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 벼는 해담으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됐으며,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2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는 제천시(시장 김창규) 주재로 현장 투어 및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을 찾아올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에 맞추어 주차장부터 주게이트, 주제전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주요 전시시설과 공연장, 식음휴게 공간, 체험놀이시설 등 기반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두번 째로 관람객의 입장에서 예상되는 불편함이나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꼼꼼히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규모의 산업 엑스포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점검에 나섰던 김창규 제천시장은 “향후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끝까지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리며, 행사 전반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5천 톤(정곡)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5일까지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천 톤을 시장에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로 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하다. 특히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누리집 공지에 따라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되고, 대상업체의 지난해 쌀 판매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9일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앱 브레인핏4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서울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 예방 및 조기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보고 앱을 개발했고, 브레인핏45은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 45세부터 치매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 발병 위험을 약 45% 줄일 수 있다는 영국 의학저널 랜싯(Lancet, 2024) 연구 결과에 착안해 이름 지어졌다. 랜싯을 통해 연구팀은 청력 손실, 높은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우울증, 고혈압, 당뇨 등 생활 속 14가지 위험 인자를 교정하는 것만으로 치매 유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시는 치매는 발병 10~20년 전부터 진행되며 중년기부터 관리할 때 예방 효과가 가장 크다는 근거가 있는 만큼 치매 예방의 적기인 중년기부터 치매 위험요인을 줄이고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치매관리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브레인핏45는 시 대표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동돼 치매위험도 자가 점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 미션(인지훈련․걷기․퀴즈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1일 군수실에서 박세창 충북도홍보대사를 군명예대사로 위촉했다. 박세창 군명예대사는 앞으로 군 주요 행사와 문화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박 대사는 충주시 관광홍보대사, 충북농특산물 홍보대사, 괴산유기농 홍보대사, 제천한방엑스포 홍보대사 등 20여 년간 홍보·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충북의 국제행사 홍보에도 참여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체육·문화·역사·관광 자원을 갖춘 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9월 중 확정하고,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았고,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단위를 기존 농가 가구당에서 농업인 개별로 전환한 가운데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인도 각각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급 금액은 농업경영체 기준 1인 가구는 6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원이다. 또한 시는 새로 정착한 농업인에 대한 조기 지원을 위해 요건을 완화했고, 기존에는 주소지와 농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1년으로 단축해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신규 수급자는 상품권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기존 수급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나 모바일로 지급일에 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시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9월 한 달간 금요일, BBQ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주말을 앞두고 주중 치킨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금요일에 맞춰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고, 앱을 통해 금요일에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발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이 금요일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BBQ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들로 다양한 만족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수 온도가 여전히 높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만큼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12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비브리오 불니피쿠스 세균 감염)은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8월 말 환자 발생은 전국 총 17명이며, 이중 4명이 사망했고, 전남은 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으며,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도는 지난 5월부터 홍보, 예방 교육, 지도점검을 강화했으며, 고위험군 대상 방문 건강 관리 사업과 연계한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만석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생선이나 어패류 섭취 시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G마켓, 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되며 G마켓, 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을 골자로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G마켓 슈퍼딜·옥션 올킬 기획전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기업·소비자·플랫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