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동약자 상생복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올해 ESG 진단 참여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우수 협력기업 20개사에 4,350만 원 규모의 복지 지원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우천식품에서 ‘우수 협력기업 체성분 측정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우천식품을 포함한 최우수 핵심 협력기업 5개사에 기업별 270만 원 상당의 체성분 측정기(인바디, 총 1,350만 원)를 제공했다. 우수 핵심 협력기업 15개사에는 기업별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총 3,000만 원)을 향후 개별 기업 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천식품 조일준 부사장 및 황태섭 전무, 조태원 상무, 풀무원 이정언 지속가능경영담당, 풀무원 상생협력팀 위형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노동약자 상생복지 지원 사업은 풀무원이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정부 보조금을 각각 50%씩 매칭하여 마련했다. 풀무원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풀무원 이정언 지속가능경영담당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주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무원은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ESG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풀무원은 지배구조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ESG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통합 A+ 등급은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19개사만 획득했으며, 이는 상위 약 2.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풀무원의 이번 수상은 ▲이사회 투명성 및 실질적 역할 수행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모범적 운영 ▲주주권 보호 제도 재정비 ▲투명한 소유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풀무원 이사회는 활발한 토론과 실질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주요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은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앞서 유통업계에서 진행된 ESG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9개 식품사를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급망 전반의 ESG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공동 목표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선언식에서 발표된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업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모든 사업 활동에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임직원과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해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성원 간 신뢰를 쌓고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6월 말 다섯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