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도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은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미식 메뉴를 18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체험형 미식 콘텐츠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셰프 또는 지역 맛집 운영자 중 1일 500인분 이상의 메뉴를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경험자나 능력 보유자로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과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는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과 메뉴 이미지 촬영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6곳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영)의 지원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장소는, 포항 큰동해시장, 경주 감포공설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영덕 영해만세시장이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도·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액의 최대 30%, 1인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 기준은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고,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낮추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28일,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양조장에서 국순당(대표 배상민)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배상민 국순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시찰 등이 진행됐다 횡성한우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 이번 협약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홍보관 운영 및 인력·자원 상호 지원 하기로 협의했다. 국순당은 국순당 본사가 횡성양조장으로 2004년에 이전한 이후 축제와의 인연을 이어왔고, 2017년 첫 공식후원을 시작으로 재단과 9년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순당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한우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 스타마을 2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스타마을 20선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 숙박·식사의 질, 스토리텔링, 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의 요소를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국의 120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마을로 선정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약선밥상과 핀란드식 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는 달래촌마을을 포함해 전통 다랭이논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두모마을, 국내 최초 치즈체험을 실시한 임실치즈마을, BTS의 영상 및 화보 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등이 스타마을로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웰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선정된 마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홍보를 집중지원 하는 한편, 스타마을 우수사례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 운영을 통해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및 윤리강령을 신규로 제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개정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과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근거하여, 기관의 비전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윤리경영 체계를 새롭게 재정립하고자 추진됐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제·개정은 단순한 선언적 윤리가 아닌, 임직원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윤리기준 수립에 중점을 두고,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디지털 윤리 등 사회적 가치를 강령에 구체적으로 반영했고, 변화하는 정책과 사회 환경에 부합하는 내용도 포함했으며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종별 내부직원 대표와 청렴 거버넌스 외부위원 등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전 직원 대상 의견 조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등을 거쳐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는 물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위생방역본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윤리강령을 기관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누리집 게시 등 대내외 공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메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각각 2.1%, 3.9% 감소했고, 한식 제조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제품 매출액은 각각 3.5%, 17.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한식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50만 4,657개소이며,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외식업이 46만 219개소(음식점업 43만 3,389개소, 음료점업 2만 6,830개소), 한식 제조업체가 4만 4,438개소(식료품 제조업 4만 3,283개소, 음료 제조업 1,155개소)로 나타났다. 한식산업 종사자는 총 130만 236명으로, 외식업에 108만 5,950명(음식점업 103만 9,407명, 음료점업 5만 6,542명), 제조업에 21만 4,286명(식료품 제조업 20만 5,531명, 음료 제조업 8,755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식산업 사업체의 2023년 전체 매출액은 총 152조 9,848억 원으로 외식업이 97조 308억 원, 제조업이 55조 9,539억 원이었으며, 총매출액 중 한식 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8일 14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부로 울산ㆍ경북 동해 앞바다에 대하여 해파리(노무라입깃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1단계를 설치하여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유해성 해파리 대량출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수협, 어업인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합동 해파리 구제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는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에 따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어업인과 해수욕장 이용자 등 국민 여러분께서는 해파리 쏘임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해파리 발견 시 모바일 웹(해파리 신고)으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무안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선보인 가운데 군은 무안수산, 엄마김치 등 관내 업체가 프리미엄 지주식 곱창김 및 돌자반 등 각종 수산물,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엄마김치 등을 소개하며,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고, 약 7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아울러, 군은 로컬 콘텐츠 테마관을 통해 무안갯벌축제, 고향사랑기부제, 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맛뜰무안몰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도 함께 소개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무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은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조명했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로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신선함이 곧 품질이라는 소비자 인식 속에서 한돈이 브랜드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돼지기름은 최근 들어,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D 등이 풍부한 건강 지방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2020년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에 포함된 바 있고, 조리법에 따라 오히려 건강한 지방 대체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돼지기름을 정제한 라드유는 발연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함에 따라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으로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이며, 이 중 7월 한 달간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명) 대비 6배 증가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 그 외에 열사병, 열경련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이중 한명은 고령자가 자택 인근에서 벌초 작업 중 쓰러진 경우로, 폭염 시 고령자와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