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년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136억 2천말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면서 사상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중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억4,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수출 확대와 김치·샤인머스켓 등 전략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도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 효자 품목인 가공식품이 성장을 주도해 커피·음료·코코아·주류 등 가공식품류가 24% 증가해 전체 수출의 85% 점유했으며, 가공식품뿐 아니라 인삼·과실 등의 신선 농산물 수출도 15.4%가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의 12% 점유하는 등 해외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충북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국내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샤인머스켓은 125%가 증가한 1,4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인기와 건강·웰빙을 중요시하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세’ 도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가당음료에 첨가된 당 함량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 도입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다. 국회 차원의 토론회와 입법 검토가 병행되며 설탕세 제도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가당음료를 제조·가공·수입하는 자에게 첨가당 함량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해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뿐 아니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은 하루 총 열량의 10% 미만인 50g(2,000kcal 기준) 미만이나 202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인의 당 1일 섭취량은 57.2g으로 권고치를 초과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당 1일 평균 섭취량을 살펴보면, 청소년층의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10~18세 청소년의 당 1일 평균 섭취량은 64.7g으로, 전체 평균(57.2g) 대비 13.1% 높은 수준이다. 이는 같은 해 1~9세 아동(54.7g), 19~29세 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의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주차 354명이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2주차 548명, 3주차 617명으로 매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영·유아(0~6세) 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51.1%를 차지해 집단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21~’25)간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의심신고 총 618건 중 식중독으로 확정된 사례는 145건(약 23%)으로, 실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약 77%는 식중독이 아닌 사람 간 접촉, 감염자 구토물의 비말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 중 직·간접적 접촉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의료기기 45개를 2025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29개)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가 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에 본격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0년 5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 이후 누적 지정 제품은 총 133개로 늘어났다. 특히 최근 들어 기업들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정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 로봇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발전 속도가 빠른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 대비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 제품은 허가·심사 과정에서 우선심사나 단계별 심사 등 특례를 적용받아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생성형 AI 의료기기 첫 등장…AI 비중 확대 2025년 지정 제품을 기술별로 살펴보면 AI 기반 의료기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 식문화 콘텐츠 브랜드 파티센타 아이캔리부트가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 중심의 신선편의식 상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간편한 한 끼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샐러드·샌드위치 등 즉석 취식형 델리가 식사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결과 신선도와 합리적인 가격, 즉시 섭취 가능한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장보기 중 바로 집어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델리를 아이캔리부트 델리 전용 매대 콘셉트로 정했다. 또한 향후 유통 채널과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신선편의식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델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지현 파티센타 대표는 "자체 CK(Central Kitchen) 기반의 제조 역량과 아이캔리부트의 메뉴 기획력을 결합해 유통 환경에 최적화된 델리 상품을 표준화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의 하나로마트로 확산 가능한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임직원들이 국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꾸민 ‘제7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이 1월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즐기며 익힌 전통음악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순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광역시를 중심으로 연 4회 열렸던 공연을 올해는 전국 중소도시까지 포함해 총 16회로 대폭 늘려 더 많은 고객들과 흥겨운 국악 무대를 펼친다. 올해 순회 무대의 포문을 연 광주 공연은 전석(1,500석) 고객 초청으로 가득 채우며 지역 시민들과 하나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객석의 박수와 환호가 커지며 전통음악 축제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국악 전문가가 아닌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다. 국악 명인명창과 차세대 국악 인재인 한음 영재들도 한자리에 올라 전통 음악의 깊이와 젊은 에너지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펼쳤다. 공연은 종묘제례일무 ‘전폐희문’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가곡 우조우편 ‘봉황대상’과 12가사 중 ‘매화가’로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후 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생선구이’가 헬스앤웰니스(H&W)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 개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생선을 직접 구워 먹기 번거로운 불편을 줄이고, 건강과 식단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헬스앤웰니스(H&W) 트렌드까지 적극 반영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난달 선보인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으로 연어 고유의 담백한 맛을 살리면서 허브와 흑후추를 더해 비린맛을 낮춘 제품이다. 과열증기 오븐으로 구워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큰 뼈부터 잔가시까지 수작업으로 꼼꼼하게 제거한 순살 형태로 출시돼 먹는 과정의 부담도 줄였다. 트레이에 담겨있어 별도의 손질이나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약 1분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단백질 11g과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을 함유해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단백 제품으로 설계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주로 밥반찬으로 먹는 생선구이와 달리 생선 스테이크 자체로 즐기거나 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육상선수 김민지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이하 하이뮨 액티브)’, ‘하이뮨 아미노포텐’ 앰배서더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김민지는 주 종목인 400m와 400m 허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역 육상 선수로,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육상의 매력을 알리며 종목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4년 전부터 김민지에게 하이뮨 제품을 지원하며 성장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앰배서더 연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선수와 기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대표적인 장기 파트너십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김민지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구력이 요구되는 육상 종목 특성상 평소 단백질과 아미노산 섭취를 통한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을 중요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지 선수는 “4년 전부터 함께해 온 하이뮨과 앰배서더 인연을 이어가게 돼 영광”이라며 “훈련과 실전에서 직접 경험한 하이뮨의 액티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운동 전후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100% 국내산 오리를 사용한 오리훈제 신제품 ‘주부9단 나주배오리훈제’,‘주부9단 올바른오리훈제’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주부9단 나주배오리훈제’은 나주배로 숙성된 오리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원료와 조리 편의성, 맛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채널과 프로모션을 통해 농협목우촌 제품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적인 것이 가쟝 세계적인 것이 됐다. K-컬쳐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든 일등공신은 식품이다. 한인들의 전용식품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현지인들도 라면부터 스낵 주류까지 한국음식을 찾고있다. K-푸드는 어떻게 시대적 흐름이 되었을까. 단순한 과자를 넘어 정(情)을 상징하는 간식 오리온 초코파이의 탄생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졌다. 1970년대 초 한국 식품 공업 협회 주관으로 식품 기술자 3명과 함께 구미 선진국 순회하던 오리온 연구소 직원들은 한 카페테리아에서 우유와 함께 나온 초콜릿 코팅 과자를 맛보다가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약 2년여에 걸친 실험과 개발을 통해 수많은 시제품을 만들어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끝에 1974년 4월 드디어 오늘날과 같은 초코파이가 개발되었다. 비스킷과 초콜릿, 빵이 혼합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과자인 초코파이는 출시되자마자 우유 한잔에 곁들인 주식 대용으로서 고단백, 고칼로리를 가진 영양식 및 건강식품으로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탄생된 1970년대는 소위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