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체크해야 할 유해물질은 무엇일까? 유해물질은 음식을 통해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 직접적인 경우도 있다.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대책이 궁금하다면 유해물질을 잘 파악하고 있는게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한 유해물질의 이해 증진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총서에는 총 80종의 유해물질의 일반적 특성과 노출경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본지는 식약처로부터 연재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아크릴아마이드 등 생소한 용어들의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일반적 특성 비스페놀 A(CAS No. 80-05-7, Bisphenol A, C15H16O2)는 콤팩트디스크, 자동차 부품, 유아용 젖병, 플라스틱 그릇, 안경렌즈, 충격방지제 등의 재료로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플라스틱과 식료품의 캔, 병마개, 식품포장재, 치과용 수지 등에 주로 사용되는 에폭시 레진(epoxy resin) 합성의 기본 원료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합성수지 제조 시 산화방지제와 염화비닐안정제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세계적으로 한
양배추는 위를 좋게 해주는 채소로 유명하다.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고 불릴 만큼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인 것이다. 하루 950ml의 양배추 즙을 먹으면 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양배추를 익히면 무기질과 단백질, 탄수활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고 맛이 없어진다. 익혀 먹을 때는 되도록 빠르게 살짝 데쳐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이는 것이 좋다. 양배추를 삶을 때 나는 특유의 냄새는 식초를 가하면 없애진다. 특히 양배추를 다듬을 때 푸른 잎과 심을 자르지 말고 그대로 먹는 것이 영양가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양배추는 활력을 주는 매개체로서 혈액의 정화제로 괴혈병 치료에도 뛰어나다 양배추에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비타민K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눈병, 통풍, 류머티즈, 농루, 천식, 결핵, 암 등의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양배추는 각종 요리에도 다양하게 사용되어 쓰임새가 좋은 채소이다. 일년중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에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좋고 저장성과 수송성이 좋다. 데친 잎으로 고기를 싸서 익혀 먹는 롤양배추나 돼지고기, 베이컨, 당근 등과 함께 끓여 먹어도 좋다. 양배추를 이용한 요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세계 각국의 기록 관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기록물 보전·이용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2016 서울총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9월 5일부터 10일 까지 열린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우수한 한국 기록문화를 알리고 전자정부 노하우를 다른 나라와 공유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 한다. ‘천재의 기억보다 바보의 기록이 낫다“는 말을 인용하며 김명섭 연세대 교수는 기록의 독립·투명성의 중요성을 특별기고문에서 밝히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기록문화는 자랑할 만한 것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직지]는 1377년에 인쇄
무더운 열대야가 끝날 것 같지 않았는데, 9월이 되자 갑자기 서늘한 날씨로 변하였다. 맑고 시원한 날씨가 가을을 느끼게 한다. 실내외에 무더운 날씨로 고생을 하다 맑고 시원한 날씨를 접하니 몸과 마음을 더욱 편하게 한다. 그런데 가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바로 마른기침이다. 무더운 날씨에는 온몸의 혈액순환이 잘되고 땀이 많아서 피부와 표피의 순환이 잘 되었다. 그러나 날씨가 시원해지고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순환과 땀의 배설이 잘 되지 않는다. 평소 마른기침을 하던 사람은 갑자기 가을이 되면서 더 심해진다. 인간의 문명이 발달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의 변화 앞에는 미세한 존재다. 가을에는 습기가 적어서 공기를 건조하게 한다. 건조한 날씨는 습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다. 그러나 몸이 건조하고, 폐, 기관지, 코, 인후 등이 건조하고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힘들다. 가을의 건조한 날씨는 갑자기 마른기침을 하고 비강이 건조해지고 천식과 같은 기침, 헛기침, 인후건조증, 목이 잠기는 증세, 목이 쉬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모두 폐, 기관지, 인후, 코 등은 항상 적당한 습도가 있어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마른기침을 하는 것은 논에 가뭄이 들어 논
쑥의 효능 우리나라의 속담 중에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나았다’는 말이 있다.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품 중의 하나이다. 쑥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되어 있다. 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나라의 유왕이 너무 방탕하므로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 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졌으므로 3월 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 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쑥의 성분은 칼슘, 조섬유,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와 다량의 엽록소이며 특히 환절기 식품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봄 들어 눈에 띄게 현저히 나타나는 피부건조, 호흡기질환, 각종 알레르기성 증상, 위장병 등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쑥은 아주 좋은 식품이다. 이들 성분이 항암, 항산화, 간보호 효과가 있다고 하며 특히 쑥에는 비타민 C가 많이 감기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한다. 또한 쑥은 칼슘, 철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훌륭한 알칼리성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의 식품제조에 Pillsbury사가 참가한 이래부터 시작되었다는 HACCP이 반백년을 넘게 더욱 널리 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에 식품위생법 제 32조의 2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법적 근거가 신설되었다. 즉, 우리나라의 HACCP역사도 20년이 지났다. HACCP인증의 기대효과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좋은 시스템이며, 마케팅/영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의무적용식품 지정에 대한 대비 등이다. 그러나 더욱 주요한 경영,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는데는 쉽게 수긍하려 들지 않는다. HACCP를 인증받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HACCP시스템은 HACCP관리기준과 선행요건관리기준을
