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3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농협 쌀 소비촉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행복米밥차’를 운영하고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줄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마약 예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식·의약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 아래 진행되며, 식약처는 ▲마약 중독 예방 ▲저나트륨·저당 식생활 ▲화장품 안전 사용 등 청소년 건강과 직결되는 실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10대 마약사범은 649명으로, 2021년(450명) 대비 약 50% 급증했다. 이에 식약처는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을 2023년 7,012회에서 2024년 26,551회로 확대하고, VR·웹툰·뮤지컬 등 콘텐츠 기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 부스에서는 마약 부작용 체험 VR, 교육 뮤지컬 <블랙홀>, 신체모형 교육, 게임형 콘텐츠 등을 통해 마약 중독의 폐해와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 캐릭터 ‘새로이’와 ‘청정이’는 회복과 예방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로 교육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