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가뭄, 수해, 산불 등 국가적 재해ㆍ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협의해 피해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이천쌀, 포기김치, 옥수수차, 칫솔 및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 물품은 강릉, 경북 포항ㆍ의성ㆍ영양, 충남 예산 지역내 강릉시푸드뱅크마켓,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약 400여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의 협업을 통해 물품을 구성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 한 해 각종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의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으며, 7월에는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 음료 제품 약 6만여 개를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월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3억원 중 일부를 활용해 혹한기 취약계층에게 한파 대비를 위한 난방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장인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영상이 등장했다.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은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 인구는 물론, 전 세계 미디어와 SNS를 통해 콘텐츠가 확산되는 곳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로 평가 받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노출되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미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도와 성장세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연말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는 NBC 채널 생방송을 통해 X-mas 케이크 신제품이 미국 전역에 방영됐다. 1일에는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가 진행하는 CBS ‘드류 베리모어 쇼(The Drew Barrymore Show)’를 통해 새로운 홀리데이 시즌 굿즈가 소개됐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1호점을 연 이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약 8주간 진행한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한국맥도날드의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일과 여가를 병행하고, 성장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이후 크루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제주, 강릉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부터는 매장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레스토랑 매니저 직군을 대상으로 근무지를 해외로 넓혔다. 해당 국가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만이 선정됐다. 알찬 구성과 더불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 해외 지사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시흥은행점 이원희 부점장, ▲수원성균관대점 고명지 점장, ▲대구동호DT점 한지혜 부점장, ▲행신점 이소희 점장 등 총 4명의 레스토랑 매니저가 참가했다. 이들은 회사로부터 왕복 항공권과 숙소, 여행자 보험료와 주거 및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아 8주간의 현지 체류 일정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타이베이 도심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한 명단 공표와 교육 이수 명령의 기준점이 되는 시점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지난 23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문의 불명확성을 제거하기 위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해 시정명령 또는 판매 금지 처분이 확정된 자에 대해 그 사실을 공표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준이 되는 ‘처분이 확정된 날’이라는 표현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그 의미가 불분명해 해석상 혼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행정처분은 통상 '행정절차법'에 따라 사전 통지와 청문 등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문서로 이뤄지는데, 사실상 처분을 내린 날을 확정된 날로 보는 것이 타당함에도 불구하고 법문의 모호성으로 인해 행정 대상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명단 공표와 교육 이수 기준인 ‘처분이 확정된 경우’를 ‘처분을 한 경우’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5년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외식 산업 전반에서 당류와 나트륨 등 과잉 섭취 시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영양 성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민 식생활의 영양 개선에 기여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더벤티는 식약처가 당류, 나트륨 저감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저감 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소비자 건강을 고려한 저당 음료 라인업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메뉴 개선과 연구개발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더벤티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던 ‘자몽허니블랙티’와 ‘자몽에이드’에 사용되는 자몽청을 ‘저당 자몽청’으로 새롭게 개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몽에이드는 당류를 33.4%, 아이스자몽허니블랙티는 15.9%를 저감하면서도 풍미를 유지한 ‘건강한 달콤함’을 구현한 바 있다. 더벤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웰니스와 당류 저감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더 많은 매장에서 저당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메뉴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잔여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장난감, 액세서리 등 물품 700여 점이 모였고,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에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품 판매와 함께 ‘칭찬 우체국’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도 운영했다.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연말 바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과 판매 후 남은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법인에 기탁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장애인 기술 지원센터 후원, 미혼모자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가 함께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상생 기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듀켐바이오가 뇌졸중 신속 진단에 도전한다. 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의 100% 자회사인 라디오디엔에스랩스(Radio DNS Labs)는 뇌졸중 등 혈전에 기인한 질환을 30분 내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활성혈전 영상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68Ga-GP-1'에 대해 최종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혈전은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형성되는 덩어리로, 혈관을 막을 경우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전에 기인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심근경색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응급 상황인 경우가 많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 대응이 필수적이다. 기존 혈전 진단은 혈액검사, 초음파, CT 등의 영상기법을 통해 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혈액검사는 혈전과 연관된 생화학적 지표 측정은 가능하나, 실제 혈전의 위치나 생성 시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영상검사 역시 혈전의 존재 여부는 확인할 수 있으나, 해당 혈전이 '최근에 생성된 활성혈전'인지 '오래된 비활성혈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68Ga-GP-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병원 환우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열린 케이크 나눔 활동에서는 아워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DJ라이브 공연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환우들을 위한 케이크 나눔과 의료진을 위한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바이트더비트는 음악과 식문화를 결합해 일상 속 즐거운 휴식을 전하는 아워홈의 캠페인으로, 이날은 연말에 어울리는 선곡으로 구성한 DJ 라이브 공연과 함께 ‘아비꼬 카레’ 특식을 제공하며 밤낮없이 환우들을 돌보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15일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케이크를 전달했으며, 향후 중앙대학교병원등 추가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도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뜻깊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우분들과 의료진 모두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는 환우분들과 의료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성급 호텔 숙박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Curate Your Holiday(큐레이트 유어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 고객이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 부위를 선택하는 신메뉴의 ‘커스터마이징’ 콘셉트와 연계하여 기획됐다. 메뉴를 고르듯 고객이 투숙하고 싶은 호텔을 직접 선택해 응모함으로써,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말 모임부터 새해 휴식까지 완벽하게 기획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을 주문하는 아웃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5성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신메뉴 구매 후, 아웃백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그니엘 서울(5명), △롯데호텔 서울(5명), △시그니엘 부산(5명), △롯데호텔 제주(5명) 중 원하는 호텔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아웃백 멤버십 계정당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15일에 개별 문자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