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어느덧 매화가지에도 겨우내 움츠렸던 꽃봉오리가 맺히는 봄이 왔다.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에는 조개가 제철이다. 소비자들은 조개요리는 생으로 먹지 않고 삶아 먹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봄철 불청객 패류독소는 그렇지…
① 식품안전, 1399불량식품 신고전화로 국민과 정부가 함께 지킨다.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푸드투데이의 지난 20년간 식품안전 파수꾼 역할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정보를 알려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지킴이로서의 역할…
3월 1일은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의 나이를 먹게 된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개최를 앞두고 나라 안팎이 분주한 시기에 푸드투데이는 위대한 탄생의 고고지성을 울리며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매스컴 중에서도 처음으로 식품안전의 기치를 내어걸고…
농산물시장의 계속적인 개방확대와 농가소득 여건 악화(연평균 –4%), 농촌인구 감소(현재 4.7%), 농지면적 감소(연평균 10% 이상 전용) 등 우리 농업은 위기로 가고 있다. 이렇게 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과제는 농업의 핵심인 농지 지키기, 농민 지키기, 농촌 지키기이다. 농지가 사라지면 농…
백세 건강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가 가장 기본이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가공·유통·판매를 거쳐 최종 식탁에 오르기까지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소비자는 비대면 농산물 구입을 선호하고, 농업인은 온라인 수요증가에 따른 판로확보를 위…
식품산업의 안전‧위생 수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995년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제도를 도입하였다. 해썹 의무적용 식품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조‧유통되도록 노력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의 87.5%(2021년 기준)가 해썹 인증 식품이다.…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식품전문지하면 ’푸드투데이‘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0여 년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더 높이 도약하는 희망찬 20년을 기대해본다. 3년 전 창궐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을 통해 사…
한국음식이‘K푸드’란 이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국문화가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촉발되었다. 이처럼 한국문화의 대유행에 더불어 한국음식이 널리 퍼져 세계인의 건강과 미각을 고취시키는 점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유명가수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는 3월9일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이때에 앞으로 5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근에는 대선주자들과 가족들과 관련된 검증을 하기 위하여 공방이 계속된다. 어느 누가 당…
코로나19가 무려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전 국민의 정서는 물론 산업경제 전반에도 많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가라앉은 국민경제와 농축산업계에 위안과 활력을 불어넣어 지쳐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때이다. 농관원은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서 농정 여건 변화와 높아지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