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 및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여주시민의 저염 선호율은 34.3%로 경기도 평균인 41.9%보다 낮게 나타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나트륨 섭취 저감화 및 영양집중 관리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삼삼두레 저염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시작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점동면 삼합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저염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질환 및 합병증에 관한 교육, 둘째 날은 가정에서 많이 활용되는 두부를 이용한 저염 쌈장을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저염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염도계를 배부해 마을 주민 스스로 가정마다 국물의 염도를 측정하는 ‘염도 측정 릴레이’를 실시 할 예정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착화된 식이습관으로 단기간 내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저염식이의 중요성에 대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 만들기 신규사업 공모에 초평면 부창마을과 이월면 궁동마을 등 총 2개 지구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신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인구 유지 및 지역특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정이 꽃처럼 피어나는 부창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생거진천 궁동마을이라는 주제로 공모하였고 최종 선정 시 2018년부터 2년간 각 마을에 총 5억원(국비 3.5억원, 군비 1.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 참여형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군은 지난 1년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포럼과 견학 등의 교육을 등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선정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공모는 마을 주민의 의지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사업지구 신청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란 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이 건축법, 가축분뇨법 등에 따른 신고‧허가 및 변경 신고 절차 없이 지어진 불법 건축물을 말한다. 군은 축종 및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로 분류되는 소 500㎡이상, 돼지 600㎡ 이상, 닭·오리 1,000㎡이상 무허가 축사 보유 농가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미이행 시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기간 내 적법화 하는 축산 농가에 대해서 △소독·방역시설 건폐율 제외 △가설건축물 적용 대상 확대 △운동장 적용 대상 확대 △가축사육 거리제한 적용 유예 △이행강제금 경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희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양성화를 통해 관내 축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무허가축사 농가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군청을 방문하여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자는 불법 건축물 현황측량→불법 건축물 자진신고(지역개발건축과)→이행강제금 부과 및 납부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한국농업경영인 충북 진천군연합회(회장 이주경)는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 13,000㎡에 씨감자 60박스 식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5일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 활용과 지역경제 상호 발전을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 연합회와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 활용 관련 행정지원,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의 농산물 유통센터 유휴부지 감자식재는 업무협약 이행의 첫 걸음으로 차후 유휴부지 활용이 가속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재한 감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염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은 “유휴부지 협약 첫 이행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내실있는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제주도민의 봄 입맛을 잡기 위해 해남의 농수특산물이 바다를 건넌다.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제주점 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쌀 생산량이 적은 제주도 특성상 직판행사마다 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해남쌀을 비롯해 고구마, 세발나물, 장류, 건강식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 해남농수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봄 김장’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가을김장 김치가 물러질 즈음 싱싱한 겨울배추로 김치를 담아 봄철 입맛을 되살린다는 취지의 봄 김장을 홍보하기 위해 해남겨울배추를 비롯한 빨간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판매하는 한편 김장담그기 체험과 시식회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봄 김장 담그기 외에도 지역특산물인 세발나물, 김치 등을 활용한 요리교실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해남 농수특산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쌀과 고구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땅끝해남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도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킴스헬스케어(제약)는 16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정효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과 김승현 킴스헬스케어 대표와 오송바이오폴리스에 7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킴스헬스케어는 오송바이오폴리스 부지 내 BT 3-2블럭 12,000㎡, 건축면적 3,000㎡ 규모의 KGMP시설을 갖춘 제약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2007년 10월 의약품 도매업으로 창립한 ㈜킴스헬스케어(제약)는 2012년 영국의 아이디스(idis U.K., 희귀약품 공급서비스 세계 1위)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류마티즘, 통증 분야 등의 전문치료제를 국산화하기 위해 제조시설을 신설하는 제약기업이다. 킴스는 2013년 11월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혼합조성물 및 혼합제제의 제조방법’ 특허 등 총 4건의 특허를 취득했고, 지난해 ‘용출이 조율된 진통제 서방정과 진통소염제 속방정의 이층복합 개량신약 개발’의 국책과제를 진행하는 등 현재 2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 Biz)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3월3일에는 서울국세청장으로부터 모법납세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창조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지난 7일 전남 영광군 법성읍 법성포구의 해수에서 금년도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분리되었는바 어패류를 생식할 때에는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연간 40~60명 내외 수준으로 8~9월에 최대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특히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수족관수 위생관리 및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도록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및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군 감염병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43명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했고, 충북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거나 감염병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관할지역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쌀 품질을 검사해 알려주는 ‘쌀 품질관리실’을 무상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쌀 품질관리실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2청사 내에 설치됐다. 품종 및 품종 혼입률 유전자 분석 장비와 외관 품위 판정기, 수분측정기, 단백질 측정기 등 품질관리를 위한 장비가 구비돼있다. 쌀 품질관리실은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함량 등 쌀 성분을 분석하고 쌀 완전 립, 피해 립, 분상질 립, 싸라기 등 외관 품위 판정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150여개 종의 품종 분석과 품종 혼입률 분석을 통해 단일품종 여부를 판단한다. 쌀 품질검사를 원하는 농가나 미곡종합처리장(RPC)은 깨끗한 봉투에 도정된 쌀 300~500g을 동봉해 연락처와 쌀 품종을 기재해 배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339-7483)으로 제출하면 10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2017.10.13.시행)으로 등급검사 중 기존 ‘미검사’ 항목이 폐지되고 ‘특’, ‘상’, ‘보통’, ‘등외’ 로만 표기할 수 있어 쌀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커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천안공설시장 발효장터에서 관내 등록 급식소 원장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신나는 장터’를 개최했다. 신나는 장터는 나트륨 저감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차 나트륨을 줄인 전통장 담그기, 2차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로 총 2회에 걸쳐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장이 발효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한국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류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장과 조리원에게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6월 설치된 이래 관내에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영양과 위생, 안전을 위한 서비스와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역 특산품인 산딸기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상동면의 산딸기 브랜드인 ‘대포천 산딸기’가 하우스 재배를 통해 16일 출하를 시작했다. 전국 최대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시는 210ha에서 연간 1231톤을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동․대동․생림면 지역에서 17ha 가온 시설하우스 농가가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해당 농가들은 지난해 12월 초․중순 비닐하우스 내 온도를 높이기 시작해 올해 전국에서도 빠른 시기에 속하는 3월 초부터 산딸기 수확을 시작했다. 비닐하우스 재배는 노지 산딸기보다 2~3개월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2~4배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꼽힌다. 본격적인 산딸기 출하는 5월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웰빙 열풍에 의한 베리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면적과 생산량이 늘고 있다”며 “김해시에서는 산딸기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친환경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해 산딸기의 맛이나 품질면에서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매우 좋은 편이고 산딸기 와인동굴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