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내달 2일 증평인삼문화센터 앞 광장에서‘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페스티벌’은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군과 증평인삼문화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농특산물 즉석 경매,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인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는 모래 속에 숨겨져 있는 인삼, 고구마, 감자 등 품질 좋은 증평의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이 찾는 만큼 가져가는 이벤트로 이번 축제에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는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등 요리체험과 △인삼 콩알비누 △인삼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가을행사’가 개최된다. 24일부터 프로그램 체험권 사전구매가 가능하며, 사전구매 시 최대 76% 할인된 가격 만날 수 있고, 사전구매 관련 정보 및 행사 소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 소규모 가공업체 브랜드와 농특산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11회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우수 농축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안전먹거리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관광을 연결해 서울 및 수도권에 알림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업체가 판로를 개척하고 판촉을 할 수 있도록 바이어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횡성지역 4개 업체가 참가해 식용곤충을 이용한 가공품, 토종다래잼·청, 곰취 음료, 전통한과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가업체들이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접 접촉하여 판촉하는 동시에 소비 트렌드와 자사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함으로써 우수 가공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도록 함께 참여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어업인과 도민을 위한 경북 동해안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도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 △수산물 안전 도민 소통강화 △대국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어업인 피해 대책 중앙정부 건의 등으로 향후 방류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해 대책을 논의하고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에 방사능 검사장비(감마핵종분석시스템)를 확대 구축하고, 삼중수소 분석이 가능한 검사장비(베타핵종분석시스템)도 어업기술원에 추가 구축한다. 도내 주요 위판장 5개소(죽도·구룡포 활어·강구·후포·감포)를 대상으로 산지 위판장 유통 전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내 민간 방사능 전문 분석기관에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해수 등에 대한 모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계없이 현재 취하고 있는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매일 수백톤의 오염수가 유출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포함 8개현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다. 이런 수입금지 조치는 이번 오염수 방류와 별개의 사안으로,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분쟁에서 지난 2019년 4월 최종 승소해 국제법적인 정당성을 이미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수입 금지 지역 이외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은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0.5Bq/Kg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수입자에게 삼중수소를 포함한 17개 추가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일본산 식품은 사실상 국내에 반입되지 않다. 또한 국제기준 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세슘기준을 설정했으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만초로 강화하여 검사 결과의 정밀성도 높이는 등 깐깐하고 꼼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일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총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1.2%)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우유 등 유가공품 53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 3건*과 발효유 2건**이 미생물 기준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혼자 사는 청년들의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아침밥 밀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년 1인 가구 즐거운 아침식사’ 3기 사업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영양을 고루 갖춘 정량의 비조리 식재료가 주 2회, 총 6주간 무료로 제공된다. 동시에 정보공유방(오픈채팅방)을 통해 레시피와 다양한 식단구성 방법을 교육·안내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대상은 20세부터 49세까지 청년 1인 가구다. 시청·보건소 누리집 팝업창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7월까지 20~49세 60가구를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식재료를 제공한 바 있다. 2기 참여자 빛가람동 주민 이 모 씨는 “자취 생활을 하다 보니 1년에 아침밥을 먹는 날이 손에 꼽았었는데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이후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습관이 생겼다”며 “건강과 체력도 더 좋아지고 출근 후 업무 능률도 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특히 청년 1인가구 아침식사 결식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매우 높다”며 “비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행사를 오는 9월 4일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3일 오전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9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온 국민, 힘 모아 기 살리기!’ 경제활력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로, 5월에 이어 9, 12월 총 3차례 진행되며, 이번 9월 동행축제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29일간 열린다. 특히, 9월 4일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장소인 동성로에서 개최해 소비훈풍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어서 큰 의의가 있다. 동성로는 1960년대 이후 지역 쇼핑의 중심지이자 대표 상권의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상권이 침체된 상황으로,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3일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회진면 앞바다에 가을 전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장흥 득량만 해역은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잘피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전어가 서식하기 좋다. 전어는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을지연습 첫 날에 군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은 식판에 주먹밥과 고구마를 배식받아 식사를 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물자공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을 가정해 점심을 색다르게 준비했다. 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식량 부족 상황을 가정해 비상식량(주먹밥·고구마) 급식 체험을 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함양군 공무원들도 이날 만큼은 길게 줄을 서는 불편을 감수하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실전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시 상황의 어려운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좋은 기회가 됐다”며 “훈련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남은 훈련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24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일본산을 포함한 도내 유통 농·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산물 88건, 농산물 30건, 가공식품 56건 등 총 174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 137Cs)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고, 조사결과 모두 적합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 체계를 구축했고, 올해는 전년도보다 유통 수산물의 검사 비중을 2배 이상 늘렸으며 단체급식 취급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 집중하여 검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매달 40건 이상씩 검사를 이어가며 소비자 걱정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 현황은 일일 단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직전으로 다가온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