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한국은 매우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북핵 위협, 중국 사드보복, 한미 FTA 재협상 등 외부 위협에 조용하고도 점잖게 대응했다"며 "동시에 국내 정치 정화라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탄 났던 외교를 복원시키고, 정치·경제 전반에 퍼진 적폐 청산에 매진했다"며 "소기의 성과도 있었지만 때론 야당의 비협조로, 때론 우리의 부족함으로 아쉬움도 컸다"고 전했다. 기 의원은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2년에 걸쳐 현장 농가의 잘못된 관행, 사육 환경 등 국민 식탁에 살충제 계란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만 수년째 제대로 된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며 "또한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살충제 계란 ‘반쪽 꼼수검사’ 문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일선 현장을 대상으로 한 관리체계의 부실, 주무부처의 안이함 등으로 인해 먹거리 안전에 큰 빈틈이 있었음을 드러내고 보완책 마련에 앞장 선 것은 큰 성과"라며 "올해도 우리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과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 '양평)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뀔 수가 없다"며 "밝아오는 새해, 균형 잡히고 올바르게 정치를 개혁하는 것이 여러분의 관심과 걱정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치가 균형 있고 건강하게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이 뿌리내리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그리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여주‧양평 주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병국입니다. 희망과 기대 속에 2018년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어둠을 뚫고 솟아올라 온 천지에 황금빛을 뿌리는 태양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앞길에 번영의 서광이 비추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와 조기대선을 겪으며 대내적으로는 격동의 시기를 보냈으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 사드보복 등으로 대외적 도전을 직면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치인인 저부터 스스로 부끄럽고 면목 없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은 오는 2일 제3대 식품안전정보원 정윤희 원장이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신임 정윤희 원장은 한국소비자원에서 30년 동안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가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활약해 왔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 다중이용시설 식품 등의 기준 제정, 국가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참여 하는 등 국민식품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정 원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식품 안전관리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먹거리 안전국가 책임제 구현' 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에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에 관한 사업 및 식품이력추적관리 사업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식품위생법 제67조에 근거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취임식은 3일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여두 지엠티 대표는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정책의 초점이 기계화가 대부분 완료된 벼농사 위주에서 밭농사 위주로 이동하고 있으며 아직도 밭농사 기계는 개발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지엠티는 다목적 이식기, 양파정식기, 보행 및 승용관리기 등을 개발 완료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밭작물 기계를 보급 확대해 밭농사에서도 기계화 작업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올해 5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수출 매출 8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2018년 ‘황금개’의 활력으로 최선을 다해 밭작물 기계를 대표하고 품질이 최상인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우뚝서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무술년 ‘황금개”의 해로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의롭고 활동성이 뛰어난 개처럼 탁월한 활력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나고 국운 상승의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푸드투데이도 ‘황금개’의 활력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엠티㈜는 농업기계를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로서 2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농업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수급안정에 실패하면 농가소득은 물론이거니와 유통개선, 수출 등 다른 사업의 성공도 기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 사장은 "농산물은 기후, 작황 등 변수가 많아 수급예측이 쉽지 않지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막고 단순히 가격안정의 개념을 넘어 우리 농민의 안정된 영농과 판로를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여 사장은 또 "산지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국산 농산물이 효율적으로 유통되도록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해나가겠다"며 "모바일 거래 보편화, 다양한 형태의 간편식 증가 등 급변하는 유통·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농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해 체질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자를 조직화·규모화해 소비지에 대한 농가 교섭력을 높이고 산지유통시설에 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첨단화·지능화함으로써 국산 농산물에 유통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HACCP 인증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면서 "이번 일로 인해 2018년 예산에서 실험실 장비 확충과 잔류물질 분석 재료비 등을 확보함으로써 지금까지 서류 및 검증절차 중심의 심사에서 검증중심으로 HACCP심사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국가와 국민이 맡겨주신 사명을 명확히 인식하고 HACCP 인증 활성화로 먹거리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모습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더욱 노력하고 힘쓰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식품안전에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도입하는데 앞장서는 등 식품안전인증 전문기관의 역할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식품 및 축산인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니 참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하겠습니다. 그래도 미래를 향한 발전과 행복으로 연결되는 변화였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겨낼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김치는 오랜 세월 조상 대대로 이어 온 국가대표 식품"이라며 "김치를 통해 친척들과 이웃과 말동무가 돼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후대로 물러주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과일과 채소를 구하기 힘든 겨울철에 김치가 없었다고 생각할 때 김치야 말로 어렵던 시절 선조들과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 효자였다"며 "최근에는 김치에서 많은 유산균이 우리들의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좋은 미생물이 생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역을 높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환경오염에 따라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되는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는 등 우리몸의 여러 가지 이상 징후를 예방하는 데 김치가 보이지 않는 보배 역할을 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푸드투데이의 발전과 황창연 대표를 비롯한 식구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모든 일들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foodtoday)는 식품산업계를 대변하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언론으로 정론직필의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면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김영란법은 일부 개정은 됐지만 실효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의문을 남기고 말았다"면서 "새해에도 저는 한국인삼협회의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 수익창출과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고려인삼의 세계화 및 품질고급화,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R&D, 합리적인 법률 개정,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에 맞는 김영란법의 개정을 위해 헌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반 회장은 또 "정부에서 내놓는 다양한 복지정책은 많다"면서 "하지만 우리 농축수산인에 대한 복지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 또한 정부당국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농축수산인을 위한 복지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인삼협회 회장 반상배입니다.새해 인사말씀에 앞서 우선 대한민국 농축수산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열정을 쏟으며 각고의 노력을 해주신 푸드투데이 황창연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병은 한국오리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최근 오리산업은 지속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발표된 2016년 오리생산액이 9121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고 이는 농업품목 중 12위, 축산품목 중 6위로 전체 농업 생산액의 1.9%, 축산 생산액의 4.7%를 차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1년 오리생산액이 농업품목 중 7위까지 차지했던 때에 비하면 부족한 결과지만 지금이야말로 오리인들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새해에는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어느덧 다사다난한 2017년이 저물고 희망 가득한 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오리산업을 포함한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모두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관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오리산업은 지속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하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해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선진 농업기술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면서 "정부와 소통하고 농업관련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우리의 권위를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우리 농업인들은 국가안보산업이자 식량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최전선에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농업·농촌의 가치가 헌법 개정 논의와 맞물려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농업은 식량 안보를 지키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부터 깨끗한 자연경관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이 지니고 있는 이러한 가치가 사회 통합과 국가 발전을 위해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전국의 농축산업인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우리 들녘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350만 농어민과 함께 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님 그리고 회원님들이 올 한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