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630곳,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를 30~50% 할인하는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대상 품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7,950원, 양지는 100g에 4,040원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류는 100g당 2,980원 이하로 판매되며, 이는 같은 기간 평년치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하여 31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생산자․소비자 단체장 등이 참여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우국밥 나눔 행사 등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실제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축산물위생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입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소비자층이 함께하는 만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가 하이퍼스펙트럴 영상(HSI, Hyperspectral Imaging)과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융합해, 고춧가루의 불량 원료 혼입 여부를 비파괴·비접촉 방식으로 신속하고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 스마트공정연구단은 단파적외선(SWIR, 900–1700 nm) 영역의 하이퍼스펙트럴 영상기술을 활용해, 고춧가루의 표면 반사 스펙트럼만으로 불량 원료 혼입 여부를 정밀 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분석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112개 파장 정보를 분석하여 품질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15개 주요 파장대를 자동 추출하고, 이를 서포트 벡터 회귀(SVR) 및 순환신경망(RNN) 모델에 적용하여 정확도 98%, 예측 오차 5% 미만의 성능을 달성했다. 특히 이 기술은 불량 원료의 혼입 비율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료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수초에서 수분 내에 판별이 가능하여 김치 원재료 품질관리, 수입 고추의 위조 판별, 식품 원료 표준화 등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세계김치연구소는 기대히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농가형 가공시설의 위생 관리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위생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27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2021년 11월 맺은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 생산 식품 등 전반적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자동 계측, 전자 문서화 기술을 결합해 기존에 손으로 작성하던 중요관리점(CCP)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감지기(센서)로 자동 수집, 저장하고 전자문서로 관리할 수 있다. 우선 온도, 압력, 유량, 영상 감지기를 이용해 주요 중요관리점에 포함된 여과, 금속 검출, 살균 공정의 데이터를 자동 측정, 저장하며, 한계 기준을 벗어나면 경보가 울리고 관련 내용이 자동 기록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전자결재 기반의 해썹 일지, 보고서로 자동 변환되며, 휴대전화,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공정 상태를 확인하고 전자문서로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농진청은 디지털 위생관리 시스템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자 식품안전관리 인증원 심사관과 스마트해썹 현장 사용자 등의 조언을 받아 스마트해썹 적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 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품질관리 기본교육에서는 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선발한 39개국 192명의 외국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21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물안전(Bio-safety)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3년간의 교육 경험과 백신 제조 실습에 대한 교육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기관 등을 활용한 미니 실습(mini hands-on) 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자국에 복귀 후 백신, 바이오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연구, 개발, 생산기반 구축 등 중·저소득국 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하 커피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커피 챔피언십은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이하 SCA Korea)가 주관해 퍼플랜드와 코만단테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2일까지 열리며, 2026년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 출전할 단 한 명의 챔피언을 뽑는 행사로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이하 KBrC)이 동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바리스타 및 전문가 약 120명이 출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지며,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정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레시피와 기술로 커피의 풍미와 창의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커피 챔피언십을 통해 분야별로 우승한 두 명의 챔피언은 2026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월드 오프 커피 브뤼셀(World of Coffee Br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6일 김장배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배추 밭을 찾아 작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장철 출하되는 가을배추의 경우 최근까지 이어진 가을장마로 인해 조기 정식(아주심기)한 포전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지만,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증가했고,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김장성수기(11월 중순~12월) 배추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김장철 배추, 무 등 주요 채소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생육 모니터링, 재배기술 지도, 약제·영양제 공급 확대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이상기상에 따른 수급불안에 대비해 계약재배 확대 및 정부 수매비축 등 출하조절용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급부족 시 도매시장과 대형수요처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저온 등 이상기상에 대비하여 생육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등 농업인이 김장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코엑스(사장 조상현)가 주최하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이하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푸드위크 코리아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고, 프리미엄 식품부터 제조 자동화, 스마트 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이번 전시에는 42개국 950개사 1,532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는 FOOD RE DEFINED(푸드 리 디파인드) 식탁 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며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과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이 눈여겨 볼만 하며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은 푸드위크 코리아가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K-소스 열풍에 맞춰 기획한 공간으로 농심, 삼양식품, 팔도와 같이 유명 식품기업이 참여해 소스 신제품을 맛볼 수 있으며 소스와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도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은 고품질 원재료와 독창적인 조합으로 완성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최, 주관하는 11월 한식콘서트 특강이 11월 6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과 임병웅 특허법인 리담 변리사가 공동 저술한 음식 레시피, 보호와 공유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참가는 무료로 24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한식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11월에는 특별히 두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국회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이하 농협) 등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국정감사에서 농협 소속 직원들이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