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 고창군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베리류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고창군의 특화생물자원인 복분자·오디 등 베리류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베리류에 대한 성분분석,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사업 및 미래과학부 전통문화연구개발사업을 공모 추진하는 내용과 각종 대외행사에 고창군 제품의 공동마케팅 추진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2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제12대 협회장에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가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회장 선출은 제27차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권석형 협회장은 앞으로 제 12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맡게 된다.권 협회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종근당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뤘으며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을 건강기능식품제조업에 종사하며 ㈜렉스진바이오텍을 거쳐 현재 노바렉스 대표이사로 역임 중이다.
전북익산농협 공동선별출하회(회장 박은수)는 23일 북익산농협 용동지점 토마토 선별장에서 북익산농협조합장,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기관단체와 생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방울토마토 첫 출하 발대식을 가졌다.익산 탑마루 방울토마토는 인근 용안과 용동에서 16농가가 생산하여 서울 가락농산물시장에 출하하는 첫 물량은 3kg 1,500상자(시가 2,300만원)이며 6월말까지 20만상자를 출하 목표를 세워 30여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용동·용안지역은 예로부터 시설농업(비닐하우스)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질로 인하여 맛과 향기가 뛰어난 고품질 방울토마토를 생산하여 전국에서도 명품 방울토마토로도 유명하다.박은수 공선회장은 “올해도 품질향상에 힘써 익산 탑마루 방울토마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4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소비자단체, 건강기능식품업체 CEO, 학계 등이 참여하는 건강기능식품 규제개선을 위한 토론회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하동군은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읍·면장, 수출유관기관장,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농수산물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2015년 수출실적 보고에 이어 2016년 농수산물 수출 목표 및 방향 설명, 2016년 수출관련 지원시책 소개, 관련 업계의 수출애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23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학송마을 농가에서 감자 파종이 한창이다. 가지런히 줄을 맞춘 이랑 사이로 감자를 놓는 농부의 부지런함이 올 여름 풍성한 수확을 예고한다.
22일 전북 고창군에서 ‘제35회 고창오거리당산제’와‘제25회 민속큰잔치’가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고창읍 중앙당산 일대와 고창읍성 주변 야외공연장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박우정 군수는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속 큰잔치와 같은 행사들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고창의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고창을 대표하는 민속행사로 많은 군민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성산구 반송동과 마산합포구 진동면을 찾아가 주민들과 달집을 태우며 ‘시민들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22일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강화읍 월곳리 연미정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읍쌀작목회(회장 김일현) 주관으로 2016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풍년기원제례는 축문 낭독,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의 배례가 순서대로 진행됐고, 오곡이 풍년들고 육축이 살찌는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술과 과일, 육류를 정성껏 차려 삼가 제향을 올렸다.김일현 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의 농업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단합과 희망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자”며 강화군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삼양식품 익산공장(공장장 오영탁)이 22일 용동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20박스(시가 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 라면은 면내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영탁 공장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이번 라면 기탁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는 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삼양식품(주) 익산공장은 1971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봉지라면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