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5일부터 바이오헬스산업 관세피해지원센터(이하 피해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미국발 관세 조치로 인해 위협받는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피해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등 관계부처는 물론,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KOTRA), 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 수출입보험공사(사장 장영진)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규제, 임상시험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건산업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내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수출 규제 및 관세 장벽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통상 위험관리 역량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5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두산(유통BU장 송석기),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유청길)와 함께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식품과 전통주 판로 확대 및 홍보 강화, 지역 농산물 소비와 국산 원료 사용 촉진, 기후변화 대응과 국내 농업 생태계 보호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a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산이 운영하는 친환경 소비 플랫폼인 리즌마켓(RE:ZN)과 연계해 전통식품과 전통주의 판매 와 마케팅을 활성화할 계획이고, 25일부터 27일까지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서 전통식품 상생협력 소비자 체험 행사을 추친하고, 대한민국 식품 명인을 비롯해 찾아가는 양조장,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두산 리즌마켓 입점 기업 등이 참여해 명인 기능 시연과 시식·체험, 찾아가는 양조장 주류 시음, 명인 제품을 활용한 카페 음료 판매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전통식품이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소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5일 경북 의성군에 소재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작업 대행 현장, 고추 육묘장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과수 묘목 생산·관리 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3월 21~30일 10일 간 11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그동안의 다른 산불과 비교하면 가장 큰 규모의 농업 분야 피해를 일으켰다. 송 장관은 농기계 소실로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봄철 영농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무상 임대 및 할인판매(최대 40%), 농작업 대행, 농기계 무상 점검·수리 등 민‧관이 합심하여 총력을 다해 지원 중”이라고 하며,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 부족 문제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은 사과․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있으며, 향후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농진청,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품목별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기술 지도 및 생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최고경영자 애나 몰)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사 브랜드 솔가(SOLGAR), 바이탈 프로틴, 고 헬스, 눈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통합해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25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를 방문해, 이번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의 복구 지원 및 한우산업 발전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도축장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축산의 최종단계에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농민의 땀과 수고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힘쓰며 생산과 유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성금 기탁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상생과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은 “축산을 완성하는 축산업계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한우농가 재기의 희망을 응원하고자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우농가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금 마감 결과 현재까지 약 5억 3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금했으며,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 아픔에 공감하며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직원에 깊이 감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리산산삼수가 지리산국화주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일반 막걸리는 제조 후 일정량의 물을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경우가 많지만, 막걸러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발효된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으며,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높은 10%로, 한층 진하고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 막걸러의 1,000ml 한 병 기준 일반 소비자가는 10,000원으로 일부 전통주 전문 판매처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망 확대도 계획 중이다. 지리산산삼수 관계자는 “첨가물 없는 순수한 발효 방식, 고급 찹쌀 사용, 물을 섞지 않는 제조 방식은 맛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결정”이라며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이 만들어낸 술”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승옥, 이하 임상지원센터)는 25일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상용화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메디푸드 공동 연구개발, 인체적용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신뢰받는 임상시험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과 메디푸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 입증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개발과 임상시험은 국내외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옥 전북대임상지원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5월 파병을 앞둔 레바논평화유지단 31진 장병들에게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황금올리브치킨 200인분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진이 최초로 레바논 현지에 파병된 이래 동명부대는 17년간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평화 유지와 지역 안정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BBQ는 현지에서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될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200인분을 지원하며 응원에 나섰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위험이 큰 분쟁 지역에서 국제 평화를 유지하고 뜻 깊은 복무를 이어갈 장병들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갑오징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지역 수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갑토리는 해당 캐릭터를 상표법, 디자인보호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타인의 무단 사용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유사한 디자인에 대한 권리도 독점하기 위해 디자인·상표 출원도 진행했다. 군산 갑오징어 위판량은 전국 대비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리당 단가도 일반 수산물의 평균 2.84배로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시는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인 ‘갑오징어’ 자원증대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이다. 시는 갑오징어를 군산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육성하고자 산란서식장 조성과 홍보 동영상 제작·송출, 캐릭터 개발 및 새만금마라톤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갑오징어를 지역 대표 어종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갑토리 활용 홍보물 제작, 각종 축제 등에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지속 등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을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한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안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7건,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미용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1건 등 총 22건이다. 의료인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경우는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미용업 신고 없이 영업을 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미용업 업종 및 소재지 등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와 미용업자의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미용업 면허를 받지 않고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