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SAFE 한돈 SAVE 한돈’’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시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체에 무해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한돈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짐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유명인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Q&A 컨셉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농림부와 한돈자조금 공식채널에 업데이트 해 국민들에게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첫 번째 주자로는 2019년 한돈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영자가 나섰다. 이영자는 캠페인 영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지금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병해 다들 걱정이 많은데, 인체에 감염되지 않고 잘 익혀서 안심하고 한돈을 즐기면 된다”며 “우리 돼지 한돈 많이 먹고 한돈 농가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영자에 이어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세를 탄 이재훈 셰프를 비롯해, 유명인들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외식업계에 플래그십 스토어 열풍이 불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써 전용 메뉴 출시 및 신메뉴 시범 판매 등의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배달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배달로는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한시적으로 오픈했다. 두꺼비집은 지난 4월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된 두꺼비집은 총 1만 2631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야쿠르트는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프레시 카페’를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이다. 하이프레시 카페는 카페 형식의 체험형 매장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주요 제품 및 HMR브랜드 잇츠온 제품과 야쿠르트를 활용한 음료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프레시 매니저가 사용하는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를 체험해볼 수 있다. bhc치킨은 지난 8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어존 매장 ‘종로점’을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 안전정보를 발표했다. ◇ 제수용품 등 장보기 요령 - 밀가루, 식용유부터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 산란일자 며칠 지나도 품질.안전 문제 없어...유통기한 이내 제품 확인.구매 추석 제수용품,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주류는 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한 편의점에서 3년간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맥주소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맥주, 소주, 막걸리, 와인 등 전 주종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이는 남성과 달리 여성 소비자들은 워라벨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소비자의 맥주 판매가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월 국내 출시한 삿포로 드래프트원도 국내 여성 소비자의 반응이 눈에 띈다.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우수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특징 때문에 이미 일본 내에서도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얻은 제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 당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 좋은 목넘김으로 특히 여성들의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고 한다. 여성 소비자의 맥주소비가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또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요소로 “예쁜 패키지”를 꼽을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밥 블레스 유’ 등 연예인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