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당뇨바이오 도시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2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당뇨바이오 미니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뇨바이오 미니산업박람회는 2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당뇨병 진단부터 예방, 치유와 관련된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15년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선포 후 올해 처음으로 관련 산업 박람회를 마련해 크게 의료산업관과 체험힐링관, 건강식품관 3개 전시체험관으로 구성했다.아울러 박람회에는 총 55개 의료·뷰티·식품기업이 참여해 아이센스, 아이지엠, SD바이오센서 등 국내 대표적인 당뇨 관련 의료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또 건국대학교, 세명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에서도 함께 참가하고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다진다.시에서는 ‘당뇨교육 동행’, ‘당뇨바이오산업 컨퍼런스’, ‘푸드닥터 건강강의’, ‘제1회 전국당뇨음식경연대회’, ‘뷰티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뇨에 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이 꾸민 ‘건강한 식습관 갖기’ 포스터 전시회, 바이오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과학실험실 등도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대구시, 믿고 찾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7곳 공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따른 지정업소 7곳을 공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따라 도쿄사이카보, 자연별곡 동아쇼핑점, 본죽 영대병원점, 로운샤브샤브, 디퍼스트 스포츠 펍, 이랜드파크외식대구83타워점, 청년다방 등이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선정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써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 위생관련 사항 71~97개 항목을 평가하며 100점으로 환산헤 85점 이상을 맞을 경우 영업주가 신청한 등급이 지정되고 기준에 미달 할 경우 등급 지정을 보류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6개월 내 2회까지 재평가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주가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K-Food의 도약! 경북의 맛과 멋!” 경북식품박람회 경상북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K-Food의 도약! 경북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 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특산물, 전통음식, 향토음식을 보고, 먹고, 느끼면서 음식과 사람이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비즈니스관에 참여한 120여개 도내 우수 식품제조·가공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관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 농수산물 홈쇼핑 생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에 시·군 향토음식 전시, 변화하는 과거·현재·미래의 밥상 소개, 경북의 떡과 동네빵집관 전시가 이루어지며 시식코너에서는 다양한 음식 시식행사가 시간대별로 하루 10회 30분씩 운영된다. ‘특별관’에는 종가음식, 음식디미방, 약선요리, 사찰음식을 전시해 경북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포항의 유명 먹거리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국내산 닭.오리 전문 유통.판매 프랜차이즈 델리퀸은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상품과 밥반찬에 어울리는 양념육, 1~2인 가정을 위한 가정간편식(HMR)상품 등3~4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2017 추석선물세트를 내달 6일까지 판매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세트’는 춘천식 닭갈비를 비롯해 간식류, 안주류 위주로 구성돼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한가위 건강세트(3만 7000원)’ 는 전통삼계탕과 삼계죽, 호박 죽으로 구성돼 건강과 실용을 두루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온가족 실속세트’는 는치킨스모크와 팝콘치킨, 치킨텐더로 구성되어 술안주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제격인 세트 상품이다. 델리퀸 마케팅팀 서오택 대리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를 풍요롭고 넉넉하게 즐길수 있도록 추석 선물 세트를 기획 했다”며 델리퀸의 실속과 건강을 담은 선물을 지인들에게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델리퀸 추석 선물세트’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가맹점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고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구성 상품도 조합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경기도, 음식물수거차량 이용 살처분… AI 조기 차단 노력 인력 및 장비투입이 협소한 농장에서도 밀폐성과 효율성을 향상 시켜 효과적으로 살처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도출됐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다가올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위험 시기에 대비,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음식물수거차량을 이용한 새로운 살처분 방법’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고병원성 AI의 가장 큰 확산원인 중 하나로 농장 살처분 대응지연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현장모의 실험을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게 됐다”고 이번 개선방안 도출의 목적을 설명했다. 새로 도출된 방안은 밀폐성과 효율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음식물수거통 뚜껑을 고무패킹으로 마감하고 측면에 가스주입구를 설치해 밀폐성을 향상시켰다. 