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유기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해 인증비와 포장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2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유기가공식품 업체 대상 인증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유기가공식품 인증 전문교육은 국산 유기원료를 주로 사용하는 농식품 가공업체와 시군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기가공식품의 인증제도와 세부인증절차 및 기준, 사후관리, 유통 판로,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는 유기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선의의 사업자에게 고품질의 유기식품을 공급토록 장려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까지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를 위해 391개 농식품 유기가공업체에 1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유기가공식품 인증비 2억원을 지원해 인증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가공식품의 소비자 신뢰 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바이오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25개 업체에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업체여야 한다. 친환경바이오 포장재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시군(농정부서)이나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해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물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상하수도 관련 단체, 군인,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생거진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한편 주민들의 물절약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절수기를 전시‧배포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지속적인 가뭄을 대비하여 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군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는 등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물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존재다”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물 절약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물의 날로 지정 선포했으며 올해 물의 날 행사 공식주제는 ‘하수(Wastewate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귀농·귀촌인의 충주 유인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교육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 교육생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귀농인 정착교육 개강식’ 행사를 갖고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교육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하루 7시간씩 총 70시간으로 진행된다.아울러 농업농촌의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농지법, 농산물직거래, GAP 등 이론과 현장실습 등 귀농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의 농업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최재응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과 한국임업진흥원 이헌종 박사의 ‘귀·산촌 알아가기’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서태석 귀농귀촌팀장은 “올해는 귀농인·귀촌인 교육으로 구분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의 충주 정착 유도를 위해 수도권 교육도 진행 한다”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시 귀농인 교육은 3기로 나눠 3월과 6월, 9월에 각각 운영되고 수도권 교육은 7월, 농촌지역사회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본관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과 재고량 증가와 가격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과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20일에 실시해 충주에서 재배한 사과 200박스(1000kg)을 판매했다. 지난해 도내 사과산업 규모는 농가 5356호, 면적 4087ha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생산량은 6만8000여 톤에 달한다. 최근 소비량 감소와 부정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후지사과 재고량은 평년재고량 대비 10%가량 증가된 1만 7000여 톤이다. 재고량 증가로 인해 사과가격은 3월 15일 기준 가락동도매시장 사과(10kg 기준)가격은 2만5279원으로 평년대비 약 23% 낮아진 상황이다. 임헌배 도 농업기술원 과장은 “이번 사과 팔아주기 행사로 사과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이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다올찬 쌀’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관련 사업에 행정, 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경기침체와 쌀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다올찬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TV홈쇼핑을 통한 판촉행사를 3월과 9월에 2회 실시키로 했다. 또한 다올찬 쌀의 일류 브랜드 육성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대상으로 지상파 TV등에 햅쌀 출하 시기기 맞추어 오는 8,9월경 다올찬 광고를 시행키로 했다. 우수한 품질의 ‘다올찬 골드 추청쌀’를 출시해, 까다로워진 소비자층을 공략할 예정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해소 및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음성군통합RPC에 택배비 1000만원과 포장제 제작비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음성군은 농협음성군지부와 함께 관내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등이 동참하는 다올찬쌀 6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여 총2만7056포 11억60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다올찬 쌀의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올해 총 21억 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을 확대한다. 김해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사업과 친환경 쌀 차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은 지난 2013년 제정한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해학교급식지원센터에 참여하는 학교에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경우 구입비의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쌀 차액 지원은 지역 생산 친환경 쌀을 급식으로 사용하는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정부미 가격과 친환경 쌀 가격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는 경남도내에서 김해시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학교 급식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 86개 학교(초등 55, 중등 25, 고등 6) 학생 5만6813명에게 우수농산물 구입비 17억원을 지원하고, 154개 학교(유치원 40, 초등 58, 중등 32, 고등 23, 특수 1) 학생 7만8000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장흥군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토요시장 예양교에서 장흥 문화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올해 벼룩시장은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장흥읍 중앙로 상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칠거리 상가에서 예양교 다리 위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시작된 장흥 문화 벼룩시장은 그동안 중고품 거래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부터는 특산품 판매와 문화행사, 상설코너 등으로 구분해 장을 운영한다. 주민들은 예전처럼 소장하고 있는 일상생활의 중고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여기에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코너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추가된 셈이다. 1~2월 동절기 휴장을 마친 벼룩시장은 이달 개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탐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예양교 위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장흥 문화 벼룩시장을 꼭 찾아 달라”며, “앞으로는 토요시장 야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스를 타고 즐기는 해남 시티투어 ‘누비고’ 여행이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된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남시티투어 누비고 여행상품은 교통이 불편해 해남을 찾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단체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 시티투어는 KTX를 이용할 경우 광주송정역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8시 30분에 탑승하면 되고,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주유스퀘어(8시)와 해남터미널 시티투어 승강장(10시)에서 각각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고산유적지~두륜산케이블카~땅끝마을~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경유하는 1코스와 우수영 관광지~우수영 문화마을~우항리공룡박물관~대흥사~두륜산케이블카로 이어지는 2코스가 격주로 운행된다. 요금은 광주유스퀘어와 송정역에서 탑승하는 이용객은 성인 8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해남터미널 탑승은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중식비와 관광지 입장요금은 이용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은 코스를 우선으로 운행하므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도음식거리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 22명과 유명 음식테마거리2곳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다른 지역의 음식거리와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음식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된 마산시 아구찜거리와 특색있는 간판설치로 명품음식거리가 된 대구시 안지랑곱창거리를 찾아가 우리지역에 적용 가능한 분야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지랑곱창 상인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선, 유명한 음식거리가 된 이유, 상인들의 노력, 위생환경 및 보완해야 할 사항 등 그동안 상인회를 운영한 경험담과 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법 등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을 얻어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우수업소와 유명 음식테마거리의 좋은점을 배워, 압록 참게·은어 음식거리가 특색있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사업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7일 백곡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물 맑고 공기 좋아, 인구가 늘어나는 백곡’을 목표로 2015년도부터 진천군과 백곡면 주민들의 합심하여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국비42억원, 도비 1.8억원, 군비16.2억원)이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투입될 예정이며 △백곡복합문화공간조성 △상송교 인도설치 △가로경관 개선 △주민건강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백곡문화공간에 복합문화센터, 다목적광장 등 조성과 건강보행로 등 산책길 조성 등의 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상송교에 보도시설을 설치하고 백곡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국도변 가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주민들의 적극적 사업 참여와 협조를 위한 각종 교육,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등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