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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파오차이와 다르다”...정부, 국제 전용 HS코드 신설 본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김치를 국제 무역에서 독립 품목으로 인정받기 위한 전용 HS코드 신설에 본격 착수했다. 통상·통계 왜곡을 해소하고 K-푸드 대표 품목인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세계관세기구(WCO) 승인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는 국제관세기구(WCO)의 차기 품목분류체계 개정인 HS2033에 김치전용 HS코드를 신설하기 위해 충북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김치 국제 표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치전용 HS코드를 HS2033에 반영하기 위한 추진 현황을 산업계, 학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관세기구(WCO) 승인 대응 전략을 관세청과 함께 논의했다. 또한 HS2033은 2030년에 확정 후 203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김치를 독립 품목으로 반영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참석자들은 김치를 국제 교역상 독립 품목으로 명확히 분류하는 일이 통상 실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김치 산업의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행 HS 체계에서 김치는 기타 조제·보존처리한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