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금농장은 지난 21일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을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한 제5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 가운데 양봉산물을 활용한 한 입 거리 요리라는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28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한 총 36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해 이번 본선 경기를 치뤘고, 강레오 요리사(셰프), 농심 스낵개발팀장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특별상 3팀을 가렸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는 양봉산물 밤꿀을 이용해 가을 한입 밤꿀 몽블랑 수플레를 만든 김결이 참가자가 선정됐으며, 묵직한 풍미와 단맛을 내는 밤꿀과 잼을 이용해 만든 크림을 수플레 위에 올린 디저트로 심사위원들은 주제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룬다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농심 스낵개발팀과 양봉카페를 운영하는 청년 양봉인들이 참여해 양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경제전시장 내 강소기업 Zone에서 21개 회원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주요 인사가 방문하는 국제행사에 맞춰,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과 한류 기반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집중 홍보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K-푸드를 주제로 전통주 Zone, 수출 농식품 Zone, 신선농산물 Zone(Daily Zone), 가공식품 Zone 등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전통주 구역에서는 안동소주 등 증류주와 약주, 탁주, 와인 등 지역 전통주를 전시하며, 수출 농식품 구역은 냉동김밥·라면·떡볶이 등 K-분식 제품을 소개하고, 신선 농산물 구역에서는 포도·사과·참외 등 대표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선보이며, 가공식품 구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가공품·장류·인삼제품 등을 통해 K-푸드의 폭넓은 가능성을 강조한다. 특히, 관람객은 이 곳에서 시음·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는 전 세계 애그리푸드테크 분야의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월드애그리푸드테크포럼(World Agrifood Tech Forum)을 2025국제농업박람회장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나주시, 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0개국 20개 기업과 단체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애그리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UN 창설 80주년을 맞아 UN산업개발기구(UNIDO)가 참여했고, 참가국들은 각 국가의 애그리푸드테크 산업 현황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세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방글라데시의 안드루아 헉(Andrua Haque)은 방글라데시아와 한국의 발전상을 비교하며, 한국의 정밀 과학, 스마트 시스템, 푸드테크 혁신(Precision Science, Smart Systems, FoodTech Innovation)을 기반으로 한 한국과 협력 모델을 제시했고, 첫 번째 세션에서 UNIDO는 기아 해소, 식량 안보, 기후 변화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애그리푸드 공급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27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기후위기대응 K-푸드 세계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학생연합(리버스캠퍼스)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과 외식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K-푸드 세계화 전략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 사장은 이날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농식품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청년 창업가와 외식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윤준병·이원택 의원과 국민의힘 김선교·강명구 의원이 공동 주최한 AI·푸드테크 융합 및 발전방안 정책 포럼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홍 사장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이 국내에서 자생하는 쑥부쟁이류의 향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천연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쑥부쟁이류 자생화는 국화과 참취속에 속하며 국내에 16종이 알려져 있으며, 종마다 개성 있는 향기를 지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가운데 연구진은 경관용으로 활용성이 높고 분포, 형태적 다양성을 지닌 쑥부쟁이류 갯쑥부쟁이, 눈갯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섬갯쑥부쟁이, 섬쑥부쟁이, 쑥부쟁이의 휘발성 향기 성분을 밝히고자 꽃향기 성분을 조사하고 헤드스페이스-고체상미세추출-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HS-SPME-GC-MS)을 활용해 상대적 함량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쑥부쟁이류 꽃향기에는 공통으로 알싸한 향 베타-미르센, 달콤한 오렌지 향 디-리모넨, 달콤한 허브 향 트랜스-베타-오시멘이 검출된 가운데 성분은 라벤더, 장미, 프리지어, 튤립 등 주요 향기 식물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쑥부쟁이류가 기존 향기 화훼 자원과 비슷한 휘발성 성분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해안가, 숲 가장자리에 분포하는 갯쑥부쟁이에서는 달콤한 허브 향(트랜스-베타-오시멘)이 2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인삼 요리를 27일 제안했다. 수험생들은 장시간 공부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고, 시험을 앞두고 피로가 누적돼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인삼은 사포닌 성분을 비롯한 200가지 다양한 유효 성분을 지녀 원기 회복과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며 10월부터는 수확 철이어서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인삼(수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인삼은 바나나와 우유를 넣어 믹서에 갈아주거나, 차돌박이, 삼겹살, 버섯과 함께 살짝 구워 내면 좋다. 닭가슴살, 채소 등에 밥을 넣고 볶아 주면, 쓴맛 없는 볶음밥이 완성되고, 어슷하게 썬 뒤 라면에 곁들여도 좋다. 특히 보관으로 인삼을 구매하면 물에 5분 정도 불린 후 칫솔 등으로 흙을 잘 닦아낸 다음 조리하고 남은 인삼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윤영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장은 “인삼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식재료로 쓰임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으로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되며,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22년부터 김장 지원사업을 통해 김장 문화 보존 및 소외계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식품의 유통, 품질, 안전 관리에 대한 기관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홍보관은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기획됐으며, 농식품 전시, 음악 연주 공연, 시음,시식, 농산물로 표현되는 캐리커처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 활동으로 감각적인 즐거움과 농업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제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원산지 관리 등으로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이 생산·소비될 수 있도록 안전성조사 및 국가인증제도를 관리하고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정지선 셰프와 함께 김소스 전복 비빔면, 전복 품은 흑초덮밥 밀키트를 제작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밀키트 2종은 소비자들이 유명 셰프의 요리를 간편하게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고, 국내산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김을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이색적인 풍미가 일품이며, 정지선 셰프의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다. 특히 네이버쇼핑, 11번가 등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8일에는 해수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 정지선 셰프 유튜브 채널(정지선의 칼있으마)을 통해 정지선 셰프가 직접 소개하는 조리법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고, 11월 3일 공동구매마켓인 다이클로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류선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유명셰프의 조리법과 우리 바다의 신선한 전복이 만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가족과 함께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권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손쉽게 우리 수산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