현대인들의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은 피부이다. 남녀 모두 거칠고 강한 피부보다는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무덥거나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에 진물이 오르고 가렵고 붉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가볍게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년내내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토피 피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옛날에는 날씨가 추워서 동상이 생겨 손이 파랗게 되거나 울긋불긋 멍이 든 것 같거나 피부가 터서 거칠어져서 기름을 손발에 바르기도 하였다. 요즘은 생활환경이 좋아져 추위에 고생을 하는 사람은 적어졌다. 그러나 몸의 열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안되고 피가 탁해져서 아토피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왜 아토피 증세가 오는 것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평소에 먹는 음식이 문제다.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모유를 먹이고 곡류, 과일, 야채 등이 주가 되었고 특별한 날에만 육류를 먹었지만 유기농이었으며 과식할 음식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아토피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식품의 대량생산과 서구식 음식이 들어오면서 음식이 풍부해지고 열량이 높아지면서 많이 발생하였
전례 없이 계속되는 폭염에 최근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잇따라 일어나고 이에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학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사고는 항상 예고 없이 일어나기는 하나 반드시 그 징후를 감지할 수는 있다. 한 더위가 진행되는 동안 초중고 학생들이 방학이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더 큰 대형 식중독사고가 일어났을지 모른다. 개학이 되어도 더위가 물러가지 않을 것을 당국이 인지하고 있었다면 개학과 동시에 학교급식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책을 강구했어야 했다.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도와 2015년도의 식중독사고 환자 의 대부분이 병원성 대장균군과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그러나 발생건수는 반대로 노로바이러스가 대장균군보다 더 많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발생하는 학교급식의 식중독사고는 병원성 대장균군과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성 대장균군이나 노로바이러스는 어디서 유래되고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는 생활하수나 분변에 오염된 지하수나 바닷물에서 비롯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급식업소 식자재
버섯의 효능 버섯은 세계적으로 애용되는 식재료이다.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는 버섯은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며 비타민과 철, 아연, 무기질이 풍부한 슈퍼푸드이다. 버섯은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암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과식을 억제하게 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뛰어나다. 버섯의 종류는 2만여 가지나 되는데, 식용이 가능한 것은 1,800여 종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송이, 양송이 표고, 느타리, 싸리, 능이, 팽이버섯 등을 흔히 먹는다. 버섯은 몸을 차게 하는 음식이므로 굽거나 열을 가하여 먹는 것이 좋다. -양송이버섯- 양송이라는 말은 ‘서양의 송이’라는 뜻. 그만큼 서양에서는 우리나라의 송이만큼 대접을 받는 버섯이다. 균모의 지름은 5~12cm로 처음에는 구형이다가 자라면서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쇠갈색, 또는 흰색으로 매끄러우며 인편(비늘)이 있는 것도 있다. 상처를 입으면 적갈색의 얼룩이 생긴다. 살은 처음에 흰색이다가 나중에는 연한 홍색이 된다. 양송이는 비타민 D와 B2, 타이로시나제, 엽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예방과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올해는 무척 더운 것 같다. 에어컨을 틀어도 웬만해서는 시원하지가 않다. 실내도 덥지만 실외는 찌는 듯한 찜통을 실감하게 한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해야 하는데 덥고 습기찬 아열대 날씨가 계속된다. 아마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지 않은가 의심이 된다. 지속적인 무더운 날씨에는 모든 일이 짜증스러워지고 사소한 일에도 남과의 다툼과 분쟁도 많아진다. 특히 열이 많은 사람들은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에 땀이 흘러내리며 머리가 빠지고 머리에 열이 나고 아프며 터질 것 같고 잠도 잘 안 온다. 또 상열하한증이 있는 사람은 머리와 가슴은 열이 많이 올라가면서 손발, 아랫배는 차지면서 몸이 찬 것으로 생각하고 따듯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실제적로는 열이 많은 것이므로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열이 더 많아지므로, 열을 내려주어야 손발이 따듯해진다. 만일 따뜻한 것을 계속 먹으면 열이 점점 더 많아지고 손발은 더 차진다. 여름철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미리부터 열을 내려주어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열을 내리는 것은 사상체질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따라 여름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은 역시 열이 많은 체질이 힘들다. 여름에 가장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