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에서는 평균해발고도 900m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사과인 태백사과 천상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추석맞이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태백아리수’와 ‘태백홍로’는 높은 해발고도와 일교차, 석회질 토양으로 풍미와 식감, 당도가 14~16브릭스(brix)로 높아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석맞이 태백사과 라이브커머스는 5㎏ 100세트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15~16과 6만5천 원, 17~18과 5만5천 원이다. 라이브 방송은 9월 7일 사과농가에서 수확 현장을 시작으로 9월 13일 사과선별 현장 방송, 9월 16일 황부자 며느리 축제장에서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 9월 18일에는 사과포장 현장 생방송을 진행한다. 주문한 추석맞이 선물용 태백사과는 우수한 품질로 선별하여 9월 20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또한, 특별프로모션으로 구매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태백곰취로 만든 곰푸샴푸 300㎖를 증정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사과 천상애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고랭지 명품사과로 고급화 전략을 지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신청해 수산물종합센터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상시행사로 진행되며 전국 전통시장 수요조사를 받아 30개 시장 중 7개 시장을 선정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범 진행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상시진행과 더불어 특별진행으로 연말까지 대대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해수부는 상시진행과 별도로 9월 추석(9월 21∼27일), 10월 연휴 주간(10월 3∼9일), 11월 김장철(11월 10∼19), 12월 연말(12월 22∼31일) 등 4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진행하기로 한 전국 전통시장 30곳과 별도로 진행된다. 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총 8,9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환급됐다. 이는 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일부터 3일간 홍콩 AsiaWorld-Expo에서 열리는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 “AFL (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경북 프리미엄 과일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AFL은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신선 농산물에 특화된 아시아 유일의 신선 과채류 마케팅 국제 박람회로 42개국 420개 기업이 참가(70여 개국 10,000명 참관)하는 행사로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도 다수 참가한다. 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통합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3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수출전문단지에 지정된 경산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홍콩, 베트남 등에 샤인머스캣 57만6천불을 수출했다. 상주 새봄팜스는 지난해 일본에 방울토마토 21만5천불을 수출했으며 이번에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 또한 경북통상은 지난해 4천3백만불 수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등 12개 기업 12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발굴과 새로운 유통처 발굴을 위해 민선 8기 들어 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했다. 지역 농산물 가공품 생산 업체 30곳에서 60여개의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품평회에는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 11번가, 티몬 등 13개 국내 대형 유통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MD) 20명이 참석했다. 유통사 상품기획자들은 사전 매칭된 업체 부스를 찾아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마케팅 등에 대한 1:1 현장 컨설팅과 유통사별 입점 조건 등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시의회의장,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연윤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등은 업체 부스를 찾아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판로개척을 응원과 격려를 했다. 윤병태 시장은 “우리 지역 우수 농식품 가공업체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과 우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와 상인연합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특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대구광역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우수시장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소개해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30여 개 전통시장이 55개 부스에서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옛날강정, 대박김치 등 20여 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지난 7월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전통시장이 참여해 뻥튀기, 도너츠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경젓갈, 금산인삼 등을 판매하는 ‘전국 팔도 특산품 판매관’과 대명시장과 와룡시장 등 5개 시장의 음식 명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설운도, 김혜연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민간 식품 방사능 시험·검사기관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에서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험·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 축제 'NS 푸드 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손님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5~16일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는 100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요리 경연 대회와,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전 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체험 교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도 준비됐다.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는 행사 전인 오는 11일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상대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을 실시한 뒤 하림 생산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식품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 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을 각각 특화한 홍보가 이뤄진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도미(일본산)·활향어(중국산)·동태(러시아산)·활우럭(국산)·활광어(국산)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지난 8월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한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4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월, 7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수산물의 원산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고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3 평창산양삼축제’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일원(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 산양삼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산양삼 제품의 전시・판매와 더불어 산양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산양삼 꿀스틱 및 산양삼 두유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군 산양삼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산양삼 재배자들의 유통 판로 확대로 서로 상생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동시에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국내 음료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액상커피와 저칼로리·제로슈거 등 탄산음료의 인기가 한몫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음료시장 규모는 10조 3115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RTD형태의 다양한 음료 출시, 액상커피 소비 증가, 저칼로리/제로 설탕 중심의 탄산음료 시장 성장이 국내 음료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국내판매 기준으로 커피류(30.8%) 비중이 가장 높고, 탄산음료(24.5%), 다류(12.1%), 혼합음료(11.4%), 과일/채소음료(8.2%), 두유류(4.2%), 인삼/홍삼음료(3.5%) 순이다. 특히 다류의 경우 커피 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으면서 칼로리가 낮고 물 대신 음용할 수 있는 RTD 형태의 제품 출시가 확대되면서 꽃향이나 오렌지, 우유 등을 첨가한 홍차, 녹차 등의 다양한 혼합 형태의 음료 등이 출시되고 있다. 음료류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액상커피 업체별 점유율은 2021년 소매유통채널 기준 롯데칠성(25.3%), 동서식품(16.6%), 매일유업(15.6%), 코카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