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송기섭)이 실시하고 있는 ‘성인 힐링 plus 한방요가(골관절 교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인 힐링 plus 한방요가 교실은 근력강화, 몸 균형 잡기, 유연성 향상, 골관절 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골관절계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주 2회(월, 목) 5개월 과정을 구성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년 2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수강생들에게 관절염 예방법, 한의학 건강관리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골관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을 갖게 할 계획이다. 특히 사상체질 진단도 병행하여 자신에게 맞는 한의약 식이요법 소개와 한의약 양생교육으로 수강생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후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골관절질환은 꾸준한 운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다스릴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관절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7일 배우 박주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배우 박주미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박주미씨는 덕혜옹주와 드라마 옥중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열연했고, 대왕의 꿈(선덕여왕 역), 여인천하, 허준 등에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전통적 여인상을 보여 주었으며,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도 10년간 활동했다.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데뷔한 박주미는 방송과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성실한 배우로서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통적인 단아함과 높은 인지도, 폭넓고 성실한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박주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고 밝혔다. 박주미씨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이번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 산업으로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와 위생방역본부 노동조합(위원장 박해진)은 지난 24일 세종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이번 상견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본부장과 이흥철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섭방향 및 일정 협의를 통해 상생과 화합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 양측은 조직의 전체 구성원의 94%(무기계약직)이고, 93%가 6∼7급 하위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낮은 임금과 어려운 방역 위생 현장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금교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도시텃밭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시민에게 친환경 채소재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도시민 녹색체험 텃밭농장(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1665번지 일원)에서 진행 된다. 도시민 녹색체험 텃밭농장은 지난 2015년 4238㎡면적으로 조성됐으며 급수시설, 이동식화장실, 휴식용 정자 등도 마련해 매년 120여 가족이 텃밭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시는 올해 세대당 최대 1~2구획(10.8~21.6㎡)씩 총 100여 구획을 무료로 분양한다.분양대상은 충주시민으로 세대주만 참여하는 일반분양과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3대 이상 한 가정에 거주하는 대가족, 관내 소재 기관·단체 특별 분양 등으로 구분한다.운영은 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참여가족에게는 텃밭 가꾸기 교재가 제공되고 경작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구는 참여자가 준비하면 된다.분양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텃밭재배는 가족·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산한 농산물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7일부터 5일간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은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교육이자 각자의 손맛을 계량화하고 표준화해 도내 체험, 축제, 가공 등과 연계해 상품개발에 활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김치 맛내기 조리법 실습을 통한 교육훈련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훈련이어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전통·향토음식연구회원과 희망농촌여성 4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인 원장이 전담강사로 나서 김치 역사와 지역별 김치의 이해에 대한 이론 과정부터 봄과 여름 김치 담그기, 요리와 어울리는 김치, 김장김치 담그기 실습으로 꾸린다. 이론과 실습 과정 종료후에는 향토음식문화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본 후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과장은 “전래된 집안의 손맛을 표준화 작업을 거쳐 체계화 할 수 있도록 농산물을 가공하고,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품화와 농가맛집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7일자로 AI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25일 대덕면 토종닭농가에서 AI가 최초 발생하면서 시 전역에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고, 132일만에 최종 해제됐다. 시는 이번 AI로 닭 32농가 286만수와 오리 9농가 6만8000수 등 총 41농가에서 292만8000천수를 살처분 매몰조치 했다. 특히 안성시 전 지역이 반경 10km 방역대 내로 포함됨에 따라 관내 전 가금류 농가 167개소가 이동제한 조치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AI·구제역 집중 차단을 위한 거점통제초소, 비발생 산란계농가 초소 등 총 36개소를 운영했으며 긴급 살처분, 소독초소 운영, 일제 합동소독 등에 인력 1만5000여명, 장비(차량) 2600여대 및 방역약품 10톤 등을 긴급 동원한 바 있다. 금번 AI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은 약 2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동제한 조치로 입식지연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 약 120여개소에 대해서도 소득안정자금 3억여원 등을 조속 지원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최근까지 전북·전남·충남에서 AI가 계속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천경삼은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줄임말로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안성·개성·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함께 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부정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 시행 등의 여파로 국내 1인당 인삼소비량은 2009년 480g에서 2013년 370g, 2015년 340g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경기동부·김포파주·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시장 개척 ▲국내소비 촉진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도가 설정한 목표 매출액은 50억원이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을 통한 매출액 높이기에 힘쓸 예정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김밥 및 도시락판매업소 등 최근 3년간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중심으로 122개소를 선별해 위생점검을 재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9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지난 1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8명, 자치구 공무원 32명 등 총 80명, 24개 점검반을 구성해 김밥 및 도시락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청결관리 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이었다.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 6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12건 ▲시설물 멸실 8건 등 총 29건이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관할 자치구에 의뢰한 상태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 결과 전체 위반율이 지난해 김밥전문점 위생점검 위반율 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위반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YAAS)과 식량, 원예 등 농업분야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장미 2종을 올해 하반기 중국내 품종 등록할 예정이며 화훼 우수화종 발굴 및 교류협력, 중국 고추 우량유전자원 도입, 신품종 공동개발 등 식량, 원예, 특용작물 등 농업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운남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최근 딸기 3품종을 육성하고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품종 등록했으며, 피클용 고추 2품종도 조만간 공동으로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훼분야에서는 운남성의 다양한 유전자원 중 우량유전자원을 도입해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는 한편, 경북의 우수한 화훼 신품종의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도에서 육성한 장미·국화 품종에 대한 운남성 현지 적응성 평가를 거쳐 이 지역에 진출한 중국 및 외국계 회사들을 상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중국 운남성은 연중 따뜻한 봄 기온으로 화훼재배 최적지다. 중국 전체 화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화훼산업의 주역으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5년부터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 특별기동단속반(12명)을 편성·운영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친 결과 총 77건을 검거하고 불법포획·유통된 대게 2만2752마리(암컷 3848, 어린대게 1만8904)를 해상에 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는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민간감시선운영과 대게어장 정비사업에 매년 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무분별한 남획방지를 위해 어초를 이용한 산란장 조성과 치게 성육장 보호,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 266억원을 투자하는 동해 대게자원 회복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일부터는 대게사범에 대해 과징금제도를 배제하고 어업정지 처분을 하는 ‘행정처분 강화조치’를 시행해 어업인들의 대게자원보호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대게는 동해안의 지역특산어종으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수산자원”이라며 “어업인들도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행위 감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