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음성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경영혁신지원사업 공동마케팅 부분에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동마케팅 사업은 전통시장 방문 고객 확대를 위한 경품행사, 공연, 특가판매, 체험행사 등의 이벤트, 홍보를 할 수 있는 전통시장 경영혁신지원 사업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음성시장상인회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에 맞춰 경품추첨과 특가판매, 품바공연 등의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을철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기간 중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음성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공동마케팅 사업 추진으로 경기불황과 AI 여파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음성시장에 고객을 유입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13일~ 23일까지 총4회에 걸쳐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우리 쌀 활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쌀 활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은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배워 식생활에 활용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쌀 활용 기술교육 전문가 노미열 강사를 초청해 호두 쌀 파운드케이크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빵 만들기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음성군내 향토음식연구회원 및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 임원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 활용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가공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에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13일부터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항목은 △일반세균으로부터 안전성 여부를 측정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pH(수소이온농도 지수) 검사 등이다. 시는 수질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지역 주민으로 수질검사원 160명을 채용,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현장 실무교육,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각 가정 내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2011년부터 매년 약 30만 가구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해온 것은 물론 각 가정의 급수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컨설팅도 지원한다. 일부 낡은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 등 급수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해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물탱크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항직)는 활기찬 여성농업인을 위해 추진하는 전통약선차 전문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교육희망자 25명을 선정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혈액순환차’ 봄철 황사예방에 도움을 주는 ‘황맥차’ 여성들의 갱년기를 극복하는 ‘갱년기차’ 등 교육과정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통약선차 수업은 한국약선차협회 괴산지부 정태효 원장이 직접 가르치고 있으며 약선차란 무엇이며 주의사항, 재료 고르는 법, 효능 등 교육한다. 또한 직접 만들고 시음해 보면서 보약으로만 먹던 한약재를 우리 몸에 좋은 건강차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들은 “한약재로만 생각했던 재료를 가지고 손쉽게 내 몸에 맞는 건강차를 만들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약선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농업인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새봄을 맞아 황토마늘밭 손질에 들어갔다. 13일 군에 따르면 마늘 생육을 돕기 위해 겨우내 덮어놨던 비닐 포장에서 마늘 싹 빼주는 마늘밭 손질을 시작했다. 단양마늘은 지난해 가을 전체 농가 1996농가의 55%인 1090여 농가에서 220㏊의 농경지에 파종됐다. 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인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강하고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단양마늘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단양마늘은 한해 평균 약 1700톤이 생산돼 군의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선정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매년 마늘출하시기에 맞춰 단양마늘축제를 개최중이며 지난해는 2만여 명이 다녀가고 2억23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군에서는 올해 축제에서도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효능을 적극 홍보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억8000만원을 들여 병해충 방제와 명품 마늘생산 기반도 조성하기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가 오는 14일 제천농업인교육장에서 ‘2017년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개강식은 제10기 제천 농업인대학 입학생으로 확정된 104명의 학생과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진행은 입학식, 특강,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일정 소개와 함께 김석 이사가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농업·농업인의 바른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센터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우리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 역량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을 추진하고 있다.농업인대학은 시민들의 웰빙식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기능성약용식물을 주제로 한 약초학과와 수입개방에 맞서 다양한 과수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한 과수학과를 운영한다.과수학과는 사과, 배, 포도와 젊은 세대 소비패턴에 맞춘 체리, 플럼코트, 미니사과 등 핵과류와 다양한 종류의 과수교육을 실시한다.교육기간은 3~12월 총 23회에 걸쳐 매월 2~3회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씩 이뤄지고 연간 총 100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학과별로 유명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추진하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 1~2월의 진천사랑상품권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217%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권 판매고는 6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억만원을 판매 실적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송기섭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화폐 유통확대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군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관공서, 금융계, 상공회의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주고받기 운동 ▲위문품 전달 시 진천사랑상품권 활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집중적인 유통확대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이 작년분 이용고배당금 3억원 가량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한 점이 판매고 확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양근식)를 중심으로 진천교통, 삼성화재, 한울웨딩컨벤션 등 기업체에서도 직원 명절선물용 상품권을 구입한바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 진천산림조합과 상품권 판매대행점 설치 등을 내용으로하는 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추가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입주 공공기관과도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43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최근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일반사업 22건 287억원과 포괄보조사업 8건 147억원 등 총 30개 사업 434억원으로 심의 확정했다.재원별 예산액은 국비 282억원, 지방비 92억 원, 융자 29억원, 보조사업자 자부담 31억원이다.분야별로는 일반사업으로 식량분야 2건 10억4000만원, 원예·식품분야 3건 28억3600만원, 임업·산촌분야 6건 85억9000만원, 농촌개발분야 7건 144억4200만원, 축산분야 4건 18억원, 포괄보조사업 8건 147억원이다.전체 심의 확정된 예산 중 일반사업은 66%, 포괄 보조사업이 34%를 차지한다.이번 심의 확정된 사업은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것으로 각 분과위원회별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심의회로 상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충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2018년 예산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 확정된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58억4600만원을 집중 투입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공모사업’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3억45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유·무학시장은 3년간 25억원의 사업비가 집중 투자돼 특화상품 고도화와 공연·전통체험·야시장 등의 먹거리·즐길거리를 개발하게 된다.충주 무학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17억2000만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기존 주차장을 25면 확대한다.엄정 내창시장은 1시장 1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5억 2000만원의 예산으로 내년 2월까지 묘목을 이용한 주말농장, 모종판매 등 모종축제를 특화하게 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새싹활용 먹거리를 개발하고 토요직거래장터 및 야시장 등도 개설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나들가게 선도사업에도 선정돼 3년간 10억7600만원이 투입된다.선도사업에는 모델숍 지원, 점포 건강관리, 점주 역량강화교육 등의 패키지 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맞춤형 신선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난해 수확된 쌀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쌀 변동직불금’을 94억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18만8000원/80㎏)’ 아래로 수확기 쌀값이 내려갈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까지 보전해주는 제도다.시에 따르면 올해 1가마(80㎏) 기준 수확기(2016년 10월~2017년 1월) 가격은 12만9915원으로 형성돼 목표가격보다 5만8085원이 낮아 80㎏당 3만3499원이 지급된다.이를 1㏊ 단위로 환산하면 211만437원으로 지난해 지급단가인 99만9621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되며 고정직불금은 신청한 당해 연도 12월, 변동직불금은 다음해 3월에 지급된다.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2016년산 평균 쌀값에 기 지급된 고정직불금 1만5873원까지 더해져 쌀 80㎏당 조수입은 17만9287원이 됐다.시의 이번 지급은 현행 목표가격 대비 95%를 보전하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변동직불금은 전액 국비로 농협(충주시농정지원단)을 통해 3월 중 개별 입금되므로 농가에서는 개인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