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5일 과 26일 양일간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제1회 양주 아트밸리배 디스크골프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했다.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 완공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대회로, 세계 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으로 진행됐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디스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국제 오픈대회를 개최한 것. 한국을 비롯한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대만 등 8개국의 프로·아마추어 선수 105명이 출전했다. 18홀 2라운드로 진행된 프로 경기(25일)는 50명의 선수가 남녀 부문으로 나눠 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부에서는 일본 ‘마나부 카지야마’ 선수(-20타), 여자부에서는 대만 ‘수 메이양’ 선수(-3타)가 정상에 올랐다. 5개 부문으로 진행된 아마추어부 역시 18홀 2라운드로 경쟁해 우승자를 가렸다. 한편, 디스크골프는 골프와 동일하지만 디스크원반으로 진행해 장비가 간단하고 규칙도 명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미국에서는 약 1,200만 명 이상이 디스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코엑스(사장 조상현)가 주최하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이하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푸드위크 코리아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고, 프리미엄 식품부터 제조 자동화, 스마트 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이번 전시에는 42개국 950개사 1,532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는 FOOD RE DEFINED(푸드 리 디파인드) 식탁 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며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과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이 눈여겨 볼만 하며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은 푸드위크 코리아가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K-소스 열풍에 맞춰 기획한 공간으로 농심, 삼양식품, 팔도와 같이 유명 식품기업이 참여해 소스 신제품을 맛볼 수 있으며 소스와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도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은 고품질 원재료와 독창적인 조합으로 완성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23일과 24일 이틀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치과 의료 취약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한치과협회의 홍수연 부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 의료진과 관계자가 천부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과 진료와 구강 검진을 진행했다. 진료와 더불어 수업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취식 습관의 이로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을 선정해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아동, 노인, 군인 등 치과 진료 취약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12월 미국 현지에서 ‘붕어빵(BUNG O PPANG) 4종(말차·고구마·팥·슈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K-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오리지널 붕어빵 맛인 팥·슈크림뿐만 아니라 말차·고구마 등 현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맛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하고, 부드러운 필링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말차맛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 및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받는 맛으로, 주로 라떼 등 음료로만 즐겨왔지만, 이번 신제품에서는 말차를 빵으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더했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하는 만큼,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이른바 ‘푸디(Foodie)’층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붕어빵과 함께 떡볶이·김말이 등 K-스트리트 푸드 라인업을 동시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K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손잡았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 스페셜 팝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궁중 미식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팝업 레스토랑으로, 캐치테이블 래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전 좌석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래플 응모 이벤트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진행된다. 30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팝업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타임슬립(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되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실제로 사용된 주요 소품들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애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생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드라마 속 왕과 셰프가 만나는 과거 시점으로 이동해 왕좌에 앉아 수라상을 직접 맛보며 마치 ‘폭군의 셰프’ 주인공이 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 커피믹스의 친숙한 브랜드 컬러를 담은 ‘컬러 오브 맥심’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1980년에 출시된 이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은 맥심은 ‘맥심골목’, ‘맥심가옥’과 같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좋은 커피 한잔을 통해 전하는 일상 속 행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려왔다. 또한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외에도 RTD, 원두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왔다. ‘컬러 오브 맥심’은 타월, 슬리퍼, 양말, 의자양말, 컵 등 일상에서 친숙한 아이템에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맥심의 감성을 입혀 맥심 브랜드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MZ세대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컬러 오브 맥심’은 타 브랜드나 캐릭터와 협업이 아닌, 맥심 커피믹스 고유의 색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심 모카골드’의 상징인 노랑, ‘맥심 화이트골드’의 아이보리, ‘맥심 슈프림골드’의 주황 등 주요 컬러를 활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컬러 오브 맥심’은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의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 하나로마트의 위생·품질관리 부실 문제가 집중 추궁됐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농협 하나로마트 관련 민원이 지난 5년간 851건에 달하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367건이 품질 관련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상담 내용에는 떡에 이물질이 들어 있거나, 쌀에서 나방이 발견되고, 굴비를 먹고 식중독 증세가 발생한 사례까지 포함돼 있다”며 “이 정도면 단순 불만이 아니라 안전관리 부실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하나로마트 위생관리는 외부 전문기관인 세스코에 위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하나로마트 운영 전반에 적자 구조와 위생 문제까지 겹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개선책을 별도로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 대표는 “알겠다”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지역조합의 공사 발주 과정에서 예정가격을 과도하게 삭감하고 최저가낙찰제를 운용하면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24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안전은 헬멧과 방호벽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공사 시작 전 종이에 적힌 숫자와 행정의 결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농협이 원가절감에만 치우친 발주 관행을 바로잡지 않으면, 부실은 곧 인재(人災)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일부 지역조합이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예정가격을 원가의 3/4 수준까지 삭감해 발주하는 사례를 확인했다며, 이로 인해 시공 품질 저하, 하도급 임금체불, 안전관리비 축소 등 현장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서는 이미 부실시공과 산재를 방지하기 위해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적격심사제’ 또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 지역조합은 여전히 추정가격 100억 원 이하 공사에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하고 있어,‘낮은 예정가격 → 더 낮은 낙찰가’로 이어지는 이중 저가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문 의원은 “농협은 조합원의 돈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4일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을 방문하여 ’25년도 67차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일일강사로 식의약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식의약 정보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안전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식의약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올바른 구매‧섭취요령 ▲의료기기의 개념과 안전한 구입‧사용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혈압계·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측정해 보며 올바른 자세와 손 위생의 중요성 등을 익혔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를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사례,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다”는 의료기기 허위광고 등 사례를 소개하며 사은품, 과대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강의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기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4일 ‘애플데이’를 기념해 수도권 내 8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햇사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애플데이는 사과가 익어가는 10월에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정된 기념일로, 농협경제지주는 화해하는 문화 확산과 함께 사과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매용 1.5kg · 식자재용 2kg 각 1만 개를 봉지 당 1천 원 할인 판매하며,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남정순 농협사과전국협의회장은 “애플데이를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사과를 나누어 먹으며 고마움을 전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농가의 어려움이 매년 가중되고 있다” 며 “이번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국산 사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