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4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몰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롯데백화점 전 지점(29곳)과 아울렛(7곳), 쇼핑몰(5곳) 등 총 41개 매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동시 지정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관계자와 ‘위생등급·식중독 예방 홍보대사’ 안유성 명장이 참석해 위생등급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유경 처장은 행사에서 “백화점과 아울렛은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생활공간”이라며 “오늘 롯데백화점 전 지점이 모두 지정됐고, 92%에 달하는 1,785곳이 위생등급을 받았다. 남은 8%까지 100%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 롯데가 국민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선발대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안전관리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가루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루쌀로 만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루쌀로 만든 부침·튀김가루를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전국 이마트·노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4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바삭한 쌀 부침가루(농협식품), 바삭한 쌀 튀김가루(농협식품), 2종에 대해 20% 할인 판매하고,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에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1+1 특별 할인도 제공하며,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470여 개 지점에서 배대감 우리 국산 100% 우리쌀 부침가루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가루쌀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밀가루에 비해 기름을 적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정미소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민생활문화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됐고,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되었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온 결과 이번에 2동 복원으로 1동(코어센터), 3동(공연장), 4동(전시관), 5동(카페)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및 보존하고 전시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정미소를 비롯해 옛 나주극장, 화남산업 폐공장 등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41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기념식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정은 국민들에게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음식점 위생등급과 식중독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유성 명장이 함께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저가 커피 열풍을 주도하는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가 공격적인 출점 확장 속에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도 빠르게 늘어나며 관리 부실 논란에 직면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외식 프랜차이즈 9개 업종에서 총 3,133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치킨(1,139건, 36.4%)이 가장 많았고, 카페도 617건(19.7%)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메가MGC커피는 2020년 14건에서 2024년 42건으로 3배 증가해 최근 5년간 총 158건의 위반이 적발됐다. 같은 기간 매장 수가 1,188곳에서 3,850곳으로 3.2배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매장 확장 속도와 비례해 위반 사례도 증가한 셈이다. 컴포즈커피 역시 2020년 1건에 불과하던 위반 건수가 2023년 59건까지 치솟으며 최근 5년간 총 153건을 기록했다. 매장 수가 725곳에서 2,998곳으로 4배 이상 확대되면서 카페 업종 전체 위반의 절반 가량을 두 브랜드가 차지했다. 반면, 투썸플레이스는 같은 기간 위반 건수가 오히려 줄어든 사례로 꼽힌다. 20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주최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1만5천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해 규모를 확대했고,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특히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를 600g 기준으로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만7천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은 1만9천원에 판매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괴산의 다양한 청정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착한가격 먹거리 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고단백 간식 브랜드 ‘오!늘단백’의 소비자 체험단 ‘오단즈’ 1기를 모집한다. ‘오늘단백’은 하림이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 간식 라인이다. 달콤한 맛은 물론 완성도 높은 영양 설계로,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자 식단을 관리하는 이들부터 건강하면서 달콤한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방면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단즈’는 ‘오!늘단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뜻하는 애칭으로, 단순 체험단을 넘어 하림과 함께 건강하고 달콤한 일상을 추구하는 팬덤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집을 시작했다. ‘오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늘단백 초코바(2종)’와 ‘오!늘단백 라떼(3종)’ 전 제품이 제공되며, 텀블러, 스포츠 타올, 리유저블 쿨러백 등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 패키지도 함께 증정된다. ‘오!늘단백 초코바’(밀크초코 피스타치오, 밀크초코 카라멜)는 부드러운 밀크초코 코팅에도 불구하고 당 함량이 3g에 불과하며, 개당 16g의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담아 달콤한 풍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오!늘단백 라떼’(카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가 상근부회장 후보자 공개모집 일정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했다. 협회는 지난달 20일 공고를 내고 9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마감일에 지원자가 몰려 총 7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부회장 공모는 지난해 11월 처음 진행됐지만 인사혁신처의 취업 불승인 판정을 받으면서 무산된 바 있다. 협회는 올해 다시 절차를 밟아 “식품산업 전반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상근부회장 임기는 3년 단임제이며,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경험, 개혁 지향적 추진력과 윤리성을 갖춘 인재가 요건으로 제시됐다. 접수는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공고가 홈페이지에만 게시되다 보니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가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8월 29일까지는 지원자가 거의 없었지만 마감일인 3일에 접수가 몰리면서 총 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첫 공고 당시에는 3명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이하 정가협)와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이다. 양측은 판촉 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과 관련한 사전협의 및 공정한 비용 부담 기준을 재확인하고,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KGC인삼공사는 광고활동비 전액을 본사가 100% 부담하고, 교육훈련 및 가맹점사업자 경조사 지원 등도 이어가기로 했다. 또 협약서에는 가맹점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업지원 정책과 함께, 정가협에 상생기금 1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제도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관장은 2013년부터 가맹점사업자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해오며 공정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맹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라며 “향후에도 가맹점사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안성재’ 셰프를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광고 모델로 발탁한다.롯데칠성음료는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과 요리에 대해 전문성을 추구하는 안성재의 모습이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안성재 셰프는 202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파인 다이닝 식당 ‘모수’의 오너 셰프다. 2024년 하반기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요리 서바이벌 방송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적인 평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가 만든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로 안성재 셰프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가치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대형마트, 편의점 뿐만 아니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 등에서 배너 광고,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제한 발효 제조 공법이 적용된 논알코올 맥주다. 생산 공정상 인위적인 알코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맛과 향의 소실이 없는 자연스러운 맥주의 풍미가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완벽주의 안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