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G-DRAGON(지드래곤) 포토카드 프로모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1일부터 2차 포토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새로운 포토카드 2종이 추가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벤티의 G-DRAGON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은 총 6종의 포토카드를 각 회차별로 2종씩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드래곤스무디 메뉴 주문 시 해당 회차의 포토카드 1장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4일부터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선 행사 시작 후 드래곤스무디 판매량이 급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끈 바 있다. 2차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1차와 동일하다. 더벤티 매장을 방문해 드래곤스무디 컬렉션 4종 중 하나를 주문하면 해당 회차의 포토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1차 프로모션에서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셨지만 아쉽게 포토카드를 받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또 한 번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메뉴 드래곤스무디를 경험하고 포토카드와 함께 맛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스페인 요리 중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알려진 감바스 알 아히요. 널리 알려진 만큼 많은 분들이 그 맛을 경험했고, 질 좋은 올리브오일의 향긋함과 마늘의 구수함에 매려돼 간편식으로도 많이 찾고 있는데요. 당신이 먹었던 감바스 알 아히요, 정말 '진짜'였을까요? 혹시 ‘감바스맛’ 새우마늘볶음은 아니였을까? 한 번 이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흔히 감바스로 통용되는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 그 이름 속에 요리의 힌트가 있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스페인 요리로, ‘감바스(gambas)’는 새우, ‘알 아히요(al ajillo)’는 마늘을 뜻합니다. 즉, 새우와 마늘이 주재료인 간단하다면 간단할 수 있는 요리죠. 그런데 진짜 이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감바스의 맛을 결정하는 7할은 오일이죠. 감바스는 사실상 올리브오일이 주재료입니다. 감바스에서 오일은 단순한 튀김용 기름이 아닙니다. 요리 전체를 하나로 엮는 자작한 국물이자 소스죠. 좋은 올리브오일은 과일향, 풀 내음, 쌉싸름함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풍미를 지니고 있어 새우와 마늘, 고추의 향을 부드럽게 끌어안아 줍니다. 그래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63레스토랑이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63데이&63위크(63DAY&63WEEK)’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63레스토랑이 연 1회 진행하는 대표 행사다. 6월 3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한 ‘63데이’에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63위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63데이는 목표 매출 대비 170%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모션에는 63레스토랑 고층부 4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이 각각 대표 코스 메뉴를 최대 30% 할인가로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음식뿐만 아니라 음료까지 포함했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비롯해 ▲하우스 와인 ▲사케 ▲칵테일 ▲주스 등 주류 및 음료 일부 품목도 30% 할인한다. 온라인 결제를 통한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5개를 포함한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63DAY ▲63WEEK ▲63레스토랑 ▲여의도맛집 ▲이용레스토랑명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 한남’의 마들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올해 여름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전국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병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동노동자는 택배·퀵서비스·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설치·수리기사 등 주로 외부를 이동하며 일하는 이들을 말하며, 폭염이나 폭우 등 열악한 기상 환경에 직접 노출돼 있어 적절한 보호 조치와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제주개발공사는 11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25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캠페인’에 참여하고 이날부터 여름 기간 시원한 제주삼다수를 10만병 지원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서울 시내 31개 노동자 지원시설인 노동센터와 쉼터에 제주삼다수 10만 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서울 외 전국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추가로 10만 병을 지원한다.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국민 생수로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년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이하 TFBO 2025)에 참가해 K외식의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대찌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 대표 메뉴를 내세운 8개 국내 외식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고,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로제 떡볶이, 짜장밥 등 현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보인 시식 행사 때는 박람회장 입구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돼,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TFBO(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25)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도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참여했다. 한국관을 찾은 태국인 핌은 “평소 좋아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9일부터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테크(Climate Tech)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로, 탄소 감축과 기후 적응에 실질적 효과를 내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로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도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도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신규 아이템 또는 기존 부품 성능·기능 개선과 기존 설비의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제품의 시험·분석·인증·평가를 지원하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특허(PCT) 출원·등록과 신규 제품의 홍보를 위한 디자인, 자료, 샘플 제작 등의 마케팅 제작을 도와준다.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제품 홍보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유통산업 컨퍼런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이커머스 피칭페스타, 한-베트남・한-몽골 협력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유통산업주간 행사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유통산업주간은 AI・디지털 전환시대의 유통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유통산업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 트렌드 및 AI・디지털 전환시대의 유통 혁신 전략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고, 글로벌 유통기업의 AI 활용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 유통기업이 신사업・신성장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84개 기업이 30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유통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AI 물류 관제 시스템, AI 기반 마케팅・상품추천 자동화 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차세대 유통・물류 기술 및 서비스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이커머스 피칭페스타로 치열한 예선 끝에 본선에 진출한 유통・물류, 이커머스 스타트업의 발표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선정된 기업에게는 유통 AI 사업 참여 및 VC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몽고식품 혼합간장에서 발암 가능 물질 3-MCPD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몽고식품이 “검사 결과에 억울함이 있다”며 식약처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일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가 기준치를 초과한 혼합간장 6개 품목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에는 몽고식품을 포함해 오복식품, 오복아미노 등 3개 업체가 제조한 혼합간장 및 산분해간장이 포함됐으며, 이 중 몽고식품은 ‘몽고간장 국’ 2종에서 기준치 초과가 확인됐다. 이에 관할 지차체는 해당 제품에 대해 ‘품목 제조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예고한 상태다. 몽고식품 측은 “동일한 제품을 국내 공인 시험기관 2곳(C기관, D기관)에 의뢰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식약처 검사에서만 부적합이 나와 재검사를 요청해 이의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처 검사에서 해당 제품의 3-MCPD 검출 수치는 0.004 mg/kg으로, 기준치보다(0.02 mg/kg) 높은 수치였다. 업체는 “제품 출하 전 자체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전통 꿀벌치기 전승교육 꿀잼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무형유산발굴 육성 사업-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전통양봉 문화를 시민과 함께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매주 1회, 2시간씩 차오름힐링농원에서 열렸으며, 양봉을 새롭게 도전하려는 초보 양봉가 12명이 참여했다. 꿀잼학교는 꿀벌의 생태와 전통 양봉 방식에 대한 기초 지식은 물론, 실제 벌통 관찰과 밀원식물 탐색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연스럽게 꿀벌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고, 이를 통해 꿀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꿀벌치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여 입문자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꿀벌치기를 단순한 생업 노동이 아닌, 인간과 자연이 오랜 시간 조화를 이루며 지켜온 전통지식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한 가운데 꿀벌의 생태를 넘어, 기후생태 위기 속에서 꿀벌의 역할과 전통양봉이 지닌 무형유산적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역사문화연구원 기획연구팀을 통해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은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입에 담긴 전통, 규아상과 라비올리를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페라리(Marco Ferrari) 셰프와 김다애 한식진흥원 과장이 각각 라비올리와 규아상 조리 시연을 진행했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양국의 전통 음식이지만, 섬세한 손맛과 상징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한식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전시와 강연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통과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