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귀농귀촌 최적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귀농·귀촌 No.1 도시로써의 도약을 시도한다. 충주는 서울·수도권과 가까운 접근성과 자연과 문화시설의 적절한 조화 등의 장점으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2014년에는 1185명으로 천명 대를 넘었고 지난해는 1951명으로 21% 증가율을 보이며 2000명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가구당 적게는 40만원, 많게는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아울러 충주지역에서 귀농·귀촌에 성공한 각 농축산 대표들은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자신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 10년 넘게 택시운전을 해오던 초록마루 심병섭 대표는 “귀농·귀촌을 처음 결심하고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처음 귀농·귀촌을 하게 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그 동안 겪었던 시행착오 등을 똑같이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함께 상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26일 G마크 인증 관련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02개소의 경영체에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도내에 사업장을 갖춘 119개 경영체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뒤 현장 확인과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생산시설, 품질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농식품에 부여하는 경기도 고유의 우수식품 인증표시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Guaranteed)한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농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G마크 인증을 받은 도내 농특산물은 쌀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1500여개 품목으로 280개 경영체가 생산·유통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출범 17년 만에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을 만큼 파워브랜드로 성장했다. G마크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도는 소개했다. 도내 농·특산물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임업인 안창식씨가 가뭄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 가운데 이번 가뭄 극복 성금전달은 농민들과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오는 7월 역량강화 워크숍 계획이 있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에 '가뭄특별 재난지역' 선정을 신청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어업인 등에게 긴급 예비비 4억 8200만원을 편성, 지원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잇따른 극심한 폭염으로 양식어 피해 발생이 우려돼 어업인 등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천수만 해역 3개 시·군 양식어가로, 어업면허가 있는 어업인 또는 어촌계, 어업인 단체, 어촌계와 행사계약을 맺은 어업인 등이 포함된다. 대상 어종은 조피볼락과 숭어 등이다. 지원 품목은 △차광막 △산소와 수류를 동시에 공급하는 수중에어펌프 등이고 선박 임차료나 유류비 등 소모성 경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액은 최대 500만 원으로, 도비 30%, 시·군비 60%이며,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수온 조절 기자재를 공급함으로써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양식어가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시자 이시종)는 임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주 밤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주 밤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17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에 동충주농협이 응모해 2016년 12월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장소는 충주 밤을 가정 많이 생산하고 있는 소태면 일원이며 가공을 위한 건축시고와 기게 설비에 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충주에서 생산되는 밤은 보은 대추, 영동 곳감과 함께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충주 밤은 2015년 기준 연간 생산량이 2898톤으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충주 밤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있어 인기 있는 임산물 중의 하나이다. 충주 밤의 우수성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한 품질로 평가를 받고 있고 관련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산림녹지과장은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추진으로 충주 밤의 품지를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해 충주 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4-H연합회(회장 안승희)가 지난 27일 공동 과제포에서 생산한 감자를 기부했다. 연합회는 이날 공동 과제포에서 생산한 감자 1000㎏을 충주지역자활센터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올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공동 과제포에서 감자수확 체험행사도 진행해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안승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4-H연합회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과제포 운영을 통해 얻은 농산물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의 신품종 쌀과 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1회 2017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을 통해 육성된 농가 중 외식·급식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5개 업체를 선발해 해당 분야 관계자와 연계시키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5개 업체는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 ▲미듬 영농조합법인(이상 쌀 품목) ▲세준푸드(식혜) ▲다물농산 영농조합법인(한과) ▲고향애(전통식품) 등이다. 이와 함께 농기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쌀 맛드림과 참드림 시식행사를 통해 외식·급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맛드림은 꼬들꼬들한 식감에 달콤한 맛과 향, 적당한 찰기가 있어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며, 참드림은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과 향으로 추청을 대신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 소비촉진과 함께 건강한 경기도의 먹거리를 급식과 외식에 연계해 우리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엑스포조직위가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준비추진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 행사준비추진협의회는 행사추진과 관련 각 유관기관들과 상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 조직위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실에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충주국토건설사무소, 충주도로관리사업소, 한국도로공사 등 16개부서가 참여해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행사장 진·출입로 정비, 노후·파손 도로시설물 정비, 통행제한, 교통지도 및 단속, 방향안내 및 교통안전표지 설치, 주요도로 교통통제에 대한 산단입주기업 홍보 및 이해설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유관기관별 추진되는 사업의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점검·협의해 중복사업 발생 여부 등 미비점을 상호 보완하고자 협의회를 상설운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지원단의 농촌관광분야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가족톡톡 농촌체험’ 행사를 티켓링크에서 신청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 가족체험’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5일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센터에서 열린다. 가족톡톡 농촌체험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에서 주최하는 농촌체험 행사로, 우리 농산물을 먹고 즐기며 전시와 공연도 마련돼 아이와 함께 참여한 가족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으로 준비된다. 복숭아 푸딩, 감 슬러시, 야채 보리막장 먹기와 장뇌삼 화분심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트랙터에 연결한 ‘행복열차’로 동네를 둘러볼 수 있다. 과거 농촌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전시한 부스에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하고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등 옛 향수를 일으키는 놀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풍물패, 어린이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과 우리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소원풍선 날리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풍성한 체험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당뇨특화도시 충북 충주시가 당뇨힐링센터에서 당뇨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인들에게 취약한 당뇨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짐은 물론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당뇨환자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당뇨교실은 비만과 당뇨환자 발생을 증가시키는 현대의 바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부족 등을 고치고 치료와 함께 합병증까지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당뇨교실에서는 교육 전 먼저 당뇨발 예방을 위한 발관리사들의 발관리와 혈당측정 및 당화혈색소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배창범 의사(정연무 배창범 내과)의 당뇨병 이해 교육, 건강한 영양관리 안내와 요리체험, 즐겁게 할 수 있는 혈당 낮춤 운동 배워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매회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당뇨힐링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당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당뇨는 아는 만큼 합병증 없이 건강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많은 당뇨인과 가족들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뇨교실에는 당뇨인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