이 음식물수거통에 대상 가금을 넣고, 최적의 안락사 물질로 손꼽히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주입구로 투입해 해당 개체를 살처분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실시하면 3~4분 걸리던 기존 살처분 방법의 안락사 시간을 최대 40초로 단축함으로써 동물복지와 방역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대구시, 역대 최대규모 한국국제축산박람회 21일 개막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연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등 6개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1년 제7회 박람회부터 4회 연속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만1915㎡(실내 1만4415㎡, 야외 7500㎡) 전시면적에 253개 업체에서 859개 부스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처럼 박람회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박람회 유치 노력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농가와 참가업체의 열의 및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산업 박람회로 거듭나려는 노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지금까지 서울 코엑스 등 수도권에서만 개최됐던 ‘2017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를 엑스코 앞 야외광장에서 동시에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보증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16개 우수 브랜드가 참여해 품질 좋고 안전한 축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경북도, 살충제 검출 산란노계 1만6000수 전량폐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살충제 계란 검사 강화 방안으로 산란노계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장 유통 원천차단에 나섰다. 종전 도축장 무작위 모니터링검사에서 도축장 출하시 전 산란노계 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검사가 강화됐으며,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도축장 외부로 출하금지 및 부적합시 전량 폐기된다. 이처럼 최근 강화된 검사과정에 따라 살충제가 검출된 산란노계 1만6000여 마리가 전량 폐기됐다. 도는 봉화군 소재 성원농장에서 경남 거제 도계장으로 출하한 닭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됐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노계는 전량 폐기조치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산란 노계는 동남아 수출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농장은 살충제 계란 전수 검사 시 적합으로 판정된 일반농장으로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가 보유 계란에 대한 정밀 검사 실시 결과 살충제 성분은 불검출됐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산란노계 출하 농가는 사전 위탁 검사를 유도하고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내 맛집을 검색할 때 음식점의 위생 상태도 함께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박신환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과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망고플레이트는 맛집 검색과 추천을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협약에 따라 도와 망고플레이트는 앱 이용자에게 해당 음식점의 위생점검 결과와 인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등록된 모범음식점과 으뜸음식점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메뉴 등의 정보와 위생점검에 따른 행정처분 결과, 주변 관광정보를 망코플레이트에 제공하기로 했다. 망고플레이트는 도에서 제공한 음식점 정보와 관광정보를 앱에 잘 배치해 소비자들의 활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박신환 정책관은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이 음식점을 선택함에 있어 보다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웅 대표는 “현재 20만개 이상의 맛집 정보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공유되고 있다”며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맛깔나는 음식으로 흥 더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 ‘먹을거리장터’ 인기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먹을거리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닷새 동안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먹을거리장터는 올해 더욱 다양한 음식들로 축제를 신나게 즐겨 출출해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 향토음식으로는 국물맛이 시원한 민물새우탕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병천순대, 광덕산 호두를 넣은 호두비빔밥이 대표적이다. ‘착한 가격’의 식사류도 눈에 띈다. 한 끼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짬뽕비빔밥부터 굴국밥, 해장국까지 저렴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은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입맛따라 취향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위생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매일 2차례에 걸쳐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이동식 식중독균 신속 검사차량을 행사장 내에 배치해 사전 식중독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홍보 현수막 게재, 위생복,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충북도, 톡 쏘는 사과술 ‘애플사이다’ 개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지역 특산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17년도 고품질 과실주 제조 시범사업’으로 제천시 봉양읍 솔티마을 홉 재배 농가를 선정하고 ‘애플사이다’를 개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솔티마을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개발중인 애플사이다는 알콜도수를 2% 내외로 조절해 탄산음료의 느낌을 주는 과실주로, 외국에서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술이다. ‘고품질 과실주 제조 시범사업’은 지역의 과실을 이용해 지역 특산주를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의 농가 와이너리를 지원해 와인의 색과 무게감이 향상된 품질 좋은 와인을 상품화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제천 솔티마을은 홉 작목반을 구성해 5000주의 홉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는 좋은 맛으로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 유명한 곳이다. 지난 9일에는 ‘제2회 솔티 홉 페스티벌’을 열어 체험객과 함께 홉 열매를 수확하고, 하루종일 다양한 수제맥주 무료시음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혁순 도 농업기술원 과장은 “이제 국산농산물은 소비자가 원하는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