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11개 수도권 지점에서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특별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경기도 친환경농업인과 협력해 ‘지구를 위해 모두 함께(Together For Earth)’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도 재배 적합 품종으로 선정된 홍산마늘과 고구마, 홍감자, 단호박, 양배추, 당근, 대파 등 가정에서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을 비롯해 샐러드믹스, 대추방울토마토, 캠벨포도, 바나나 등 11개 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관인 산들내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장소는 현대백화점 11개 지점으로 본점, 무역, 천호, 신촌, 미아, 목동, 중동, 킨텍스, 디큐브, 판교, 더현대서울 등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 국민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 추석, 오직 한돈!' 추석 명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추석 한돈 선물세트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가격·품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한돈에 실속을 더했으며, 삼겹살·목살·특수부위 등 신선육 세트부터 소시지·가정간편식 등 가격도 3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을 받는 군내 1,050가구에 효율적 이용법을 담은 홍보물 3종을 오는 9월 15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 4년 차를 맞아 이용권 사용처와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식탁 매트 등을 제작했다. 식탁 매트에는 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과 할 수 없는 품목이 적혀 있고 매월 1일을 장 보는 날로 안내, 지원 금액을 쓰지 않아 사라지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군은 또 식탁 매트 외에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제작한 장바구니와 부채 각각 1,200개를 10개 읍면 산업팀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전국 18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농식품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확보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1,8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두부, 산양유, 달걀, 육류, 꿀, 잡곡류, 단순 가공 채소 등 10개 품목이며,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군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 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에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370 농가) 대비 9% 늘었다. 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 원, 2021년 1,993억 원, 지난해 2,079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 9,786명)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20% 늘었다. 로컬푸드가 활성화되는 주요 요인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각종 생산비 증가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지원정책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나주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탁주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출품 우리술 가운데는 제1차 제품평가 결과 5개 양조장의 6개 제품이 주종별 상위 20위 후보작에 올랐다. 이 가운데 나주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탁주 부문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라봉’은 나주에서 생산된 쌀과 한라봉으로 빚은 알코올 5.5%의 생막걸리다. 한라봉의 향과 맛이 막걸리에 자연스럽게 잘 녹아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하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술 선정을 위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5개 분야에서 전국 199개 양조장의 312개 제품을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총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다도참주가의 라봉은 나주의 한라봉이라는 이색 특산물을 접목,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런 우수 제품이 널리 알려지도록 오는 10월 남도 우리술 큰잔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관련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과 축산물 이력제 표시 이행 여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 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점검, 축산물에 의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점검이다. 또한 축산물 주요 구매처인 대형마트와 정육점에서 축산물 이력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보완하고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 및 고의적인 위반업체는 고발 및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양현민 시 농업축산과장은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이니만큼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축산물 업체에 지속적인 지도 점검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전담팀을 결성한 이후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시의 대응 현황을 다시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담팀 단장인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담팀 소속 실·국·본부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윤 시 행정부시장은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감시·관리 강화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영향 분석 및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해수 방사능 감시·관리 강화 방안으로 올해 하반기 해수 무인감시망을 2곳에 추가 설치하고, 수입활어차 해수의 방사능 신속 검사를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 분석장비 2대를 추가하는 등 해수 분석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기로 했다. 또한, 시 해역 밖의 동ㆍ서ㆍ남해안 해수 비교 분석을 통해 시 해역의 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식품 중소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자체 개발한 ‘IdH 배주스’ 제품을 미국 초대형 유통체인 코스트코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와 이기선 대표, 도내 수출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IdH배주스’ 미국 코스트코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선적 물량은 17톤으로 4만4천 달러 규모다. 이는 도가 지난 2020년 7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데서 비롯됐다. 미국 현지인이 이용하는 주류(主流) 식품마켓을 집중 공략해, 2021년 11월 고흥 에덴식품의 ‘유기농 유자주스’, 2022년 2월 여수 아라움의 ‘크리스피 스퀴드스낵(오징어튀김스낵)’을 코스트코에 수출한데 이어 이뤄낸 세 번째 성과다. 미국 현지에서 숙취해소에 한국산 배가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에 100% 한국산 배와 고흥 유자로 만든 무설탕 제품인 좋은영농조합법인의 ‘IdH 배주스’가 물을 넣지 않는 NFC(Not From Concentrate) 착즙공법으로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NFC 착즙공법은 생과일을 압착 방식으로 짜서 착즙하는 것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제조·가공업소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사용 행위 ▲완제품의 원재료 원산지 거짓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성수 식품의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관련 제조업체까지 추적해 위해 식품 유통 판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추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여주전통발효식품 육성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전통발효식품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전통발효식품교육에서는 홈메이드 저염장, 맛있는 건강김치, 우리술 전통주 과정 등 3개 과정이 진행된다. 홈메이드 전통장 과정은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저염장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사과고추장, 채소담북장, 보리고추장, 사찰 진간장과 장으로 만들 수 있는 맥적, 장떡 등 간단한 요리실습을 할 예정이다. 맛있는 건강김치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활용하여 곶감배추김치, 호박김치, 돌산갓김치, 씨묵은지, 단감김치 등 명절 및 가을 재철에 알맞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할 예정이고, 우리술 전통주 과정은 전통주의 역사, 고문헌 속 전통주 등 다양한 이론수업과 경기도 지방의 전통 민속주인 부의주, 아황주, 떠먹는 술 이화주 등 다양한 전통주 실습으로 전통주 제조법을 전수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전통발효식품관에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민(만19세 이상)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생활자원팀에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