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2018년부터 재단법인 춘당장학회를 통해 약 23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춘당장학회의 운영과 장학금 지급에 활용돼 왔으며, 이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잇는 선순환의 사회공헌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춘당장학회는 2018년 3월 2일 설립된 김포 지역 기반 장학 재단으로 유망 청소년 발굴과 어려운 가정 환경의 청소년 지원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춘당(春堂)은 모든 생명의 새싹이 움트는 계절인 봄처럼 출발하라는 뜻으로 장학회의 현재 기준 총 수혜자는 833명이며,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장기 후원하는 지속형 장학 모델도 운영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5월경 김포지역 중학교 신입생(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조손·결손 가정, 특기생, 다문화가정의 우수 학생 등이 주요 대상이며, 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본적지가 김포시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읍지역 중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원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 지원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식물성 음료인 연세넛유(7넛츠) 멸균 제품 2만 팩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북 영덕군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의성군청과 안동시청에는 해당 지역 대리점을 통해 각각 고단백두유(아몬드&잣) 1,200팩을 기탁했다. 또한, 연세유업은 영덕, 안동 등에 위치한 대리점 중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대리점에 대해 특별 지원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과 농경지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연세유업 역시 피해 주민들과 대리점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