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7일 aT 나주 본사에서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루쌀빵 시식회를 열었다. 가루쌀 제과제빵 메뉴를 알리고 2025년 가루쌀빵 20% 할인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식회는 현장에는 홍문표 사장을 포함한 aT 임직원과 나주 지역 공공기관 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2025년 가루쌀빵 20% 할인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추진하는 가루쌀빵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전국의 지역 대표 베이커리 10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식회에는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3개 베이커리의 가루쌀 제품 9종이 소개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가루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가루쌀 상식 모의고사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비치된 홍보물을 참고해 문제를 풀었고, 만점자에게는 가루쌀 쿠키가 전달됐다. 가루쌀 제품을 맛본 한 시민은 "가루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잘 살아 있어 맛이 정말 훌륭하고, 무엇보다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아이들 간식으로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루쌀빵 20% 할인 행사는 28일까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국산 밀가루 소비 확대를 위한 2025년 제9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고, 올해의 국산 밀 빵, 과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44개 팀이 참가했고, 사전에 제공된 국산 밀가루로 제품을 만들어 당일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산 밀가루는 농촌청 밀 산업 밸리화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제분 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빵용(강력분) 밀은 황금알 품종, 제과용(박력분) 밀은 고소 품종이 사용됐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심사 결과,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단호박, 수수, 쑥, 메밀, 밤 등을 이용한 타르트와 과자를 선보인 김경선 씨(하레하레, 대전광역시)가 수상했으며,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김지은 씨(더슬로우 베이커리, 경남 진주)가 수상했고, 바닐라빈, 허브잎, 코코아 초콜릿을 이용한 페이스트리와 레몬 조각, 허브로 장식한 건강빵을 출품했다. 이와 함께 금상 4명(제과·제빵 부문별 2명), 은상 6명(제과·제빵 부문별 3명)도 가렸졌다. 황금알은 단 백질 함량이 약 12.2%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