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맛보면 더 즐거운 굽네치킨과 굽네피자를 추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연달아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에 굽네는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한가위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치킨&피자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굽네치킨은 10월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굽네치킨 자사 홈페이지에서 굽타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피자와 치킨을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1, 2주차 프로모션에서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피자 단품 3종에 3천원, 오리지널, 고추 바사삭, 굽네 장각구이, 오리지널 장각 등 치킨 단품 6종과 굽네 장각구이, 시카고 딥디쉬 피자 또는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세트 2종에 대해 4천원 할인을 적용한다. 3, 4주차 프로모션에서는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 단품에 3천원, 오리지널, 고추 바사삭 등 치킨 단품 6종에 4천원 할인 판매한다. 굽네치킨의 대표 오븐구이 치킨 오리지널은 오븐에서 갓 구워 내 오븐치킨 레전드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고추 바사삭은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의 멈출 수 없는 중독성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LIGHT&JOY’가 칼로리와 당을 줄이면서 풍미는 그대로 살린 ‘저칼로리 오리엔탈·발사믹 드레싱’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샐러드와 건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뚜기는 드레싱을 단순 소스가 아닌 ‘저칼로리 건강 식습관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샐러드를 즐기는 2030 세대는 물론, 저칼로리·저당 제품을 찾는 4050 세대까지 폭넓게 겨냥했다. 신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오리엔탈과 발사믹 2종으로, 100g당 40kcal 미만의 저칼로리 액상 타입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며, 기름을 넣지 않은 논오일 방식으로 한층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구현했다. ‘저칼로리 오리엔탈 드레싱’은 간장과 참깨의 풍미가 어우려져 담백하고 고소하며, ‘저칼로리 발사믹 드레싱’은 새콤 달콤한 맛으로 신선한 채소를 비롯해 여러 요리에 두루 잘 어울린다. 두 제품 모두 샐러드, 구이,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가볍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록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를 찾아 IT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NH통합IT센터 전산설비(전기, 방재 등) 안정성 ▲대고객업무(금융, 유통 등) 비상운영계획 ▲비상상황 대응 조직 등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진행했다. NH통합IT센터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범농협의 IT인프라가 모여 있는 곳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10일까지 비상대응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IT직원들은 온라인 거래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대기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추석 연휴 비상근무에 나서는 NH통합IT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농업인과 농·축협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IT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디지털금융, 자동화기기, POS업무 등 거래량 증가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전국 어디서든 금융서비스와 경제·유통사업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MEP 브랜드의 첫번째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글로벌 MZ 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엔하이픈은 빌리프랩 소속 7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후 최단기간(K팝 보이그룹 기준) 코첼라 입성,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진행 등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데뷔 후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향후 엔하이픈과 함께 주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캠페인을 펼치며, MEP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에는 삼양식품 공식 SNS를 통해 엔하이픈 멤버들의 실루엣과 목소리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본격적인 캠페인 전임에도 불구하고 MEP 브랜드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오픈 3일만에 2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어 1일에는 엔하이픈과 함께한 MEP 브랜드의 공식 메인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MEP이 보유하고 있는 맛의 포인트를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최고 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산하 전체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연말 손익목표 달성 대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강호동 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익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문하며,“계열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경영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농촌가치 공감을 위한 농협 주도 범국민 실천운동인 “농심천심 (農心天心) 운동 전개와 수확기 영농지원에도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할 때”임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경영목표 달성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우리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10월 이달의 맛 ‘말차다미아’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말차다미아’는 ‘2025 그래이맛 콘테스트’ 1등 수상작으로 소비자 아이디어를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배스킨라빈스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말차다미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달콤쌉싸름한 말차와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 속에 고소한 마카다미아 분태를 더해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1등 수상자는 “늘 먹고 싶었던 두 가지 맛을 하나로 담고 싶었다”며 “‘아몬드봉봉’의 아몬드처럼 포인트가 될 토핑을 고민하다 마카다미아를 선택해 쉴 새 없이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조합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에도 그의 고민이 담겼다. 그는 “배스킨라빈스의 플레이버 네이밍은 늘 재치 있고 직관적이다”라며, “말차와 마스카포네, 마카다미아의 조합을 부드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차다미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2등 수상작 ‘솔티끼 나 너 초코 ’는 밀크 초콜릿과 솔티 바닐라향 아이스크림에 헤이즐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장바구니 물가 경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가 추석을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19만9693원으로 지난해 추석 1주 전과 비교해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 30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8개 부류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은 19만2851원, 대형유통업체는 20만7238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6%, 0.3% 하락했고, 전체 24개 품목 중 쌀, 시금치, 한우 양지 등 15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격이 더 낮았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7% 저렴했다. 특히 품목별로는 추석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 과일류 등 농산물과 대추·곶감 등 임산물이 전년 대비 각각 19.2%, 7.5% 하락해 안정세이며, 강세를 보이던 한우 등 축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우유탄산음료 ‘밀키스’가 러시아 내에서 초코파이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밀키스’는 올 1~8월 탄산음료 밀키스의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특히 러시아,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러시아 매출은 약 20%, 미주 지역은 약 10% 늘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90%가량 급증했다. 밀키스 수출액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증가했으며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500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음료 시장에서 보기 드문 우유와 탄산의 이색적 조합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딸기, 포도, 멜론 등 다양한 맛 출시 전략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마케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냈고, K컬처 열풍 속에 K드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각국에서 현지 맞춤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일 전북 군산항에서 2025년 식량원조 15만 톤 출항 및 영양강화립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경석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기획재정부, 조달청 관계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본부장, 방글라데시 대사, 농업인 단체와 국내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우리 쌀을 원조해 왔고,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쌀 15만 톤을 원조할 계획으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17개국의 약 80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며 방글라데시로 향하는 원조쌀 2만여 톤에는 국내기업 젤텍이 공급하는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 FRK) 201톤이 혼합된다. 젤텍은 지난 9월 4일 WFP 납품업체로 공식 선정돼, 한국 기업 최초로 UN 식품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영양강화립 뿐만 아니라 영양강화비스킷, 슈퍼시리얼 등 다양한 영양강화 제품을 전략적으로 발굴할 예정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청명한 하늘은 한층 드높고, 아침저녁의 쌀쌀한 날씨는 삶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올해는 음력 윤달이 끼어 한가위가 한 달 정도 늦게 찾아와, 차례상에 오곡백과를 풍성하게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가위는 단순히 둥근 달만 뜨는 날이 아니라, 공동체가 다시 모이고 가족의 인연이 더욱 끈끈해지는 날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랜 농경사회에서의 추석은 수확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수확의 풍요를 함께 누렸다. 한가위는 자연과 인간,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1인 가구가 늘고, 핵가족화가 일반화되었으며, 명절조차 혼자 보내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석 연휴에 고향 대신 공항으로 향하는 이들의 ‘해외 탈출’ 시기가 된 지도 오래다. 변화하는 시대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명절의 정신까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추석 분위기야 시대의 추세라고 차치하더라도, 추석을 앞두고 현재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불안감’이 팽배하다. 전통적인 추석 명절에는 가족이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조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