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이지고잉 제주는 더 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주 메밀 크레페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식품매장에서 진행되고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에 대한 당위성과 차별화 방안, 박람회 개최 시기 및 명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로, 시는 국내 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알밤박람회를 개최했다. 공주 밤을 넘어 국내 밤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밤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보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행사 기간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매년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통해 행사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오는 2028년에는 국제 밤산업 박람회로 행사 규모와 성격을 키울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국제 밤산업 박람회의 기본구상과 세부 계획, 프로그램,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실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 안전관리를 위해 다소비 유통 수산물 등을 수거하여 검사 의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는 광어회, 고등어, 가자미 등 유통 수산물 뿐만 아니라 여주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접촉할 때 감염되고 간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이상에 달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 시 신속히 5℃이하 냉장보관 ▲상처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지연 시 보건행정과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수거검사, 홍보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7일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하여 여름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봄배추·봄무 비축 상황과 김치업계의 원료 확보 동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4월에 평년비 62% 상승했던 배추 도매가격은 6월 들어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평년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배추뿐만 아니라 노지 봄채소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4월 대비 도매가격은 양배추 50.2%, 대파 26.4%, 양파 23.4% 하락하여 안정되고 있다. 노지채소는 기온, 강우 등 기상요인과 생육관리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므로 철저한 작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온과 호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고랭지 배추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일 것으로 조사(평년비 5% 감소 전망) 되어 여름 배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인 고랭지 배추·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토양 개량 및 생육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왔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돌아온 만큼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번 무대 위치 조정으로 축제장 인근 소음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스탠드 객석 800석을 신규로 확보해 식음 공간이 대폭 넓어진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관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특산품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과장과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신선탕, 올갱이 발효정식, 올갱이 파스타, 올갱이 디저트 등 괴산올갱이를 재료로 해 만들어진 각종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향후 육성방향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옥수수빵, 버섯페스토 등은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가 있어 레시피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음식개발은 먹거리를 통해 괴산을 알려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현지 벤더와 유통기업 등 170여 명을 초청해 한국산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평균 1.95명의 높은 출산율로 10세 미만 소아 수가 전체인구의 약 15%인 15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코로나19 이후 자녀의 면역력 증진과 영양 균형을 위해 좋은 식재료를 먹이려는 부모가 늘고 있고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중산층 구매력이 상승해 프리미엄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 수출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 중이다. 한국 수출기업이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약국 체인 전문 벤더와 유통기업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상품설명회와 함께 시음·시식, 제품상담 등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 총 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 갓 탤런트(Vietnam Got Talent) 등 현지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함께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우수한 자연환경과 첨단 산업단지를 보유한 영암군이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17일 화성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도살 현장을 급습하여 개 사체 6구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케이지에 갇힌 채 발견된 살아있는 개 6두를 화성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홍은기 특사경 단장은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며 “동물 관련 수사는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등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사경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펫숍 등에서의 불법행위까지 단속을 확대할 예정으로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속적인 원재료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개최한 ‘서울푸드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2024’에서는 도내 전통식품 및 해양수산식품 기업 25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간편식 뽕편육, 라면국수, 한우곰탕, 하몽, 볼케이노젓갈, 도토리묵, 간편죽, 게장, 즉석미역국, 수산가공, 어간장, 박대, 김가공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현장 계약 실적 약 13억1천만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외수출 구매 현장 계약체결(MOU)을 통해 은성식품(라면국수-유럽), 더젓갈(볼케이노젓갈-미국), 옹고집(어간장-싱가포르), 동이식품(김-베트남) 등이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뽕의도리(편육), 두손푸드(죽), 홀썸(육가공) 등은 국내 유통사와 납품계약이 성사 되었다. 특히 도내기업간 상생의 일환으로 연간 약 5억원의 홀썸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