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식품의 유통, 품질, 안전 관리에 대한 기관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홍보관은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기획됐으며, 농식품 전시, 음악 연주 공연, 시음,시식, 농산물로 표현되는 캐리커처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 활동으로 감각적인 즐거움과 농업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제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원산지 관리 등으로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이 생산·소비될 수 있도록 안전성조사 및 국가인증제도를 관리하고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농가형 가공시설의 위생 관리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위생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27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2021년 11월 맺은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 생산 식품 등 전반적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자동 계측, 전자 문서화 기술을 결합해 기존에 손으로 작성하던 중요관리점(CCP)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감지기(센서)로 자동 수집, 저장하고 전자문서로 관리할 수 있다. 우선 온도, 압력, 유량, 영상 감지기를 이용해 주요 중요관리점에 포함된 여과, 금속 검출, 살균 공정의 데이터를 자동 측정, 저장하며, 한계 기준을 벗어나면 경보가 울리고 관련 내용이 자동 기록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전자결재 기반의 해썹 일지, 보고서로 자동 변환되며, 휴대전화,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공정 상태를 확인하고 전자문서로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농진청은 디지털 위생관리 시스템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자 식품안전관리 인증원 심사관과 스마트해썹 현장 사용자 등의 조언을 받아 스마트해썹 적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67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 사이버단속반(295명)이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찾아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해피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2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770만원을 부과 처분할 예정이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중국산 팥을 원료로 제조한 떡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호주산 소고기를 원료로 제조한 식육추출가공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는 표시, 중국산 마늘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미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업체명, 주소, 위반내용, 통신판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