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왕의온천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수안보 2017 한여름 밤의 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밴드를 비롯해 벨리댄스팀, 중앙경찰악대, 오페라 앙상블, 통기타 가수 등이 출연한다.또 7080콘서트, 썸머콘서트, 댄스페스티벌 등도 펼쳐져 관광객들은 매일 색다르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행사기간 동안에는 본 공연에 앞서 매일 고객 이벤트 행사로 ‘여행을 떠나요’ 코너가 마련돼 관광객들은 직접 행사에 참여,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최지원 회장은 “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이벤트 행사와 함께 한여름 밤의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여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온천욕과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수안보는 건강을 위한 온천과 꿩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식품제조경영아카데미’ 과정이 인기다. 도는 지난 2015년 장류 제조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절임류 과정을 운영했고, 3년차로 접어든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음료·다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5명의 희망자를 모집해 업체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업소에 가장 적합한 실무 경영교육에 중점을 둔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식품 기초지식부터 생산단계, 제조단계, 소비단계의 포장디자인, 마케팅, 수출전략까지 식품제조와 관련된 모든 과정으로 총 10개월(3~12월, 95시간, 15회 과정)간 진행한다. 전국의 생산지, 우수업체 등의 견학과 체험 위주로 생생한 현장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매회 토론시간을 두어 교육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에서 녹차연구소, 맥주 제조업체 등 현장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항상 느끼고 있었는데 좋은 교육을 받게 돼 운이 좋다”며 “업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활용도가 높고, 함께 교육을 받다보니 서로가 경쟁자가 아니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에 전방위적 노력을 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재난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용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고 건동천과 주진천 정비사업을 하류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칠암천은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신규 사업으로 예산 확정돼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지방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고창읍 도심을 관통하는 고창천 홍수예방을 위해 도시침수 예방 종합사업을 신청, 1차 대상후보지 21개 대상지구에 선정돼 2018년 사업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천 상류에 있는 노동저수지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증액을 통해 저수량을 늘려 홍수피해 예방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 1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25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현황을 설명하고 노동저수지 관련 사업비 49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대산천 주변 농지 상습침수 개선을 위해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60억원)과 한우, 젖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충남 당진시(시장=김홍장)는 26일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돼 오던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이다.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연계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원예농산물의 연간 생산액 규모가 500억 원 이상 지자체는 국고지원 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이번 평가를 통과해야만 정부지원 대상 자격이 부여된다. 당진시의 경우 올해 평가를 통과해 원예농산물 분야 APC 건립에 대한 국비지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이 승인된 만큼, 농업인 등 사업 주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시의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에서 ‘2017단양마늘축제’가 펼쳐진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즐거움이 깃든 맛의 향연’을 주제로 28~30일 사흘간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서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농정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 28일 명품마늘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된다. 29일에는 유명 요리사들의 쿠킹쇼를 비롯해 버스킹, 즉석노래자랑, 향토가수 공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어 30일에는 마술쇼, 읍면의 날 행사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27일 대강과 단양, 단성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읍·면의 날 행사를 열어 각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의 맛과 고유의 멋을 뽐낸다. 아울러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마늘을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농기계 전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단양마늘로 만든 육개장과 국수, 두루치기, 꼬치 등 다양한 요리가 선을 보인다. 올해는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작황이 좋아 축제 행사장에서 전국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많은 양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부산의 수돗물 ‘순수 365’ 시음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부산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브랜드인 ‘순수 365’를 널리 알리고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음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순수 365=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음회뿐만 아니라 풍성한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인 퓨전 국악 공연, 순수365 시음회, 한방울 캐릭터 스티커타투, 버스킹 공연인 버블공연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상수도 홍보영상물 상영, 상수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전 등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음회는 부산의 순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편안하게 즐기고,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민·관 협치로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 운동’을 범 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는 도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 ▲식생활 교육지원사업 ▲바른 식생활교육 힐링 에듀센터 운영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 등 3개분야에서 1만4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식생활 교육 사업은 지난 2009년 식생활교육지원법을 제정하고 제1·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과 연계해 체험, 전통 식문화 확산 및 로컬푸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식생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생활 습관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7개 농식품부 지정 필수사업과 지역 단위 식생활 교육 수요를 반영한 9개 지자체 권장사업을 구분,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난해 제정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전(全) 국민 생활 속 실천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食)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시민 이용이 늘고 있는 양꼬치 판매업소, 정육식당 등 식육전문 판매 음식점 221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업소 58개소(26%)를 적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명, 식육분야 전문가 시 공무원 8명을 포함한 공무원 97명 등 총 197명을 투입해 식육 전문 판매음식점의 원산지 표시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관리상태를 기본으로 점검하면서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양꼬치 전문점 등 식육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점검결과 원산지 관련 위반 사항은 ▲원산지 허위·혼돈표시 6건 ▲원산지 미표시 16건 ▲거래명세서 미보관 등 기타 원산지 표시 위반 7건 등 29건(50%)이다. 위생분야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9건 등 29건(50%)으로 이번 점검에서 총 58건을 적발했다. 광진구의 A 업소는 유통기한이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지난 25일 충북도청에서 사단법인 4H 본부 등 3개 농업인 단체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3개 농업인단체는한국 4-H본부(회원 14만 8000명),(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원 10만명),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원 8만 5000명)로 총 33만 3000여명의 회원 수를 지니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3개 농업인 단체가 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단체들은 한방엑스포 홍보는 물론 20만 회원의 단체 관람을 추진키로 했고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농업인 단체 회원에게 다양한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수해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중, 농업인 단체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함께 힘을 보태 감사드린다”며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 있게 말했다.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저희 본부는 글로벌 세계대표 조직으로 많은 외국인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직원을 동원, 함께 노력 할 것”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박물관 야외전망대에 감귤을 테마로 한 카페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공사비는 5억원,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10월 준공 예정이다. 감귤박물관은 10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한 후, 감귤박물관 관람객 및 수입의 50%를 차지하는 11~1월 감귤따기 체험 개장 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카페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감귤박물관은 수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관람객의 가장 큰 불만이 ‘먹거리’ 부족임을 파악했다. 이에 관람객의 눈높이와 수요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이달 초에는 1년이 넘게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방치돼 있던 농산물직거래 장터에 사업자를 선정했다. 감귤박물관 활성화를 통해 수익창출이 기대되며 사업자가 선정, 지금은 한창 리모델링 중이다. 상호는 ‘감귤박물관 쉼터’로 정했으며 과일음료와 분식, 간식 등을 다음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감귤테마 카페 조성은 이 연장선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먹거리 수요를 충족하고, 감귤박물관을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감귤박물관은 카페의 이름을 9월 중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운영은 커피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