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치명적인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등지에서 발견되면서 살충제 달걀 공포가 전 유럽으로, 심지어는 아시아 홍콩까지 확산돼 계란 기피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 제약업체가 제충(除蟲)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피프로닐’을 섞은 살충제를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지난 6월 하순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86개 농장을 폐쇄했다고 한다. 그러나 식약처 조사결과, 국내 유통 달걀에서는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적이 없고, 올 상반기 스페인산 달걀 100만개가 수입됐지만, 역시 살충제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8월 14일 결국 농식품부에서 국내산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결국 이 유럽 발 계란파동으로 우리나라에서 그 동안 쉬쉬하던 생산단계 사료나 가축에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살충제나 항균제 안전성 문제가 드디어 곪아 터졌다. 예견된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농축어민, 생산자들은 안전관리의 예외 특권층이라 그 간 쉬쉬했던 거라고 한다. 산란장 달걀에서는 검출됐는데,
2017년 08월 01일 (화) 10:00국무회의 (세종)
2017년 08월 01일 (화) 10:00 국무회의 (서울) 14:00 국회토론회 (서울)
2017년 07월 25일 (화) 10:00 국무회의 (서울) 2017년 07월 27일 (목) 10:00 경인지방식약청 업무보고 (경인청 및 용인검사소) 2017년 07월 28일 (금) 10:00 부산지방식약청 업무보고 (부산청 및 감천항검사소)
2017년 07월 24일 (월) 08:30국장회의 (420호) 10:40수해일손돕기 현장방문(세종) 2017년 07월 25일 (화) 10:00국무회의 (서울) 2017년 07월 28일 (화) 12:00농어촌 군수협의회 회장단간담회(세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과장직위 승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김신재 ◇ 과장급 전보 ▲ 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이덕민
2017년 07월 18일 (화) 08:30국무회의 (서울) 10:00 복지위 전체회의 (국회)
2017년 07월 17일 (월) 10:00 제헌절 경축식 (서울) 2017년 07월 18일 (화) 08:30 국무회의 (서울) 14:00 전농개혁대토론회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정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법정시한이 8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한우농가는 농협사료 값 인상과 김영란 법까지 더해져 삼중고를 겪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농협사료 값 인상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김영란 법으로 허탈감에 빠져 있는 충북 음성군 소이면 한우농가 현장을 찾았다. 충북 음성군에서 17년간 한우 축산업에 종사한 김명길 한우농장주(남, 59)는 “소 값은 떨어지는데 사료 값을 인상하는 농협중앙회는 농민들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힘 있게 말했다. 김 농장주는 “현재 한우 80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농협사료 값은 정말 너무 비싸다”며 “농협사료 A급 25㎏ 한포에 약 8300원, B급은 7900원 정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OEM으로 생산한 사료는 현재 7600원으로 농협사료와 비교했을 때 25㎏ 당 300~400원 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들은 농협사료 값 인상으로가격이 저렴한OEM으로생산된 사료를 많이 선택해경쟁력을 갖출수밖에없다”고 밝혔다. 또한 “무허가 축사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데 서로 행정업무가 각 부마다 달라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은 14일 새 대표이사에 구창근(44) CJ주식회사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CJ그룹에 영입돼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통해 식품 및 외식서비스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내수, 글로벌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 신임대표는 CJ그룹 CEO가운데 가장 젊은 1973년생으로 CJ푸드빌의 또 다른 혁신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젊은 종사자들이 많은 외식서비스업의 특성상 젊은 CEO가 갖는 강점이 크다”며 “외식 외 유관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 신임 대표 취임으로 혁신과 글로벌 가속화를 앞당겨 그룹의 2020년 성장목표인 ‘그레이트 CJ’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구창근 대표이사의 발령일은 7월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