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국산약초 우수성 알린다… 경남도 약초체험학습장 인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을 통해 국산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의 산촌유학교육원을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초연구 포장을 체험위주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산촌유학교육원은 지난 2000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약초체험 자연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작년 한해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주된 프로그램은 건강약초 찾아보기, 약초 향 맡아보기 등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하정석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연구사는 “국산약초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교육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연구소내 약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생태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이 자연생태관찰을 함께 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강원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 사업 30억 지원 외 강원도가 축산분야 ICT 융복한 확산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하고 스마트 축사 보급에 나선다. 강원도는 FTA 등 축산 강대국과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농가 생산비 절감, 자동화·최적화된 사양관리를 위해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올해 보조금 11억원, 융자 19억원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5월 현재, 지난해 9월 예비신청한 농가중 전문기관 컨설팅을 거쳐 5개 농가(한우 1, 양돈 2, 낙농 2)를 최종 선정해, 1차로 13억원을 지원했다. 추가 예비 대상자 11개 농가(한우 2, 양돈 3, 양계 2, 낙농 4)는 조사·컨설팅 중에 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17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축사 내·외부 온·습도 등 환경 모니터링 장비, 사육 단계별 사료 자동급이기, 사육환경 관측을 위한 CCTV 등 농장상황에 맞게 지원하며, 6개 축종(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이 지원대상이다. ICT융복합 사업은 자동화 시설을 활용해 사육 개체별 건강 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체계적인 환경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천시 로컬푸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8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시 로컬푸드 여건 분석을 통해 생산·유통·가공·소비자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에 따르면 현재 제천시는 생산인구 여건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조합에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기존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로컬푸드 연계 체계 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핵심 컨트롤 타워 유통사업단 구성을 제시했다. 유통사업단은 시행될 시, 지원·유통·인증센터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지원·인증센터는 시에서 운영, 유통센터는 위탁 운영된다. 아울러 조합은 로컬푸드 TF팀 운영과 로컬푸드센터 건립 등 2022년 목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투자계획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사업계획과 의견을 반영해 추진 가능한 사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은 더 높은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빵·식초·고추장…복숭아 변신 어디까지? 경북도, 가공품 개발·홍보 나서 경상북도는 최근 복숭아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공품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청도 복숭아연구소는 최근 복숭아 재배면적 및 생산량의 계속적인 증가추세로 복숭아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그 일환으로 복숭아 다이스, 고추장, 빵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 복숭아연구소는 8일, 복숭아 가공 관련 5건의 원천 특허기술을 5개 업체에 동시 기술 이전하고 외식업체 관계자를 초청, 복숭아고추장과 청을 활용해 개발한 식품 10종의 홍보 시식행사를 가졌다. 기술 이전하는 업체는 전통 발효 연구가 도성구 사장이 경영하는 농업회사법인 ‘가득’, 청도지역 250여 농가와 납품 약정을 체결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허브센터(대표 박성기)’등 5개 업체다. 주요 특허기술로는 복숭아 다이스, 빵, 고추장 등 5건으로 복숭아 다이스(특허등록 제2017-0133629호)는 갈변 방지와 조직감이 살아있고 쉐이크 등에 접목하기 좋은 가공품이며 복숭아 병조림(특허출원 제10-2017-0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천일염에 솔향 담았다‘… 태안군, 송화소금 생산 충청남도 태안군이 명물 ‘송화소금’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을 맞아 태안반도 곳곳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와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8일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비교적 많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B1·B2·E가 풍부해 인체의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여기에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반도의 천일염이 더해져 송화소금의 품질은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로 인해 선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충청남도 산해진미’ 수도권 소비자 만난다 충청남도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6차산업 경영체가 생산한 우수 농식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이번 충남 6차산업 제품 기획판매전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는 행사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충청남도 산해진미’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주 공주알밤찹쌀떡, 아산 훈제란과 나물밥, 금산 산마늘절임, 보령 키조개 관자슬라이스, 예산 사과와 사과생즙 등 충남 대표 6차산업 우수제품을 대거 판매한다. 또한 청양 맥문동차, 서천 모시인절미, 서산 감태와 생들기름, 부여 맛밤과 연잎밥까지 도내 6차산업 12개 경영체에서 생산한 7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기획판매전과 별도로 도내 6차산업화 우수모델을 구한하고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의 유통채널 입점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여러 차례 진행된 기획판매전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충남 6차산업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번 기획판매전에도 충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이 대거 참여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해남의 조생종 벼의 모내기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달 이앙한 조생종 벼는 8월 25일을 전후해 수확하는 조기출하용 조평벼 품종이다. 조기재배로 태풍과 병해를 피할수 있고, 밥맛이 좋아 추석 명절용 햅쌀로 인기가 높다. 전국 벼 재배면적 1위(2만 2715ha)인 해남군은 햅쌀시장 선점과 노동력 분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조생종 벼 조기재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0ha를 조성, 30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전량 계약출하 하게 된다. 군은 생육 단계별 현장 지도를 강화해 전국적 햅쌀 주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햅쌀과 기능성쌀, 수출용 쌀 등 품목을 다양화 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해남쌀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국가대표 전통주 한자리에… 충북도, 전통주 특별행사 실시 외 충청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에서 생상되는 우수한 전통주에 대한 특별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2017년 한미정상회담과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이방카 방한 환영행사 등 국가의 중요행사에서 ‘풍정사계’와 ‘여포의 꿈’ 등 충북의 전통주가 공식주로 사용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 선택됐다. 이에 도는 오는 10일까지 청주시에 있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각종 국가 중요행사에서 사용된 만찬주와 전국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13개 업체 37개 품목에 대해 특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지 못했던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주 제조업체에게는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제품의 판로확보를 통해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대기업과 지역 생산자의 상생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전통주 제조업체 대표자는 “우수한 전통주를 유수 백화점에 입점해 판매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 했으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식중독 주의보… 나들이시 음식 섭취 주의하세요 외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라북도는 “5월초 연휴 기간에 나들이,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위생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철 식중독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 식품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섭취에 대한 관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활동 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조리·섭취 하는 경우도 식중독이 발생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음식점 등에서는 위생관리 및 개인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하고, 도시락의 경우에는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이하에서 운반하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기 등을 지켜야 한다. 산나물로 인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밀양맛지도’를 완성하라… 밀양아리랑대축제 SNS 이벤트 경상남도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사전 축제분위기 조성과 축제에 대한 반응 정보를 수렴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밀양맛지도를 완성하라’ 이벤트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앞두고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쉽게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축제현장참여 인증사진 찍기’ 이벤트를 실시, 실제 경험과 후기를 통해 축제에 대한 반응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광태 공보전산담당관은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밀양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월 어식백세 수산물, 흰 살 생선 ‘병어’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5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흰 살 생선 ‘병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병어는 경골어류 병어목 병어과에 속한다. 몸은 기다랗고 넓고 평평하다. 등 쪽이 몹시 튀어나와 있어 몸높이가 높다. 입이 작고 아래턱이 튀어나오고 눈은 동그랗고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