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농식품 정보를 생생하게 알리는 '농터뷰' 영상 콘텐츠를 제작,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농터뷰’ 영상은 농식품 가격, 생산 및 수급 상황 등의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고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물가를 총괄하고 있는 송미령 장관이 직접 출연하여 농업 현장의 정확한 동향 정보와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을 신뢰감 있게 설명해 국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취지이다. 농식품 관련 정보와 상황을 알리는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농산물 수급에 영향을 끼치는 기상 이변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도 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첫 화에는 여름의 대표 과일인 수박 수급 동향 등을 설명한다.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 물가 및 수급 현황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국민께 말씀드리기 위해 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과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2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될 예정으로 주원료는 군산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고 있다. 군산 바이젠은 군산맥주 4개 업체가 생산하고, ‘김천 에일’은 김천의 한 수제맥주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하여, 로컬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맥아의 판로확대 뿐 아니라 지방도시간 공동 도시마케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들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씨가 작곡하여,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되어 있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타 맥주축제와 다른 차별성에 대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부산시 북구, 평택시 등 7개 자치단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우 사육 농가만 해당됐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대상이 젖소와 돼지 농가로 확대됨에 따라, 참여 희망 농가 접수를 7월 15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군 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신청하면 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기출하,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치와 비교해 10% 이상 줄인 경우 인증한다. 지금까지는 한우(거세우)만 인증이 가능했으나, 젖소(암소), 돼지까지 축종이 확대됐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은 저탄소 인증 내용을 표시해 시중에 판매되고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전남도에서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에선 202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37개 농가가 인증을 획득, 전국 71개 농가의 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그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주말야시장 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태백 중앙로상점가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12개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12개소 중 가장 먼저 도민들을 맞이하는 태백의 ‘황부자 며느리 주말야시장’은 2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개장하여,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 지역예술인 및 동호회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이며, 9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는 신규 조성되는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주문진종합시장, 장성중앙시장, 황지시장상점가, 홍천중앙시장,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컨셉 설정,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매대 제작 및 운영자 모집, 메뉴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월 ~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홍천 중앙시장은 먹거리 한 입과 즐길 거리 한 다발을 함께 제공하는 매주 테마가 있는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째 주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홍천 생산 맥주를 활용한 칵테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아테나컴퍼니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3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 외식(90.9%)‘ >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6.0%) > ’오프라인 육류 구매(83.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2022년 대비 ‘안전성(+2.5%p)’과 ‘신뢰성(+2.3%p)’을 중요 시 하는 비중이 상승한 반면, ‘가격(-3.4%p)’과 ‘원산지(-1.5%p)를 고려하는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로 다른 부위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1.4%)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미식의 수도 리옹에서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K-푸드 홍보를 발판 삼아, 프랑스 전역으로 K-푸드를 전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미식의 수도 리옹에서 K-푸드 페어 행사를 마련했다. 리옹은 수 세기에 걸쳐 풍부한 농산물과 와인, 치즈 등으로 대표적인 식도락의 도시로 유명하며, 프랑스 요리의 전설이자 요리계의 교황으로 불리는 故 폴 보퀴스(Paul Bocuse)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현재 2000여 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최근 리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리옹 페어는 유럽 내 K-푸드 바이어 대상 B2B 행사와 현지 소비자 대상 B2C 행사로 진행됐다. 12일부터 13일까지 우수 수출업체 29개 사와 유럽 식품 바이어 55개 사가 참가하는 ▲ 1:1 수출 상담회 ▲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등을 추진한 결과, 총 486건의 수출 상담으로 7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과자류, 쌀가공품, 냉동김밥 등 상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올 하반기 농축수산물 소비 및 소규모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수당 지원 사업은 소규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으로, 상반기 추진한 수산물 소비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지원사업을 하반기 동안 농산물과 축산물까지 품목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곤충생태관 교육실에서 농축수산물 점포가 있는 소규모 전통시장 상인회장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었고, 사업 소개, 정책수당 지급 및 환급 절차, 그리고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전반적 사항에 대해 의논했다. 참여 시장은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소규모 전통시장으로 대전상가, 인동시장, 신도시장, 용운시장, 가양시장, 오류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용두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13곳이다. 운영 기간 동안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매월 10일씩 3회차로 구분하여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6일 미국 뉴욕 퀸즈에 위치한 대형쇼핑센터 스카이뷰에서 K-팝 공연과 함께하는 K-푸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월 말 기준 대미국 K-푸드 수출액은 6억 1000만 달러로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 자리에 올라선 만큼, 농식품부와 공사는 미국 전역에 불고 있는 K-푸드 인기를 가속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인기 과자와 음료를 비롯해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냉동 김밥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홍삼과 곤약 젤리 등 건강도 챙길 수 있는 K-건강기능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초청한 B.A.P 출신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정대현 씨가 직접 K-팝 공연을 펼치며 김밥과 소주 칵테일 등을 활용한 현장 쿠킹 클래스도 진행하는 등 MZ세대 젊은 팬들과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에서는 홍보 제품들의 미국 현지 판매처를 QR코드로 안내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18일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의 전북특별자치도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한마음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하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임직원들과 입주기업 리퓨터(대표 김명자) 등 10개사 약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했다.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전주-익산–정읍 삼각편대의 풍부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 그린바이오 중심인 전북 바이오산업을 오가노이드 분야 및 레드바이오까지 확대하여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말 사업기획 초기단계부터 함께 참여하고 올해 초 전담팀을 신설하여 바이오 기업 유치 및 인프라 조성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충북과 전략적 동맹을 맺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버번 입문3대장 중 하나인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의 진정한 맛과 향을 더 현대 서울서 만나볼 수 있다. 버번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공식 수입사 비이엑스 스프리츠 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버팔로 트레이스: The 버번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미국의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버번 위스키 증류소를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에는 '버팔로 트레이스(3만 9,000원)', '이글레어 10년 싱글베럴(8만 5,000원)', '스테그(19만 5,000원)', '웰러 12년(18만 5,000원)'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헤리티지와 유산을 재현해 국내 버팔로 트레이스 팬들과 더 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 오픈 당일인 14일부터 5일차인 18일까지 매일같이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기자 역시 백화점이 열리자마자 찾았으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긴 대기행렬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시·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