감사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스마트팜 인프라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 수료 후 창업 연계의 현실적 어려움과 민·관 협력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 상임감사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농축산물의 생산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가능성이 농업‧농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aT의 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