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사경이 8일부터 9일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에 더해 식중독까지 없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출동한다. 시는 올해도 2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시작 전인 6일부터 행사장 인근 전 식당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들어가 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계도·단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먹거리존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및 원산지 표시 책자를 직접 제작·배포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시는 민생사법경찰과 특사경 13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과 안전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 수사 분야는 식품 안전 분야로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동안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빵시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형과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기간인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가자들은 대전 5개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를 순회하며 지역의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각 지역 관광지에서 간단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토요일형 투어는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 0시 축제장까지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0시축제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이 낮에는 시티투어, 저녁에는 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0시 축제장 내에서는 시티투어 이용자 대상 경품 이벤트, 굿즈 증정, 지역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꿈돌이 라면·꿈돌차 등)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방문 베이커리로는 중구의 성심당,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오렌지블로썸, 캔리콥스하우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빵시투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포도가 올해 첫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포도 5톤(샤인머스켓 4.8kg·960박스)이 미국으로 선적했다. 영동포도는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9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한다.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선별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 마련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은 지역 농업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지원과 행정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올해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음성읍 읍내리 315번지 일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오는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약 2개월 반 동안,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접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구매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군은 기대하고 있고,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으로 생산자 직접 판매를 통해 음성청결고추의 품질과 재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이 진하고 두꺼운 껍질로 인해 고춧가루 수율이 높아 김치 담그기에 적합하며, 선명한 빨간색으로 요리의 색감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군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에서 개최되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음성청결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양동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시가 참여하는 2025년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현장 환급행사로, 명절에만 적용되던 환급 혜택을 여름철까지 확대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 시장은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3곳으로 환급은 행사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영복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행사는 전통시장과 농축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입덧에 시달리는 임산부와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친환경 농수산물을 공공지원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후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신선식품 접근성이 낮아진 현실을 국가가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친환경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태아의 발육 지원, 영유아의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식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적이다. 실제로 임산부의 약 50~80%는 호르몬 변화와 심리적 영향으로 입덧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화 시 건강 저하와 태아 발육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입맛을 돋우는 과일 등 신선식품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유아의 경우 아토피와 알레르기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데,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이 커지는 배경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기후위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서울 서초동 2축산회관에서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7월 22일 공포된 한우법에 대한 향후 추진 대응, 트럼프 행정부 한미관세 협상 이후 대응 방안, 미 추가 시장 개방에 따른 검역 완화 요구 대응과 함께 하반기 한우 소비 홍보 사업 계획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고,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한우 농가의 사육비 증가에 대한 대책 등 협회와 한우자조금의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가 인기 캐릭터 ‘산리오’와의 협업을 통해 Z세대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리브영,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등 주요 브랜드들은 한정판 굿즈와 메뉴를 출시하며 매출 상승 효과는 물론 굿즈 품절 및 인증샷 확산 등 화제성을 동시에 얻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달 1일부터 32개 브랜드 210개 상품을 대상으로 인기 캐릭터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에 나서면서 매출 상승에 효과를 봤다. 올리브영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등 산리오 대표 인기 캐릭터들을 햇볕에 까맣게 그을린 ‘태닝 에디션’으로 선보여 마니아들 사이에서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인기 품목들은 품절 현상을 빚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산리오와의 협업으로 지난 7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하는 한정판 비치타올은 전국 매장에서 당일 소진되기도 했다. 이디야 커피 역시 산리오와 선보인 여름 한정 협업 메뉴 역시 출시 직후부터 일평균 1만잔 이상 팔려나갔다. 굿즈로 내놓은 피규어 마그넷과 파우치 키링 콜드컵도 반응이 뜨거웠다.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30일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쿠팡이츠 배달노동자가 또다시 도로 위에서 숨졌다. 지난달 말 발생한 사망 사고에 이어 닷새 만에 반복된 비극이다. 플랫폼 리워드 경쟁과 장시간 과로, 안전 부실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6일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 25분, 경기도 군포시 당동 교차로에서 쿠팡이츠 배달 업무 중이던 45세 배달노동자 A씨가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골목길에서 서행 우회전 중이던 A씨의 오토바이와 정차 후 출발하던 버스가 서로를 인지하지 못해 충돌하면서 벌어졌다. 오토바이는 버스에 끼인 채 약 10미터를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평소에도 서행과 신호 준수로 안전운전에 신중했던 조합원이었다. 이 사고는 7월 31일 서울 반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배달노동자 사망사고에 이어 닷새 만에 벌어진 비극이다. 라이더유니온은 이를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구조적 재해”로 규정했다. 고인은 쿠팡이츠의 리워드 등급 중 상위 그룹인 ‘골드플러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2주간 400건 이상 배달, 수락률 90% 이상, 주간 100건 이상 수행 기준을 채워왔다. 리워드 갱신일인 8월 6일 오전 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육심(肉心)데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육(肉心)심데이는 매월 6일부터 6일 동안 진행하는 정기행사로 이 달의 초특가딜 상품은 ▲ 한우 갈비살 450g(150g*3팩) 29,900원 ▲ 한우 양념불고기 600g(200g*3팩) 15,800원으로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등급 한우(300g 기준) ▲ 윗등심 28,400원 ▲ 부채살 34,800원 ▲ 치마살 40,800원 등 다양한 인기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초특가딜 구매리뷰 작성고객 50명과 구매고객 20명을 추첨해 각각 적립금(1만원)과 할인쿠폰(5천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