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브랜드 포르투나타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포르투갈 전통 방식의 에그타르트를 주력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외에도 호두타르트, 애플시나몬 타르트 등 제품을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실제 가맹사업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가맹본부’로 가장해 계약을 모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허위·가장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12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가맹사업이 아닌 자가 ‘가맹본부’, ‘가맹계약’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상 가맹사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동일한 영업표지의 사용 ▲가맹점주에 대한 경영·영업활동 지원 및 교육 ▲본부의 일정한 통제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가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가맹사업 형태를 가장해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제로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박 의원은 “가맹본부가 아닌 자가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속여 계약을 체결할 경우 피해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 분쟁 시 구제 수단이 막히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실질에 부합하지 않는 가맹사업 오인을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식약처의 다양한 업무와 채용정보 등을 안내하고 공직 선배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를 오는 21일 스페이스웨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진로·취업박람회는 식약처와 밀접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이 다양한 방식으로 식약처의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식의약 분야 공직특강 ▲분야별 취업 상담 등 진로·멘토링관 ▲면접 스타일링 컨설팅, AI 역량진단검사 등 체험형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식약처에 관심 있는 누구나 11월 13일부터 사전등록 사이트(http://mfdsjob.co.kr)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식약처의 다양한 직무별 선배 공무원의 인터뷰와 근무 일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참가자들이 박람회에서 식약처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현직 공무원과의 만남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공직의 의미를 깊이 느끼며 전문 공직자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가을배추 2000톤을 정부수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장마로 인한 산지 무름병 확산과 작기 전환에 따라 11월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3천 원 후반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월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aT는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장배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11월 중순부터 가을배추 2000톤을 수매, 비축하고, 수매한 물량은 여름배추 비축 물량 약 500톤과 함께 향후 수급 불안이나 김장철 배추가격 안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연중 배추 수요가 가장 많은 김장철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aT는 산지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급 변동에 즉각 대응해 배추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용기.포장지제조업소인 '경원칼라팩(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제조한 노랑통닭 '기름종이(유형:종이제)'제품이 '형광증백제 기준 규격 부적합 '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은 2024년 12월 3일인 제품이다. 형광증백제는 종이를 만들 때 색을 하얗게 하기 위해 처리하는 염료로, 장기 노출 시 피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식약처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 제1차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를 열고,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규정'과 '담배 제품별 검사대상 유해성분 및 유해성분별 시험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담배 유해성분의 지정, 시험법 마련, 정보공개 절차 등을 과학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식약처 차장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 4명과 민간전문가 9명(소비자단체 포함) 등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담배 유해성분 44종·20종 지정…시험법 WHO·ISO 기준 마련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담배 제품별로 관리 대상이 되는 유해성분 목록과 시험법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타르와 니코틴을 포함한 44종,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니코틴·프로필렌글리콜·글리세린 등 20종의 유해성분이 검사 대상으로 지정된다. 주요 담배 유해성분으로는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아세트알데히드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숙련된 전문가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오던 어미돼지 체형 관리를 이제 AI이 대신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개체별 상태에 맞는 사료를 정밀 급여할 수 있는 지능형 어미돼지 체형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개별 사육형 체형 관리 시스템은 3D 영상과 AI 학습 기술(알고리즘)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체형 상태에 맞춰 사료 급여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어미돼지 위쪽에 설치된 선로(레일)를 따라 장치가 이동하면서 체형을 측정하면 AI가 체중, 등각도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개체별로 필요한 사료량을 계산, 급여하는 원리이며 체형 진단 정확도는 체중 90%, 등각도 95% 등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전국 3개 농가에서 이 기술을 이전받은 민간업체 장치를 직접 구매, 설치해 1년 동안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체형 관리 자동화를 통해 평균 수태율 6.2% 향상, 이유 두수(젖을 뗀 새끼 마릿수) 0.8두 증가, 비생산일수(번식하지 않은 기간) 7.42일 감소 등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본관에서 ‘제7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10월말 경영실적 및 연도말 추진목표 실적 점검 ▲ 농축협 건전결산 대책 ▲ 연도말 사업추진 마무리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계열사별 비상경영 이행사항 점검주기를 단축하는 등 세밀한 경영관리를 통해 연도말 추진목표를 기필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올해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손익 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남은 기간 동안 연도말 사업추진 마무리 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가 지난 11일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뚜기, 오뚜기프렌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창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뚜기프렌즈 이학천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문상식 지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창립 4주년을 기념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에서 우수사원 2명, 오뚜기프렌즈 자체적으로 우수사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오뚜기프렌즈는 ‘차별 없는 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일터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8월 이후, 오뚜기 제품의 기획생산과 점자명함 등의 인쇄 비즈니스 중심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해왔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오뚜기가 컵라면 제품에 업계 최초로 점자 표기를 도입하고, 2022년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개념을 적용, 점자명함을 사용하기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학교에서 시작된 급식이 이제는 국가 인프라가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eaT’가 올해 거래실적 4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국내 급식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급식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먹거리 복지’와 ‘지역 순환경제’,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까지 아우르는 K-급식 혁신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함께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4조 시대, 급식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eaT’의 거래실적이 4조 원에 육박한 가운데 급식산업의 공공성·지속가능성·환경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여야 의원과 산·학·관·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aT 4조 원 돌파…공공급식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eaT는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산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