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어업현장, 어촌생활 등 귀어촌의 실제 모습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개해 줄 귀어촌 유튜브 협력 제작자(이하 귀어촌 크리에이터) 4인을 선정하여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귀어촌 크리에이터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민간 전문가 등의 서면평가를 거쳐 어선어업, 양식업, 신고어업, 귀촌 등 4개 분야에 각 1인씩 총 4인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 분야별로 ▲어선어업은 ‘보근보근 어부의 아내(유튜브 채널명)’, ▲양식업은 ‘김진규 쏘가리TV’, ▲신고어업은 ‘요즘해녀’, ▲귀촌은 ‘황도이장’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귀어촌 크리에이터 활동이 끝난 후 우수한 2인을 ‘스타 크리에이터’로 선정하여 장관 표창과 상금 및 내년 귀어촌 크리에이터 자동 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귀어촌 크리에이터가 공개하는 영상을 더 많은 국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22일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4개 귀어촌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과 귀어귀촌종합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산 배의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호주 수출 배의 검역 요건을 개선하기로 양국 간 합의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230톤 호주로 수출되는 국산 배는 검역본부에 등록된 과수원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병해충 감염 방지를 위해 재배·선과·포장 전 과정의 검역절차를 거쳐야 한다. 호주는 병해충 감염 위험을 이유로 호주 수출용 배를 선과하는 중에는 다른 국가나 국내 시장으로 판매되는 배를 동시에 선과 및 포장할 수 없도록 규제해 왔다. 이 규제로 인해 선과장에서 호주 이외의 국가 또는 국내로 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호주 수출용 배의 선과를 마친 후 다시 선과 및 포장작업을 실시해야 했다. 선과장은 재작업에 따른 품질의 저하와 추가 노동력 투입으로 인한 비용 상승의 고충을 겪어왔다. 검역본부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호주 측에 호주 수출 과수원에서 생산된 배를 선과 시 국내 및 다른 국가 수출용과 동시에 선과·포장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지난 5월 양국이 요건 완화에 합의했다. 이번 요건 완화로 선과장은 반복되는 선과로 인한 품질 저하를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의 ‘푸른 보석’ 블루베리와 함께 하는 제1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2일간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왔음에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가 없어 블루베리의 브랜드 및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의 개막식에서는 대형 블루베리 화채 퍼포먼스와 나눔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 중심의 무대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블루베리·수박·방울토마토 및 다양한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 이미지를 제고했으며, 블루베리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과 무대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제를 추진하신 블루베리 공선회와 동서천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은 우리 군 블루베리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였기에 가능했다”며, “축제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오래 기억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지역의 최근 3년간 평균 폭염일수는 17.6일로, 30년(1991~2020년) 평균 폭염일수 15.6일보다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주로 발생하는 장관감염증(살모넬라, 캄필로박터, 장병원성대장균)의 2023년 광주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93건이 신고됐고, 이 중 239건(48%)은 주로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는 이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시‧자치구별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밤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준비나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6일에 경북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경북도와 고령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북에서 지난 1월 15일에 영덕군에서 발생 후 5개월여 만에 영천시 소재 농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역학농장 등에 대해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경북도와 고령군 방역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경북지역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검출되는 상황을 볼 때 더 이상 ASF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야생멧돼지 수색·포획, 울타리 점검 등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자들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호두과자 원조도시로서의 명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호두과자 품질인증제’ 인증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15일까지 천안에 본사를 두고 지역에서 호두과자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빵의도시 천안 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 중 인증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국산 원재료 2가지 이상 또는 천안 호두 사용 여부 등 적격성을 평가하고 현장평가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품질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인증 제품에 인증마크 표시 및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품질인증제 세부 내용, 인증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호두과자 품질인증제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타 지역 호두과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천안에서 일정한 기준에 의해 우수하게 제조한 호두과자를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홍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호두과자의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천안 명물 호두과자의 명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김치 주권과 김치 르네상스(Kimchi Sovereignty and Kimchi Renaissance)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오종원)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 최고 학회이자 국제 저명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최신 학술정보와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류병희 대상㈜ 박사가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김치 표준화 및 발효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손홍석 고려대학교 교수의 ‘김치 발효 미생물과 대사산물 연구를 통한 한국 김치의 테루아(Terroir)에 대한 종합적인 규명’, 장지윤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종균을 이용한 김치 발효의 새로운 접근법과 발효 특성’, 홍성욱 세계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장의 ‘임상시험 기반 김치의 항비만 우수성의 과학적 구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매년 ‘김치 심포지엄’을 정기 개최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6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3,990여개를 최대 82%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는 상반기 결산에 걸맞게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뷰티컬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명예의 전당, 브랜드관 등 테마별로 큐레이션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카테고리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1위 상품들을 모아 선보인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럼 50ml 세트, 브이티 리들샷 100 50ml, 랑콤 UV 엑스퍼트 선크림 등을 일일특가로 만날 수 있고 강력한 밀착력으로 마스크팩에 꼽힌 AHC 마이크로 착붙 마스크 10매는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반기 꾸준한 관심을 받은 스테디셀러는 페스타딜에서 기다리고 있다. 후기 1만개에 빛나는 ‘에끌라두’ 우드 괄사를 비롯해 ‘연작’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프렙,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 등 150여개의 상품을 페스타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백화점 1층을 옮겨 놓은 듯한 브랜드관에는 설화수, 에스티 로더, 헤라 등 상반기 매출 TOP 10 브랜드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위원회 관계자 및 헌혈 유공 포상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앤푸드는 헌혈 참여율을 높여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생명나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나눔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와 기업, 정부 기관에 방문해 헌혈 참여자에게 굽네에서 만든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는 시식차 ‘굽카’를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생명나눔 캠페인’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총 12개의 대학교와 기업에서 약 65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 약 1,5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할 정도로 ‘굽카’가 인기를 끌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나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총 10억 7천만 원을 확보, 사회적경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거래장터 차량 임차와 시설 장비 구매 지원 등 판로 확대 사업을 추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수도권 등 전남 외 지역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기 위해선 개별 차량으로 각자 물품을 옮겨야 해서 영세한 사회적기업에 큰 부담이 됐다. 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대규모 제품 운송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경에서 5톤 규모 차량의 임차비 5천만 원을 확보, 사회적경제기업의 오프라인 판촉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상반기 추진한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수요가 많았던 시설장비 지원 사업 예산 10억 원(자부담 포함)을 추가로 확보하고 하반기 공모 접수에 착수했다. 신청 기간과 방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 입점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예산 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수도권 중심 새벽배송 특화, 유기농 상품 전문 플랫폼이다. 올해 전남지역 10개 기업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