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국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 기능성 원료 개발, 수출시장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도입 등 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이를 뒷받침할 정책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4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아트센터에서 경기·인천 지역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등과 함께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건강기능식품편’을 개최했다. 올해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은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의약 안심정책’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인천 지역 소비자, 기업, 청년인턴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학계와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소규모 건강기능식품 업체 지원 방안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 ▲표시·광고 제도 개선 ▲건강기능식품 분야 AI 활용 ▲스마트 GMP 확대 방안 등이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향후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제조·가공된 일반식품은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관련 고지 문구를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기간 중 방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달걀에 사육환경번호 ‘1번(방사 사육)’을 계속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22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캡슐·정제 형태로 제조·가공 일반식품이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일반식품도 섭취 편의성을 앞세워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출시되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가 이를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착각해 구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실제 시장에서는 멜라토닌, 글루타치온, 콘드로이친, 대마씨유 등을 표방한 일반식품이 정제나 캡슐 형태로 판매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들 제품은 일반식품임에도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한 외형과 광고 방식으로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제·캡슐 형태로 제조된 일반식품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의 소비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TV 홈쇼핑을 통한 대량 구매와 중장년층 중심의 정제·캡슐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다이소·올리브영·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채널을 중심으로 소용량 제품을 가볍게 구매하는 형태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알약이나 캡슐 대신 젤리, 구미, 츄어블, 기능성 음료, 단백질 바 등 디저트형 제형이 늘어나면서 건기식과 일반 식품의 경계도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간식처럼 자연스럽게 건기식을 섭취하는 ‘스낵킹(Snacking) 건기식’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정제·캡슐 제품이 복용 편의성과 맛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젤리·구미·스틱형 음료·단백질 스낵 등 식품형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콜라겐 젤리, 유산균 구미, 단백질 바, 기능성 에너지 음료 등 간식형 제품군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기식 시장도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2년 6조1498억 원까지 확대됐다가 2024년 5조9531억 원으로 줄었으나, 2025년에는 5조9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제도가 개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 대상 확대, 품목제조신고 절차 개선, 심사체계 고도화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 2일부터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영업·품목 제조신고사항 변경 시 제출서류 간소화, 품목제조신고 시 영양성분 정보 제출 근거 마련,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 대상 확대, 기능성 원료 인정 심사 수수료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기능성 원료 인정 심사 수수료 인상이다.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 인정 신규 신청 수수료는 전자민원 기준 기존 171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방문·우편 민원은 19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변경 신청 수수료도 전자민원 기준 72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방문·우편 민원은 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조정됐다. 신규 신청 기준으로 약 163%, 변경 신청은 150% 인상된 수준이다. 식약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과 함께 기능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혐오감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세가 주춤했던 국내 식용곤충 산업이 명칭 변경과 과학적 효능 입증을 앞세워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단순한 대체 단백질 수준을 넘어 근감소증 등 노인성 질환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재로 영억을 넓히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최근 식용곤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영양적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공식화했다.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I’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파워프로틴’을 결합한 명칭으로, '곤충'이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을 낮추고 기능성 단백질 원료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그간 곤충 산업은 2010년 법제화 이후 식용곤충 10종이 식품 원료로 등록되며 외형적 성장을 이어왔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3.9%에 머무는 등 업계 안팎에서는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농진청은 이번 새 명칭과 함께 원료 곤충의 학명을 조합한 세부 지침을 마련해 식품업계와 연구 현장에서의 통용성을 높이고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인들이 병원 치료 이전에 ‘예방적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흐름 속에서 장 건강·면역·체중관리 등을 내세운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고시형 전환 요건, 과도한 심사자료, 항생제 내성 논란 등 제도적 한계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간 판매 6천억 원 규모…10년 새 5배 성장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연평균 3조 6,000억 원 수준이며,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는 약 6,157억 원(점유율 16.9%)을 차지한다. 2014년 1,213억 원에서 2023년 6,159억 원까지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10년간 약 5배 성장한 셈이다. 수입 규모도 꾸준하다. 최근 4년간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국내 매출 상위 품목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는 3위를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다. 이 같은 성장세는 장 건강뿐 아니라 비만·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40시간 만에 200만 뷰를 돌파했다. 정관장은 지난 24일 오전 8시 가정의 달 프로모션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시작에 맞춰 영상을 공개했다. 정관장 공식 유튜브 채널인 ‘정관장 TV’에 공개된 ‘매일을 준비하는 힘, 정관장’ 영상은 25일 오전 10시 기준 총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오늘(26일) 0시 기준 총 조회수 2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후 운동과 공부에 노래 연습까지 다양한 일상을 보여준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임영웅은 정관장을 챙기며 매일의 힘을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에 대한 애정 가득한 시그니처 인사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유명한 국민 가수 임영웅은 정관장 광고에서도 오래도록 노래를 통해 힘을 전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히어로’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당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정관장으로 매일의 힘을 준비합니다”라고 광고 내내 잔잔하게 흐르는 내레이션은 광고 몰입도를 높이며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집중하게 한다. KGC인삼공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 키즈’ ‘VIB(Very Important Baby)’ 시대가 도래하며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영유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유로모니터)는 672억 330만 달러(90조 6034억 8906만원)로 2018년 이후 연평균 9.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같은 해 국내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293억원으로 2019년 2854억원에서 연평균 3.6% 증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자녀를 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염려하는 건강 관련 문제는 '전반적인 면역력 증진(22.0%)', '전반적 건강 증진(16.9%)', '영양균형(16.4%)'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39.4%는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aT 관계자는 "국내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맛을 건강하게 구현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비타민, 철분,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유아의 성장 및 발달에 필요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미국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 수출 인증 관련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2024년부터 미국 NDI 및 GRAS, SQF 인증이 추가로 지원 목록에 등재 및 구체화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를 사전에 발굴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날인 17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기식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원료 해외인증 교육 및 상담회가 코엑스(COEX) 4층 무역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협회 회원사 등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소개 및 미국 NDI 진행 절차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업별로 20분씩 전문상담위원과 해외규격 인증 관련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건강기능식품원료 해외인증 교육 및 상담회 수료증을 수령·완료 한 기업은 추후, 중소기업벤처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참여 시에 평가표에 따라 평점 또는 가점을 부여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종합헬스케어 전문 기업 서흥(회장 양주환)이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서흥은 3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 본사에서 양주환 회장과 박금덕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신규 CI는 월계수 잎이 3단으로 뻗은 모습으로, 각 단의 월계수 잎에 의미를 담았습니다. 첫 단은 서흥과 함께하는 고객을, 가운데 단은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서흥의 의지를 의미합니다. 마지막 단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만 생산하겠다는 비전을 담았습니다. 서흥은 1973년 창립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하드캡슐을 제조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던 하드캡슐의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현재 국내 대부분의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에 제품을 공급 중입니다. 서흥은 OEM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21년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오송 공장, 오송 2공장, 오창 공장, 증평 공장까지 생산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 1, 2공장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제품을 생산 중입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