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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니가 쏘아올린 상반기 ‘바나나킥’...하반기 '케데헌'으로 2025년 매출 ‘골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 상반기 제니효과로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히트상품으로 안착시킨 농심(대표 이병학)이 넷플릭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케데헌'으로 하반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11일 전일 대비 19.17% 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배경에는 농심이 넷플릭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K-Pop Demon Hunters)가 있다. 농심은 지난 8월부터 케데헌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농심은 협업의 첫 단계로,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패키지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장 캐릭터인 ‘헌트릭스’(HUNTR/X)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 보이즈’(SAJA BOYS), 호랑이 ‘더피’(DERPY) 등을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콜라보 제품은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정 운영한다. 또한, 극 중에서 루미와 미라, 조이가 실제로 먹었던 컵라면의 디자인을 반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하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