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2023 제24회 입장거봉포도축제가 ‘신(神)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 거봉’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포도품평회 및 포도 따기 체험, 포도 시식 외에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은 개막식에 이어 I-net TV 성인가요콘서트가 열려 배일호, 현숙, 박상철, 문희옥, 임수정, 이정옥, 오로라, 마이진, 강자민, 한가빈, 양지원, 신승태, 강성민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낸다. 이어 거봉가요제를 비롯해 입장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풍물, 각종 체조 및 댄스, 통기타 공연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한수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장은 “천안시 대표적인 농산물인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올해 개발한 함양 흑돼지 공동브랜드 ‘지리산감도니’의 건강하고 풍미가 감도는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11, 12일 이틀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 먹거리존에 위치한 ‘우리가’ 부스에서 진행하고 있어 함양흑돼지 맛 체험은 물론 함양산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함양 흑돼지 공동브랜드‘지리산감도니’는 건강 가득 풍미가 감도는 지리산 흑돼지를 생기있게 표현하고, 입 맛 돌고 웃음 가득한 남다른 맛의 함양 흑돼지를 시각화하여 개발했다. 시식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지리산감도니’소개와 함께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함양 흑돼지 맛의 비결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도민은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지리산감도니’라는 이름을 아이가 재밌어 한다”며,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함양 흑돼지도 맛 보고 신나는 산삼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진 군 농축산과장은 “함양 흑돼지의 쫀득한 식감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시식행사를 마련했다”며, “함양 흑돼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도의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및 감소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국민 안전 먹거리 인식 제고와 소비 활성화 등 홍보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이 기관을 대표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홍보용 수산물로 방어, 멍게, 오징어, 문어, 물가자미, 홍게 6종을 통해 경북 주요 어종을 소개했다. 이어 점심 식사로 수산물 시식회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625개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별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정부 원산지 특별점검반이 순차적으로 업체당 1회 이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내용의 적정성,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일체 예외 없이 엄격한 법 적용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 소매, 도매업체에 대해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과 같은 품목과 김장철 성수기 특성을 반영한 중점품목을 지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서서갈비 앞)~팔달문로3번길 36(락규 앞)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년 만에 수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수입산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다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해남 ‘황금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황금주는 해남 무농약쌀로 50일 간 빚은 알코올 13도의 무감미료 막걸리로 한약재가 들어간 것 같은 독특한 색을 지닌 황금주는 보기와는 다르게 쌀, 누룩, 물로만 빚었다. 황금주는 단맛과 감칠맛이 좋아 주로 장류 발효에 쓰이는 황국균이 사용되며, 여러 번의 덧술 작업을 거쳐 탄생했다. 그 덕분에 감미료를 넣지 않았어도 당도가 26브릭스로 측정될 정도로 진한 단맛이 난다. 도수도 13도로 높아 보관 기간이 길다. 독특한 색과 진한 단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황금주는 미숫가루나 요거트처럼 걸쭉한 질감이 특징이다. 송 대표는 짙은 농도가 부담스러운 경우, 얼음을 띄우거나 대중적인 맛의 옥천 쌀막걸리를 섞어 마셔볼 것을 추천했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황금주처럼 전남 고품질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지역특산주가 알려질 수 있도록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남도 우리술 큰잔치(직거래장터 큰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 기능성 과일로서 나주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시는 오는 14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복합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배(梨) 건강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도시소비자단체와 우리한국배연구회, 배연구회나주시연합회, 나주배원예농협 등 관계 기관 관계자, 배 농가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배에 함유된 건강 기능성 성분 및 효능을 연구해온 대학 교수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배 소비 촉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발표자)는 ‘명품 나주배 만들기를 위한 배 산업 육성 방향’(최춘옥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장), ‘배 산업 활성화 방안’(윤종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경제연구실장), ‘배 품종과 소비, 배 자원 활용 가능성’(송장훈 배연구소 연구관), ‘우리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물질’(문제학 전남대 교수), ‘음식에서의 배 활용’(노희경 동신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상현 전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K스토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SK스토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등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SK스토아의 다양한 유통채널 연계한 소상공인 상품홍보 강화이다. 시는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라이브대(전)장(터))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총 65회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2억 1200여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판로 확대뿐 아니라 TV 쇼핑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라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에 대해 풍물시장 등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단속 결과 위반자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로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요령 및 현장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