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 주민자치위원은 한방엑스포 홍보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도시 닌빈시에 머문다. 제천주민자치위원은 닌빈시에서 도시간 우호교류 증진과 엑스포 홍보광고판 정비, 홍보물 배부 등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다.총 1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첫날, 지난해 설치한 엑스포 홍보광고판을 정비 후 교류회의에 참석했다. 엑스포 홍보관고판은 닌빈시의 대표 관광지인 짱안(TRANG AN)의 주진입로에 제천시와 닌빈시의 중요 협력사업의 하나로 설치돼 엑스포를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 홍보하고 있다.교류회의는 제천시와 닌빈시 간 민간 사회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가 함께 힘을 쏟을 것에 의견을 모았다. 최영섭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특히 민간사회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규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무국장은 “도시 간 국제교류는 민간차원에서의 교류로 이어져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양 도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가짜 백수오 판별법을 개발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제주 ICC에서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가짜 백수오 판별법에 대한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개발에는 김종배 식품분석과 과장과 조정옥·김은 연구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소비자 불신을 받았던 백수오 진위판별 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 성분을 기존 유전학적 검사에서 가열에 의한 유전자 변형으로 판별이 불가능한 것을 보완했다. 또한, 연구원은 현대인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커피의 성분 중 ‘생리활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성분 10종’을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방법 개발도 포스터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품질 관리에 중요하게 이용될 수 있는 성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형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의 통상적인 검정업무 추진뿐만 아니라 연구업무도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포획과 세목망 사용 어업 활동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꽃게 금어기(6월 21일∼8월 20일)와 서해안 세목망 사용 금지 기간(7월 1∼31일) 도래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지도·단속은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어업인 자율 어업 질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 철거 어구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꽃게 금어기와 함께 복부에 포란한 꽃게나 민꽃게(박하지)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고 있다. 또 15㎜ 이하 그물코를 사용하는 세목망은 멸치나 젓새우, 실치 등 작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모기장처럼 만든 그물로 선망과 안강망, 자망, 장망류 등이 주로 사용한다. 임민호 도 수산자원과장은 “최근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꽃게 금어기와 세목망 사용 금지 기간을 준수하고 금지 기간 이전 설치한 어구 자진 철거를 통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포도의 고장 충북 옥천(군수 김영만)의 ‘24대 친환경포도왕’으로 임숙재(53)씨가 뽑혔다. 군은 지역 포도 농가의 사기진작과 FTA 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포도왕’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포도왕으로 임씨는 동이면 세산리에서 캠벨얼리를 주품종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21년 동안 오직 시설포도만 재배한 포도사랑 농군이다. 특히 포도 외의 작물에는 손을 댄 적이 없을 정도로 한 우물만 파는 외골수로 하우스 비닐 커튼을 직접 제작·시공할 정도로 시설포도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온몸으로 익힌 전문가이다. 임씨는 이번 포도왕 선발 심사에서 재배면적, 품종 갱신, 생산량, 작황, 포도송이 무게, 출하유형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병해충 발생이 없고 알이 고르고 크며 포장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1만 1000여㎡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에서 60%정도를 캠벨얼리 품종에 주력하고 있는 임씨는 자옥, 흑보석 등 신품종 포도 생산에도 열정이 크다. 임씨는 “포도 재배기술 향상으로 옥천포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음식을 배워볼 수 있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김찬희 약선음식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 강좌는 여름 건강 약선음식 이해와 제철 식재료의 효능, 생맥음, 애호박 잡채 등 약선음식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알려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여름 건강 약선음식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공개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음양오행 색깔정원’으로 한방엑스포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음양오행 색깔정원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기간에 맞춰 준비가 한창이다.음양오행 테마 색깔정원은 동양철학 중 음양오행에 맞춰 동서남북 방위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접목하고 흰색, 검은색, 녹색, 빨간색, 노랑색 등 오방색을 연결한 테마정원이다. 테마정원은 지난해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이고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엑스포에 맞춘 조성을 위해 기본 시스템을 근간으로 다양한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하고 자작나무 주변에는 코키아 정원을 추가 조성, 색깔정원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아울러 봄은 녹색, 여름은 빨강, 가을은 흰색, 겨울은 검은색, 중앙의 공간은 노란색으로 조성하고 각각의 공간이 갖는 컬러와 느낌을 차별화해 특색 있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음양오행은 삶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서로 상호 보완하는 성질을 뜻하는 동양철학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복날을 대비,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관내 닭 도축장의 도축 검사를 휴일 없이 실시해 닭고기 수급안정에 나선다. 인천시에는 1개의 닭 도축장(인천식품: 서구 가좌동 소재)이 영업중이며, 지난해 기준 730만수의 도축물량 중 성수기인 삼복 기간 동안 215만수의 도축물량이 집중됐다. 따라서 평상시는 월~토요일 주 6일, 08시부터 실시하던 도축검사를 삼복 기간에는 휴일 없이 24시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축검사관(수의사)을 추가로 투입해 도축 검사를 실시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와 도축장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신선한 닭고기가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축검사는 ▲살아있는 닭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유무를 판단하는 생체 검사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도축과정에 발생되는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 ▲HACCP 준수 여부 점검 등으로 이뤄지며 사육과정과 도축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해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제천시 관내 입주기업 유유제약은 제천시장실을 방문, ‘한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유제약은 자동화 칭량시스템과 항생제 및 항혈전제, 골다공증치료제 등의 완제 의약품을 제조하는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Total health care’ 기업이다. 한방엑스포조직위는 각계각층에서 이어오는 성공개최 후원에 ‘한방엑스포’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한방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준비추진협의회를 개최했고 14일에는 한방엑스포 D-100 성공다짐대회 행사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었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푸드투데이 = 석기룡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박정배)은 관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의 운영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2017년 제2차 건강기능식품 협의회’를 29일 부산식약청(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개정사항 설명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위반사례 등 공유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 및 수준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귀농귀촌 최적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귀농·귀촌 No.1 도시로써의 도약을 시도한다. 충주는 서울·수도권과 가까운 접근성과 자연과 문화시설의 적절한 조화 등의 장점으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2014년에는 1185명으로 천명 대를 넘었고 지난해는 1951명으로 21% 증가율을 보이며 2000명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가구당 적게는 40만원, 많게는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아울러 충주지역에서 귀농·귀촌에 성공한 각 농축산 대표들은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자신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 10년 넘게 택시운전을 해오던 초록마루 심병섭 대표는 “귀농·귀촌을 처음 결심하고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처음 귀농·귀촌을 하게 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그 동안 겪었던 시행착오 등을 똑같이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함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