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의 ‘건강 보양식’이 관광객들의 활력을 채워주고 있다. 단양군 관내에 위치한 ‘보신각(대표 김희석)’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염소 전골’과 ‘한방 오리 백숙’,‘수수 닭백숙’ 등 건강식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로 21년째 운영 중인 보신각 식당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찾은 관광객들이 또 다시 방문하며 맛을 인정받고 있다. 보신각의 대표 건강식인 염소 전골은 염소의 뼈로 사골을 내고 육수를 내며 오행초, 아로니아 등 다양한 한약 재료를 넣고 깊게 우려내 사람의 몸을 위한 몸보신으로 제격이다. 염소고기는 혈액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을 보호해 양기를 강화시켜 풍두통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는 등 강정, 강장에 좋다. 이외에도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신경통, 골다공증 예방효과, 산후통 등 통증완화효과,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신각 식당에서는 몸이 뜨거운 사람에게 산삼 등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건삼과 엄나무 등을 사용해 체질에 맞는 조리법을 선보이고 있다. 밑반찬에 들어가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행한 푸드바이크(food bike) 공모전에서 스페인 간식 타파스를 판매하는 ‘안다미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일 도청에서 푸드바이크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안다미로를 비롯한 입상작 5팀에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공모전 최우수상은 푸드바이크의 친환경 이미지를 살려 해독음료를 판매하는 ‘컵스’, 우수상은 자전거 동력을 이용해 직접 과일을 믹서기로 돌리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브로젝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맘에 드는 토핑을 골라 간편하게 시리얼을 먹을 수 있도록 한 ‘큐브시리얼’, 초콜릿시장 증가세를 반영해 초콜릿 퐁듀를 고안한 ‘가나슈’가 뽑혔다. 이밖에 수경 재배한 애플민트 등을 이용해 모히토를 제공하는 ‘스페이스젤리’,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제공하며 드립커피를 만드는 ‘바이크핸드드립커피’, 콜드브루‧니트로 커피 등을 생맥주처럼 제작하는 ‘포틀랜드 커피바이크’, 다양한 인형과 무늬로 장식한 타코야키를 선보였던 ‘청정구역’이 입상에 이름을 을렸다. 도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50만원 등 입상작 9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푸드바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주경순, 이하 중앙회)와 ‘한방엑스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중앙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열린 ‘전국지도자대회’에서 한방 엑스포의 공동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전국지도자대회에는 주경순 회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부 회장단, 232개 시군구 지회 임직원, 시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주경순 소비자교육중앙회장은 “중앙회는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비롯한 전국 규모 행사에 참석하고 앞으로도 엑스포를 알리는데 더욱 매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가치창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다.
[푸드투데이 = 석기룡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봄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28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순천방향(경남 김해시 소재)에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도시락, 봄나물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내용은 식중독 주요 발생 원인 및 예방 요령 등을 담은 홍보자료 및 홍보물 배포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국민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봄나들이를 위해 음식물의 취급‧섭취 및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각 국제자매도시를 방문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 기업 10곳을 확정했다. 제천시는 시와 엑스포조직위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을 방문해 엑스포 참가를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방문단은 엑스포 개요, 미래비전관 내 자매도시 부스 및 기업전시관 참가 특전 등을 집중 설명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기업관 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중국 위린(玉林)시와 대만 화롄(花蓮)현, 베트남 닌빈(Ninh Bình)시 등 각 자매도시가 부스 참가를 확정케 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의 2017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 증가한 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수출실적 집계 이후 1분기 수출액 가운데 최고치다. 최근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마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품목별로 전체 수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은 전년보다 15% 증가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김류, 새송이버섯, 선인장, 심비디움, 장미 등의 수출이 늘었다. 특히 김은 일본과 태국으로 2배 이상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도 꾸준히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화훼류 수출은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최근 선인장과 장미의 수출 호조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반면 주요 수출 주력 품목인 인삼제품, 채소종자, 배, 유자차는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국가별로 미국(5천8백만 달러), 호주(3천7백만 달러), 캐나다(5백만 달러)는 라면, 과자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각각 45%, 14%, 8% 늘었고 아세안 1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마황과 빼빼목 등을 주원료로 불법 다이어트식품을 제조·판매한 일당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은 다이어트 열풍을 악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다이어트 식품을 불법으로 제조하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약 5년간 6억원 상당을 챙긴 K건강원 업주 A씨(남, 52세)등 건강원 업주 5명과 이들 건강원에 한약재를 공급한 의약품도매업소 업주 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K건강원 업주 A씨는 한의학이나 한약에 대해 아무런 자격이 없음에도 인터넷에서 떠도는 자료 등을 조합, 자신만의 비법이라며 체인점을 모집했다. 수천만원을 받고 다이어트식품 제조비법을 전수한 후 L건강원, M건강원, N건강원 등 가맹점 4곳을 운영했다. 가맹점 건강원 4개소에서 판매한 불법 다이어트식품은 총 7억8000만원에 달한다. 업주 A씨는 불법 제조한 다이어트식품 판매를 위해 전화상담을 통해 고객의 체질, 생활습관,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등 마치 한의사처럼 행동했다. 또한 택배박스에도 ‘한약’, ‘취급주의’등을 표시해 한약인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다. 이들이 주원료로 사용한 마황은 주성분이 ‘에페드린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문화·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운영된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문화·복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실시해 왔던 ‘농촌종합복지서비스’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20일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열고 고령의 농촌지역민을 위한 농촌종합복지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의료지원(자생한방병원), 장수사진촬영(KUNST 스튜디오), 법률구조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 소비자보호상담(한국소비자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했다. 특히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검안 및 돋보기 안경지원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다문화가정의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농가 주거환경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치과진료, 농촌봉사활동, 농촌재능나눔, 농기계수리 등 농촌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에게 보다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의 의료시설은 도시의 ‘8분의 1’수준에 불과해 농촌주민의 50% 이상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최근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된 집단 장염 증세와 관련해 보건환경연구원 정밀 검사를 거친 결과 원인은 식중독 균이 아닌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인 ‘노로바이러스’로 잠정 결론지었다. 식중독 균이 미검출 됨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은 오전 수업을, 18일부터는 정상수업과 급식을 실시하기로 학교 측과 협의했다. 학교 측은 지난 13일 18명의 학생이 구토·복통 등 집단 장염 증세를 보이자 나주시 보건소에 최초 신고 했으며, 이에 시는 광주지방식약청-전라남도청-전남교육청-나주교육청 관계자와 당일 오전 11시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학교 측에서는 즉시 급식 중단과 휴업을 결정했고, 명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역학조사를 시행했다. 또한 교내 소독을 실시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의심학생 44명, 조리종사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가검물 검체 53건과 도마·칼·음료수·보존식 등 환경 검체 44건에 대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 식중독 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의심학생 일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33회 수안보 온천제’가 14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 물탕공원 일원에서 수안보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온천제에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신원 육군37사단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원들과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여해 ‘왕의 온천’ 수안보의 축제를 축하했다. 수안보 온천제는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편안한 휴식’과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제의 첫날에는 산신제와 길놀이 거리축제로 성대하게 열릴 개막식을 준비하고 개막식과 함께 트로트의 여왕 가수 김연자의 무대가 시민과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축제의 현장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무대로 행사가 마치는 시간까지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의 족욕은 피부병, 당뇨, 관절염, 아토피 등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고 찾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실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악성 피부염 치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