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잔류농약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2023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농약 5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식품미생물 분야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3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상추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테부코나졸, 트리아디메폰 등 농약 5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연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4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1건)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였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약국의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쿠팡과 협력하여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2월 14일 도가 쿠팡과 체결한 도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9월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 11월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 12월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하반기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전 참가업체는 공모를 통해 도내 농식품 생산업체 중 도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쇼핑몰 판매기획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총 100여 개의 농가를 선정한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1일 1회, 최대 10,000원)을 제공하며, 참여업체에는 쿠팡의 입점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로지원과 수준에 맞는 단계별 컨설팅이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을 우선 실시한다.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쿠팡 온라인 몰 내 도 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 8월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농특산물 극성수기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품, 명절 성수품의 물가안정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온라인 행사로 경북 고향장터‘사이소’에서는 9월 3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통해 구매 금액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휴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을 통해서도 한가위 기획전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9월에 신규로 협업하는 G마켓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선물세트, 차례 음식 등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1일부터 30일까지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S홈쇼핑에서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 특별생방송을 편성하고 네이버 팔도유람(18일), 현대몰(19~20일) 채널을 통해서도 샤인머스캣, 사과, 배, 곶감 등 다양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4일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가공팀을 두고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득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가공 상품화, 가공 기반 조성지원, 홍보·판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팀은 현원 5명으로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공무직, 기간제로 구성돼 있으며, 보유시설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6,067㎥(시설 816㎥)로 가공실 2동, 세미나실, 회의실, 조리실습실 등의 시설과 동결건조기 등 장비 65종, 78대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농식품 생산기술 또는 아이디어가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진 못한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더나음협동조합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군 농업인경영체로 등록돼 있고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기초반, 심화반)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인증된 생산설비를 갖춘 가공실을 활용해 언제든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품목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관내 농산물 가공사업장 기반 조성 및 상품화 지원 사업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됨에 따라 4일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한국들녘경영체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길우(58세)씨 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작업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품종인 ‘해들’이다.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촉촉하고 신선한 밥맛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청주 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쌀 생산 계획은 면적 약 8,999ha에서 약 4만 7천 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와 혹명나방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우리 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농가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을 위한 현장 컨설팅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금천농협과 함께 금천배공선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배 농가 과수원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저온기 과원 관리, 5월 착과·토양관리, 6월 수출배 컨설팅에 이어 이날 컨설팅은 수확을 앞둔 고품질 나주배 수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가 높은 신품종 배인 ‘신화’, ‘창조’ 배 과원에서 과실품질 평가, 당도계를 이용한 수확 요령, 수확 후 토양 관리법, 신화·창조배 시식 등이 이뤄졌다. 금천산포농업인상담소, 금천농협은 올해 이른 봄부터 배 과원 토양분석에 따른 농가별 맞춤형 시비 처방, 배솎음 작업, 여름철 순치기 등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현장컨설팅에 참석한 금천배공선회장 김정종 씨는 “지금까지 추석용 배는 손으로 잡아봐서 큰 과일 위주로 수확해 왔지만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당도가 높은 과실의 판별 요령과 수확 방법을 터득했다”며 “올 추석 소비자에게 맛있는 나주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청 구내식당 2개소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여름철 비수기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많이 위축돼,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에 대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보고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라고 당부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안전성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3 in Daegu)’을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5, 6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3개사 433부스 규모로 식품 관련 업종들이 ‘대구 식품전’을 통한 상호 연결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시는 중소 식품업체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 규모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16개국 31개사의 바이어를 유치했고, 수출상담회도 종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많은 기업들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아시아 중심의 시장에서 미주지역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구매력 높은 바이어 20개사를 유치했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한국식품 수입상 협의회인 ‘KOFIA’ 소속 8개 회원사도 초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