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BQ 체험 프로그램으로‘비비큐 치킨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외식경영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에서는 직접 치킨 대학 내 연구소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해 치킨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인‘치킨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BBQ 가족 캠프’ 를 열어 치킨캠프 이외에도 도전 골든벨(시상식), 하나 뿐인 앞치마 만들기, 치킨 +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치킨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 및 친구, 연인 모두 신청 가능해 봄맞이 특별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A 프로그램(치킨 1마리+피자 1판) 5만원, B 프로그램(치킨2마리 + 피자 1판) 6만원, C 프로그램(치킨 1마리+피자2판) 6만5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비비큐 치킨캠프는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실시하기 시작한 이후로 매주 진행하고 있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가족단위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대학에는 치킨과 피자 조리실이 갖춰져 있으며 실제 매장과 같이 꾸며놓은 실습장에서 롤플레잉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국내산 닭, 올리브 오일 등 몸에 좋은 건강 재료만을 골라 만드는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유통 중인 ‘버섯 종균이 접종된 배지’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버섯 종균(종균접종 배지 포함)을 생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기 위해서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업 등록, 품종생산․수입판매 신고, 수입적응성시험, 수입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최근 신고절차를 이행하고 않고 불법으로 종균을 판매, 표고버섯의 일종인 ‘참송이버섯’, ‘송고버섯’의 종균을 송이버섯으로 속여 파는 등 위법행위의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로 품종센터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법처리,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치는 종자업 등록, 생산·수입판매 신고, 수입적응성시험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센터는 종균 또는 종균이 접종된 배지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종자업등록, 품종의 생산ㆍ수입판매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연 센터장은 “버섯 종균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종자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강력한 법적조치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직원들이 기능성 특수미 신품종 육성을 위해 활용될 ‘진광’ 등 12품종의 첫 모내기를 지난 16일 도 농업기술원 내 세대단축 온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16일 산림분과 토론회에서 호두산업 활성화를 통한 소득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에서는 2015년말 기준으로 약 117톤의 호두가 생산돼 연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규모로 대부분 무주군(2015년 기준 89톤, 13억원)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 및 수매 과정에 일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두는 식재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약 10년이 걸리며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등 새로운 병충해가 발생하고 인력 수확으로 인해 생산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 일부 검증되지 않은 묘목이 식재돼 품질의 균일성이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호두를 품종과 크기에 따라 선별하지 않고 청피형태로 납품함에 따라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불량품이 혼입돼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수매업자가 특정 농가만을 찾아 구매하면서 판매 가격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호두의 생산 및 수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방제장비 구입, 수확그물망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선발 육종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대표이사 정종수)가 농협중앙회가 학교급식 전문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농협식품안전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식자재 공급센터’로 지정됐다. 농협식품안전평가는 ‘학교급식 푸드닥터’ 사업을 진행하며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에 대한 식품위생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시설에 ‘안심 식재료 사용 학교’로 인증하고 있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정식 개소 후 첫 번째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천안 관내 50여개 학교에 ‘안심 식재료 사용 학교’ 현판을 지원하고 성환중학교, 신흥초등학교 등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처리농산물 HACCP인증을 받았으며 안전한 축산물 및 수산물 공급을 위해 X-ray 이물질검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매년 외부강사를 초빙해 적격업체 위생교육, 배송교육을 실시하며 식중독 위험이 큰 식재료는 사전에 공지해 차단한다. 매월 20일은 안전성 검사의 날로 농산물잔류농약검사, 수산물방사능검사, 축산물한우유전자검사 등을 통해 식품 위생·안전을 철저히 하는 등 전국에서 으뜸가는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종수 대표이사는 “2017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남 우수벤처농삼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심재현)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과 함께 ‘메가쇼 2017 시즌Ⅰ’ 전시판매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SETEC에서 펼쳐지는 메가쇼에 도내 6개 벤처 회원사가 참가해 우수벤처농산물 30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 전시와 판매 행사를 가졌다. 메가쇼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및 유기농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리빙 전시회로 경남 우수벤처농산물은 20~50대, 농식품 구매욕구가 높은 고객층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경남벤처농업협회는 도내 우수한 벤처농산품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판매관을 운영하면서, 품목에 따라 1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정판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비즈니스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메가쇼 행사 참여를 통해 경남벤처농산물이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적인 환경변화에 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봄철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 이용 음식점 키즈카페와 결혼식 등의 행사가 많은 대형뷔페 등에 대해 식품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키즈카페 25개소와 영업장 신고면적이 1000㎡ 이상인 대형뷔페 13개소 등 총 38개소 위생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타 업종 영업행위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조리·보관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식품안전사고예방과 주민 다중이용 음식점, 취약계층 이용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의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소독이 가능한 거점소독시설 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경북도는 사람, 차량, 가금류 등 이동에 따른 수평적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최신 거점소독시설 운영이 중요하다고 판단, 올해 안에 경주·영천·상주·문경·경산·의성·고령 7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는 영주와 봉화 2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해당시설을 확대해 가축질병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차단방역 조치를 통해 질병 없는 청정경북 축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까지 소독시설은 구제역·AI특별방역 기간 중에만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시설이었지만, 거점소독시설은 연중 상시소독을 실시할 수 있는 고정시설로 근무자가 필요 없는 최첨단 무인시설이라고 밝혔다. 차륜세척, 360도 스팀소독, 자외선, 오존 등 3중 소독 시스템으로 대인소독실에서 소독필증도 자동발급된다. 시설 설치 사업은 국비지원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했으나 부지 선정으로 난항을 겪다 지난해 1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가 가능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과 주류제공 등 불법영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법질서 확립을 통해 건전한 식품접객영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된다. 점검대상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1012개소이며, 점검에는 시, 군·구 민·관 합동 20개 점검반, 40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제공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에 직접 종사는 자 위생모 착용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인천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영업이 근절되고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건강취약지역 1순위를 청안면으로 선정하고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노인의 1/4이상인 27.8%가 경도 인지장애 증상이 있으며, 특히 괴산군은 노인 인구비율이 29.7%로 치매 위험도가 높아 군보건소는 치매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 초기 어르신의 경우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치료는 매우 중요하며 인지재활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군보건소는 청안면 경로당 2개소에서 주 1회 12주간 인지자극프로그램과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관절운동 등 다양한 인지재활 치료와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연계해 민간협력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 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3권, 3금, 3행)을 보급해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자가 평가, 삶의 질 등 설문조사 하고 사전․·사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