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K-푸드의 우수성과 우리 전통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제작 지원한 K-푸드쇼 네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추석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인과 만나는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지금까지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해왔다. 네 번째 이야기인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뿌리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소개한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다룬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ELTV가 1년여에 걸친 촬영을 통해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고조리서(古調理書)에 기록된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전국 팔도의 전통 떡부터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떡 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만화가 허영만, 요리하는 배우 류수영, 대세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해 ‘떡으로의 여행’에 나선다. 세 출연진은 인절미, 떡국, 송편, 떡볶이 등 한국인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규민 이사장)과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우범기)은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 대표 향토 음식인 콩나물 잡채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식과 전주 지역 음식의 발전을 도모하고, 향토음식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고, 협약의 첫 행사로 진행된 쿠킹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주의 향토 음식인 콩나물 잡채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이 이뤄졌다. 전주 콩나물 잡채는 당면 대신 아삭한 콩나물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고춧가루와 식초로 양념해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전주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향토음식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7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참가했다. 올해 106회째를 맞는 NRA쇼는 세계 최대 외식 및 푸드 서비스 산업(B2B) 박람회로, 영향력 있는 푸드 서비스 혁신, 인사이트, 최신 트렌드, 솔루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올해 900개 카테고리에 2,225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에서 ‘비비고 브랜드’와 셰프를 위한 한국적 풍미의 프리미엄 K-소스 스타터(starter)인 ‘서울풀리(Seoulfully!)’ 2개 부스를 운영, CJ 대표 K-푸드 제품을 소개하며 체험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CJ만의 차별화된 발효기술이 적용된 ‘비비고 고추장소스’를 비롯, ‘비비고 만두’, ‘비비고 에그롤’ 등 제품을 전시하며, 별도의 ‘컬리너리 익스피리언스(Culinary Experience)’ 무대를 통해 유명 셰프인 젯 틸라(Jet Tila)가 이 제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비비고 고추장소스를 메인 제품으로, 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